(플러스인뉴스)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인순)는 지난 20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건강 소모임 ‘은빛찬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은빛찬란’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민간의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면서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만성질환에 대한 교육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첫날에는 다소 낯설고 서먹한 분위기였지만 회차를 거듭할수록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동안 ‘은빛찬란’은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건강상태 확인 △고혈압·당뇨 질환과 식습관 교육 △종이접기를 통한 꽃모양 벽걸이 고리 제작 △당뇨·고혈압 OX퀴즈 △식사·신체활동 일지 작성 △걷기운동 전후 스트레칭 방법 교육 △체성분 측정과 세라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교육을 실시했다.

유인순 호매실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반영하여 유익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