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4일 센터 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생활문해교실’을 열었다.
조원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하나인 이번 교육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10여 명이 참석해 모바일 쇼핑·예매·뱅킹 등 일상 속 스마트폰 활용법을 배웠다. 교육에서는 또 음식점 등에서 어르신들의 새로운 ‘장벽’으로 떠오른 키오스크를 불편 없이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디지털 생활문해교실’은 어르신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최소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번째 수업을 포함해 10차례 이어질 예정이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스마트 기기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라며 “스마트 기기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알찬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