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수원시가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2022년 아동복지시설 급식 관계자 교육’을 열었다.
대면·비대면(화상회의 프로그램)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대표, 아동복지시설 급식 관계자(영양사·조리원),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 급식소 식중독 관리하기’를 주제로 강의한 손춘영 동남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는 ▲개인위생 관리 ▲식품 보관 관리 ▲식재료 소독·세척 관리 ▲올바른 배식 관리 ▲식중독 예방 관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손춘영 교수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졌다”며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꼭 실천하고, 위생 관리 등 기본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 급식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은 바로 ‘우리’라는 생각으로 늘 책임감을 갖고, 아동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에게 제공하는 급식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