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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학교 학생과 지역 장애인이 함께 만든 사랑의 도시락
‘2019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 행사 성료
 
플러스인뉴스 기사입력 :  2019/09/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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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 행사 성료

[plussn.net]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안성 한길학교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일에 한길학교 다목적 체육관에서 ‘2019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 선정 2019 한길 특수교육 공동체학교 및 교육부 선정 특수학교 직업교육 중점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행사로 한길학교 학생들과 더불어 한길마을 등 지역 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지역 내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딜러사인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 직원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한길학교 학생들과 지역 장애인들은 추석의 대표적인 음식인 송편을 비롯하여 전과 약밥 등을 포함한 도시락을 손수 만들고 10여 대의 벤츠 차량을 이용하여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 300여명에게 전달했다.

힘을 모아 송편을 빚고 도시락을 만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실천하고 받기만 하는 수혜자에서 벗어나 오히려 장애학생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길학교 최승민 학생은 “친구들이랑 선생님과 함께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송편과 도시락을 만드니 너무 재미있다. 도시락을 받으신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칭찬도 해주시고 기뻐해 주시니 마음이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한길 한창섭 이사장은 “행사에 참여한 우리 학생들도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정성을 다해 준비한 도시락과 함께 우리 이웃 분들이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길학교 정해시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본교 학생들이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고 자신들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존재임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는 한길학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도시락을 전달하기 위한 차량을 지원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의 이영설 지점장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한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우리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길학교는 2012년 개교 이래 8년째 매년 본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인성교육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의 50% 이상을 진로와 직업교과로 편성하여 다양한 진로·직업교육활동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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