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오산시가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동주공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시는 8일 원동주공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취지와 주요 내용, 향후 절차를 안내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래된 원동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원도심의 경쟁력도 함께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토지등소유자가 제안한 정비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만큼, 주민 참여와 의견 수렴이 핵심이다. 이날 열린 주민설명회에도 60여 명이 참석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설명회에 앞서 주민공람 기간을 운영해 주민들이 충분히 자료를 확인하고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시청 별관 4층 주택과에는 정비계획 관련 서류가 비치돼 있다. 공람은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공람 기간에는 서면이나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노후 주거지를 개선하고,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플러스인뉴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경기공유학교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9일부터 읽기곤란(난독)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오산나래 글마루 난독 공유학교’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글마루 난독 공유학교’는 기존 정규 교육과정 안에서는 개별적으로 지원하기 어려운 난독 학생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된 공유학교 모델로, 공교육의 지평을 지역사회로 확장한다는 경기공유학교 정책 취지를 잘 반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중 난독 진단을 받았지만, 지원에서 제외되거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우선 선발하여 기초학력 격차 해소를 핵심 목표로 한다. 운영에는 화성오산기초학습지원센터 학습상담지원단 소속 난독 전문 강사 22명이 참여하며, 강사들이 직접 각 학교로 찾아가 1:3~1:7 소그룹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방과 후 또는 방학 중 총 12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수업 시수의 80% 이상을 이수한 학생은 그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다. 교육지원청은 수업 종료 후 학부모 만족도 조사, 학생 학습 성취도 평가, 성과 공유회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8일 오산 세마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운영 전반과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세마고등학교는 과학중점고등학교로 지정되어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과거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됐으나 현재는 일반고 체제로 전환된 상태다. 이날 유춘균 세마고 교장은 “학생들의 학습 분위기가 매우 우수해 경기도 내 일반고 중에서도 손꼽히는 학교로 평가받고 있다”며, “올해 교육부에 자율형 공립고 재지정을 신청한 만큼 긍정적인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현안과 관련해 “기숙사 생활 및 자율학습 여건 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CCTV 교체가 시급하고, 학교 앞 도로는 매우 협소해 등하굣길 교통 정체가 심각하다”며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한 일방통행 도로 개설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영희 의원은 “인재를 키워내는 과학중점고로서 세마고 학생들의 열정이 인상 깊었다”며, “의지가 있는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플러스인뉴스) 평택시 오성면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9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오이양파장아찌를 담가 나누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 및 관내 자원봉사자 15여 명이 참여하여, 정성껏 담근 오이양파장아찌 50통을 오성면 홀몸노인,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했다. 모봉연 오성면 자원봉사 나눔센터장은 “반찬 나눔 봉사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성면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민주, 부천6)은 8일 부천상담소에서 민간 어린이집 영아반(0~2세)을 위한 운영비 확대 지원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간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경기도어린이연합회 민간분권위원회(위원장 박선자) 임원들이 참석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동희 의원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늘 최일선에서 애써주시는 원장님들과 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노력이 곧 미래 세대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영아의 안전 문제와 발달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운영비 확대 지원 방안은 불가피하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설의 운영 규모에 의해 영아 운영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토로하며 차별 없는 지원체계를 요청했다. 또한 “아이들의 급·간식 제공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조리사의 인건비를 일일 4시간 이상 기준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라며 “예산과 보완이 시급하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동희 의원은 “영유아 보육은 우
(플러스인뉴스) 수원시는 8일 수원벤처밸리2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5기를 개최했다. 윤명환 원티드랩 사업총괄은 ‘스타트업 인적자원관리(HR) 트렌드 및 채용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했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술과 사업아이템 등을 발표했다. 발표 후 우수기업을 시상했다. 대상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게임 컴패니언을 운영하는 ㈜지지큐컴퍼니, 최우수상은 ㈜이노플라즈텍, 우수상은 ㈜무브먼츠, 인투이피앤티㈜가 차지했다. 기업과 심사위원 간 1대1로 투자 상담도 이어졌다. 이날 심사에 참여한 투자사는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비공개 IR과 투자 심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은 수원시가 마련한 스타트업 플래그십(전략 상품)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해 IR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유망한 수원 혁신기업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해 투자유치를 받아 성장할 수 있게 지원했다”며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
(플러스인뉴스)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으로 AI(인공지능) 돌봄 로봇 100대를 9일 관내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했다.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AI 로봇을 활용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비대면 스마트 돌봄 서비스다. 건강 상태 모니터링, 약 복용, 식사 알림, 인지훈련, 건강위험 상황 실시간 경고(폭염 등)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말벗 기능과 영상통화, 영상·노래·요리 콘텐츠 제공 등으로 정서적 지원도 한다. 또 낙상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24시간 관제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아침저녁 안부 확인 등 생활 밀착형 돌봄도 제공한다. 영통구보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수원특례시의회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열경 (사)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장, 어르신 등이 참석했다. 영통구보건소는 관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중에서 건강취약군에 해당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 인지기능 저하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한
(플러스인뉴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BIFF MECENAT AWARD) 수상에 이어 2025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크리틱스 초이스 선정 등 연이은 영화제 초청 및 수상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은 휴먼 다큐멘터리 '일과 날'이 아홉 명의 보통의 하루를 담은 스페셜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감독: 박민수, 안건형 | 출연: 박인수, 이승진 등 | 제작: 비우무비 | 배급: 스튜디오 에이드] 7월 16일 개봉을 앞둔 영화 '일과 날'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BIFF MECENAT AWARD) 수상에 이어 제1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크리틱스 초이스 선정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크리스틱 초이스'는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비평적 조명, 담론화를 목적으로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일과 날'을 포함하여 총 11편이 선정됐고 선정위원회에서 뽑은 1편에 '비평가의 시선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일과 날'은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아홉 명의 평범한 사람들, 세상을 지탱하는 진심을 담은 기록. 그들이 땀 흘리며 살아가는 하루가 모여 우리 사회를 이뤄가는 이야기를 담은 공감 휴먼 다큐
(플러스인뉴스) 오늘 7월 9일(수) 방송되는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맛친구 홍현희, 김민종, 이원종과 함께 천년의 ‘멋’과 천년의 ‘맛’을 지닌 부여로 ‘스타 맛집’ 미식 투어를 떠나 관심을 모은다. 백제 역사의 전통과 찬란한 문화를 지닌 도시인 부여에서 펼쳐지는 ‘스타 맛집’ 투어에서는 개그우먼 홍현희,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 배우 이원종이 맛친구로 합류해 화제다. 홍현희는 ‘부여’ 컨셉에 맞춰 2000년대 인기 드라마 ‘천년지애’에서 주인공 성유리가 맡았던 ‘부여주’로 완벽 변신해 당시의 유행어 “나는 남부여의 공주, 부여주다”를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시선을 강탈한다. 2025 세계유도선수권 대회에서 메달 2개를 획득하고, 귀국하자마자 부여로 달려와 의리를 과시한 김민종은 익히 소문난 마장동집 아들로 ‘마장동 육수저’다운 빅 사이즈 먹성을 자랑할 예정이다. 한편, 부여 출신 배우 이원종은 중절모를 쓰고 드라마 ‘야인시대’ 구마적의 모습으로 등장,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원종은 부여에 대한 추억뿐만 아니라 역사 지식까지 쏟아내며
(플러스인뉴스) 광주시 탄벌동은 9일 ‘2025년 주민과 함께하는 클린탄벌 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탄벌동 및 회덕동 일대 도로변에서 일제 대청소인 ‘클린데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활동은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무단 투기된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탄벌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농업지원과, 농업기술과 등 광주시청 소속 공무원들과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기업인협회 등 유관단체, 그리고 탄벌동과 회덕동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팀을 나눠 잡초를 제거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단체별 역할 분담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일부 주민들은 개인 장비를 준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공동체 의식을 실천했다. 박진하 동장은 “이번 클린데이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과 단체, 행정이 한마음으로 지역을 가꾸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클린탄벌’ 정화활동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 환경 개선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