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고양시 흰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재경)은 민·관 협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난 23일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백석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동엽)이 ‘고양하모니온’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고양하모니온’은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고양시 민관협력 모델링 제시를 위한 복지메커니즘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로, 고양시 5개 행정동(백석1, 2동, 장항1, 2동, 마두2동)과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이다.

본 협약식에는 ‘찾아가는 복지팀’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시 부서에서도 참여하여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백석2동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서비스의 다각화, 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등에 민·관 협력이 더욱 탄력을 받아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엽 백석2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가지고 있는 서로의 강점을 합치하여 어려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재경 관장은 “고양하모니온 사업은 지역의 문제를 민과 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상생의 사업”이라며 “영구임대단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백석2동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은 민관협력이 더욱 필요한 곳이기에 이번 협약에 함께한 백석2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협약 이후 복지관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창구로 ’파랑새우체통‘을 백석2동행정복지센터 외부에 설치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보이지 않는 복지서비스 수요에 민관협력을 통해 함께 대응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