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ssn.net] 여흥이 봉사단은 지난 1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225가구를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사랑담은 꽃 드림’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흥이봉사단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0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어르신과 함께하는 더 행복한 여흥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여흥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신륵노인복지센터에서 사랑담은 꽃 화분 전달에 함께 참여했다.
이날 여흥이 봉사단 회원들은 꽃묘 하나하나를 심어 완성한 화분을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힘든 시기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진숙 봉사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작은 희망을 나누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단이 더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김동윤 여흥동장은 "사회적 고립으로 외로운 취약계층이 화사한 꽃을 보며 희망과 위로를 얻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랑을 나누는 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