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국민권익위원회는 31일 시작하여 4월 4일, 4월 8일, 4월 10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전국 72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대상기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종합청렴도 평가체계 및 평가지표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기관별 중점 추진사항 안내,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워크숍은 종합청렴도 전수평가 2년 차를 맞이한 지방의회와 새롭게 평가대상에 포함된 국공립대학 및 연구기관 등의 특성을 고려해 기관 유형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31일 개최되는 워크숍 첫 회차에서는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운영 내실화’, ‘이해충돌 방지제도 이행력 제고’ 등 지방의회 분야의 주요 청렴정책을 집중 안내하며, 4월 4일과 10일에는 시‧도교육청과 국공립대학을 중심으로 ‘미래세대 청렴교육 활성화’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워크숍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4월 말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을 확정하고, 11월까지 평가를 실시한 뒤 12월 말에 최종 평가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평가에는 총 721개 기관이 참여하며, 전년도와 동일하게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평가(감점) 등 3개 영역의 결과를 종합하여 종합청렴도 등급을 산정한다.
국민권익위 이명순 부패방지 부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평가 대상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평가제도를 마련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사회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의 진화 및 피해복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워크숍에 참석하지 못하는 기관들에게는 별도로 영상자료 등을 제공하여 평가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국민권익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