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통일부는 11월 1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제1차 기부금심의위원회를 개최, 올해 기부받은 민간기부금의 접수 처리를 의결함으로써 최초로 민간기부금이 적립될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통일부의 남북협력기금 운용을 총괄 관리하는 기획조정실장(위원장), 정책기획관, 기획재정담당관, 정책총괄과장, 북한인권기획과장, 남북대화전략과장, 한국수출입은행 남북협력본부장이 위원이며, 이번 첫 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향후 민간에서 남북협력기금에 기부금을 기탁 신청할 경우 위원회를 개최하여 접수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올해 기부 신청을 받은 민간기부금 2건*은 이번 제1차 위원회 의결을 통해 기부금 계정에 적립되어 향후 기부 목적에 맞게 쓰여질 것이다.
향후에도 통일부는 기탁자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한반도’를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해 나갈 것이며,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열망과 의지가 계속 이어져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통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