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2019년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 대비 민관군 간담회 |
[plussn.net] 구리시는 지난 8일 오전 11시에 구리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총력 대응을 위한 ‘2019년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 대비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겨울철 자연재난을 사전에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관내 17여개의 유관기관을 비롯하여 민간단체와 구리시 도로과, 안전총괄과 등 시 재난 대응 협업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선제적 상황 관리 체계 구축 운영 및 인명 피해 예방 대책 마련과 재해 취약 지역·시설의 점검·정비 등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선 구리시 안전총괄과장은 간담회를 통해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기간 전 폭설 및 한파에 대비해 교통 통제 및 제설 등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의 인력 및 재난 자재 지원, 기타 협력 사항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한편, 시는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오는 1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 대비 협업 부서를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긴밀한 협조 체계 마련을 위하여 17개 유관기관·민간단체 등과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관군 협조 체계를 상시 유지하여, 재난 시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