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평택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10대기획단이 주관, 평택교육지원청이 후원한 ‘2023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제9회 동아리경진대회'’가 지난 20일 청소년문화센터 야외무대 및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 일대에서 개최됐으며, 청소년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제9회 동아리경진대회'(이하 동아리경진대회)는 ‘환경’을 주제로 하여, 재활용품으로 다시 탄생한 추억의 전통놀이·밀웜을 활용한 쿠키 만들기 등 17개 부스와 쓰레기를 가져오면 과자와 바꿀 수 있는 녹색매점 등 3개의 이벤트 부스도 운영됐다. 또한 다양한 악기의 합주를 즐길 수 있는 밴드 6팀과, 신나는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댄스 5팀의 멋진 무대 공연도 진행됐다.
이번 동아리경진대회에서 부스 부문에서는 최우수 ‘빅브라더스’(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우수는 ‘원평자치조직연합’(원평청소년문화의집), 장려는 ‘바이오에코’(평택여자고등학교)가 수상했고, 공연 부문에서는 최우수 ‘베네피트’(비전고등학교), 우수 ‘유닉’(연합동아리), 장려 ‘REM’(비전고등학교)이 각각 수상했다.
동아리경진대회를 주관한 10대기획단 회장 윤시아(비전중2)는 “동아리경진대회를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쌓고 배우는 시간이 됐다”며, “10대기획단이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한 만큼 청소년과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운영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 부스 수상을 차지한 빅브라더스 신영찬(크리스찬외국인학교)은 “축제를 준비하면서 동아리원들이 환경에 대해 각자 자신의 의견을 내주고 꾸준하게 열정을 보여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준 최우수 공연 수상팀 베네피트 장은채(비전고2)는 “멤버들과 1등을 목표로 열심히 연습했는데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너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오는 8월 26일에는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여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2차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제21회 열축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