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는 지난 8월 17일 ㈜바오밥목공전문학원으로부터 ‘사랑의 목조주택’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에서는 목조주택을 활용해 자활참여주민들에게 쾌적환 휴게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바오밥목공전문학원에서 기증한 목조주택은 청년목수학교에 재학 중인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이동이 가능한 주택으로 18.15㎡(5.5평)의 크기에 화장실과 주방용 개수대, 온돌판넬이 있으며, 자활센터 ‘희망나르미 사업단’에 설치돼 자활근로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 됐다.
주택 기증식에서 김대희 ㈜바로밥목공전문학원 대표는 "이번 기회로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가 어려운 이웃들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목공학원 수강생들의 노력이 담긴 결과물이 보람된 곳에 사용될 수 있어 기쁘다. 이번에 기증한 ‘사랑의 목조주택’이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휴게공간으로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상원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장은 "㈜바오밥목공전문학원 수강생들의 노력과 수고가 담긴 목조주택을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해 기증해주신 김대희 대표님과 수강생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기증받은 사랑의 목조주택은 참여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자립·자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바오밥목공전문학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보개면에 소재한 ㈜바오밥목공전문학원은 가구제작전문가 및 목공교육전문가를 양성하고 한국목공문화를 선도하는 목공교육전문기관으로 교육생들이 목공교육을 통해 힐링을 느끼고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우며 지식과 정보, 관계 등의 삶을 나누는 공유의 공간을 지향하는 기관이다. 또한 ㈜바오밥목공전문학원에서는 ‘청년목수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해 바오밥목공전문학원의 교육 경험과 고용노동부의 취업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목수를 꿈꾸는 인재들에게 직무향상교육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품격 있는 청년목수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