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평택시가 (재)평택시청소년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소속 동아리 ‘3D 진로동아리 4차원주머니’는 지난 7월 26일에서 27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청소년 3D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4차원주머니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소속 3D 진로동아리로 4차산업과 관련하여 3D 프린터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동아리다.
‘청소년 3D학교’는 4차원주머니 단원들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교육기부활동으로 관내 9세~19세 일반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청소년에게 알려주는 3D 기초이론과 모델링, 출력, 채색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이번 청소년 3D학교는 4차산업 시대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청소년에게 나누는 교육기부활동을 통해 서로 배우고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고, 단순한 캐릭터 피규어를 디자인하고 출력할 뿐 아니라 스스로의 진로를 설계하고 실천에 옮겨보는 값진 경험의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 장지광 청소년은 "3D는 그냥 어려운 미래분야인 줄만 알았는데 생각보다 흥미가 있었다”며 "3D 프린터로 캐릭터 피규어를 직접 만들어 보니 너무 신기하고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4차원주머니 오정우 단원은 "청소년 3D학교를 하기 전엔 내가 괜히 실수하면 어떻게 하나 생각했는데 참가 청소년들이 잘 따라주었고 나도 ‘선생님’이라고 불릴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며 "청소년 3D학교를 계기로 도전하면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배우는 태도를 가져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4차원주머니는 앞으로 3D 피규어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같이 활동할 참가자를 8월 중에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진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