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행정안전부는 산‧학‧연‧정 36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주소지능정보 전문가 토론 모임(포럼)’을 7월 21일(목) 발족하고, 대전 카이스트에서 1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소지능정보 전문가 토론 모임(포럼)’은 주소정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가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관련분야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자율적으로 토론회를 운영한다.
1차 토론회에서 행정안전부는 '제1차 주소정보 활용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주소지능정보 전문가 토론 모임(포럼)’은 조직 운영과 활동 목표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주소지능정보 전문가 토론 모임(포럼)’은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하여 월 1회 이상 향후 1년간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초대 의장으로는 김대영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주소지능정보 전문가 토론 모임(포럼)’은 주소지능정보 기반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개발 분야를 발굴하고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책자를 발간해 공개할 예정이다(진행: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훈 박사).
예컨대, 주소정보 운영기술 각종 영상을 통해 현장의 주소정보 변화를 자동탐지하거나 각종 위치표시를 주소정보로 전환하는 기술 등이 공유된다(진행: 대구대학교 양성철 교수).
또한, 주소정보 활용기술로는 지식그래프를 이용한 데이터 연계,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의 도시정보 식별자 사용 등이 제시된다(진행: 중앙대학교 김학래 교수).
주소정보 산업기술은 무인 비행기(드론), 자율주행로봇, 자율주행차의 주소정보 사용 기술, 지능형(스마트)에너지 관리 기술 등이 소개된다.(진행: 카이스트 김대영 교수).
1차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각 담당분야와 주소정보의 관련성을 소개하고, 주소정보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위치를 나타내는 모든 산업의 기반임을 확인할 예정이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은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주소정보는 사람이 활동하는 모든 위치에 대한 표시로 사람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의 기반에 주소정보가 있다”면서 "기업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뒷받침하는 기술개발을 통해 주소정보산업 창출을 견인하자”고 주문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