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오산시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신고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시민들에게 손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과 조리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누적 신고 건수는 전년보다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산시보건소는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만큼, 감염병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주로 덜 익힌 소고기나 오염된 식품·물 등을 통해 전파되고, 감염 시 복통, 구토, 미열,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난다. 설사는 수양성부터 혈성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대부분 5~7일 내에 회복되지만 일부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 등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예방을 위해 ▲ 30초 이상 손씻기 ▲ 덜 익힌 고기 피하고 음식은 완전히 익혀 먹기 ▲ 채소·과일은 깨끗이 씻어 섭취 ▲ 조리도구는 식재료별로 구분 사용 및 소독 ▲ 강·호수·수영장 등에서 물 마시지 않기 등을 시민들에
(플러스인뉴스)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이 24일 서부우회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사고를 현장에서 직접 목격하고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시청 도로과 소속 공무원들을 병문안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사고 당일인 지난 16일 오산시는 시민 민원을 접수한 직후 부시장과 도로과장, 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포트홀 발생에 따른 안전조치와 차량 우회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으며, 오후 7시 4분경 갑작스럽게 옹벽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담당 부서장과 직원들이 사고를 직접 목격하고 이로 인한 심리적 충격이 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을 받고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성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을 지키던 공무원들이 겪은 충격과 책임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며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이 사고의 원인은 반드시 끝까지 밝혀져야 하고,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 또한 시의원으로서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대책 마련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플러스인뉴스) 오산문화재단은 경기도 공연예술 공동 창·제작 지원사업 쇼케이스 제작형 부문에 단독 선정된 데 이어, 지난 7월 22일 공동 제작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시범사업으로, 오산문화재단이 대표기관, 남양주시가 운영기관, 예술단체 ‘외계공작소’가 협력단체로 참여했다. 특히 경기도형 전막공연 1작품, 쇼케이스 1작품만이 선정된 가운데 이뤄진 이번 협약은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작품은 경기도의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지금껏 조명되지 않았던 ‘과학을 기반으로 한 항일운동’을 소재로 다루며, 역사와 과학, 연극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는 공연예술의 장르 확장과 서사의 참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는 12월 3일 비공개 쇼케이스를 앞두고, 출연진과 제작진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산문화재단은 이번 공동 제작을 계기로 예술회관이 선보일 수 있는 공연 장르를 더욱 다양화하고, 실력 있는 예술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건강한 문화예술생태계, 그 자연스럽고 유연
(플러스인뉴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3일, 4일 양일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모범약국, 삼성약국, 큰사랑약국, 예일약국, 도담약국, 봄날약국 등 관내 약국 6곳과 생명사랑 실천약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센터 연계, 자살예방을 위한 올바른 의약품 사용지도,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및 자살예방 홍보, 우울 및 자살 위험성 검사를 할 수 있는 QR코드가 인쇄된 친환경 비닐봉투 배포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홍종후 센터장은 “관내의 약국들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과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지킴이 역할과 자살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오산시]
(플러스인뉴스) 오산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5일 죽미체육공원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가 내리는 다소 궂은 날씨였지만, 행사장에는 우산을 든 시민들이 하나둘 모여들며 오히려 봄비 속 나무 심기의 의미를 더했다. 당초 600명 모집으로 계획됐던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자 수가 2천여 명을 넘어서면서 700명으로 확대 운영했다. 시는 라일락, 매화, 감나무 등 시민들에게 친숙한 나무 묘목 700여 본을 사전 신청자에게 1인당 1그루씩 배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오산시 자율방재단이 참여해 산불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작은 실천이 큰 재난을 막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오산시는 매년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도시녹지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날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묘목을 나누고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오늘 한 그루의 나무가 오산시민 모두의 ‘삶 속 숲’이 되는
(플러스인뉴스) 오산시는 지난 6일 오산천 벚꽃길에서 열린 2025년 ‘공연이 있는 날’의 첫 기획공연 ‘벚꽃잇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공연은 오산천의 벚꽃과 함께하는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벚꽃 시즌을 맞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연인, 친구, 반려동물과 함께한 시민들까지 공연장을 찾았고, 현장에는 음악과 퍼포먼스 외에도 간단한 먹거리와 쉼터 공간이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일부 시민은 돗자리를 펴고 앉아 여유롭게 공연을 즐겼고, 벚꽃길을 거닐다 무대를 지켜보며 사진을 찍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이날을 시작으로 ‘공연이 있는 날’은 오는 11월까지(단, 혹서기인 6월~8월 제외) 매주 토요일 오산시 야외상설공연장에서 이어진다. 공연은 주차별로 장소가 달라지며, 첫째 주는 오산역 광장, 둘째·넷째 주는 고인돌 공원, 셋째 주는 맑음터 공원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공연 일정과 상세 내용은 ‘오산문예’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플러스인뉴스) 오산시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자매도시 경상북도 안동시의 피해 수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3천528만 원을 전달했다. 오산시는 지난 4일 오후 이권재 시장과 시청 직원이 직접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안동시장 집무실에서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달식에 앞서 인사말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해 자매도시 차원에서 아픔을 함께 나누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이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적극 나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권기창 안동시장은 “자매도시 안동에 대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권재 시장은 전달식에 이어 대형산불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산불 재난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찾아 합동 분향을 진행했다. 오산시에 따르면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이틀 만인 지난달 24일 오후 안동시로 확산돼며 다수의 재산 손실과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오산시는 지난달 26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에 1만 여장의 마스크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시민들의 자
(플러스인뉴스) (재)오산교육재단은 지난 2일에 오산시민의 보편적 학습권 보장을 위한 '오산시민 평생교육장려금' 대상자 650명을 선발했다. '오산시민 평생교육장려금'은 오산시에 1년 이상 연속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 학습자에게 1인 연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자 선정을 위한 추첨은 공정성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고 오산시민 네이버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활한 장려금 사용을 위해, 선발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21일에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오산시민 평생교육장려금 이용자 설명회’를 진행하여 메뉴얼, 진행절차, 이용방법, 교육 인프라 인증기관 및 프로그램 등 세부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재)오산교육재단 신진수 상임이사는 “오산시민 평생교육장려금이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오산시]
(플러스인뉴스) 오산시 신장2동은 신장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 3일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신장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회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각 단체별 지정 환경정화 활동구역인 수청동 인근 곳곳을 순찰하며 화단 정비 및 쓰레기 수거 등 활동을 펼쳤다. 윤영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강선점 새마을부녀회장은“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환경 정화 활동 및 순찰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우리의 작은 손길을 통해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유지하여 신장2동 주민들이 쾌적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한결 깨끗해진 마을의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바쁜 와중에도 땀흘리며 환경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새마을부녀회장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신장2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봉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오산시]
(플러스인뉴스) 오산시 세마동주민자치회가 2024년 제2회 세마동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주요 의제 중 하나인 ‘세마역 한뼘 정원 거리 만들기’ 사업을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세마동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큰 특징으로,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 정원을 가꾸며 지역 사회의 변화를 몸소 체험하고 있다. 특히, ‘한뼘 정원’이라는 이름처럼 작은 공간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물을 심고, 꾸민 화분을 거리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정원 유지와 관리 역시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동식 세마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진 만큼, 단순한 조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유지와 발전이 중요하다”며 “세마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하여 보다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씨 속에서도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지역을 위해
(플러스인뉴스) 오산시 초평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3일 두곡동 소재 농장에서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옥수수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통장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직접 밭을 일구고 옥수수를 파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껏 키운 옥수수는 수확 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최상규 통장단협의회장은 “함께 땀 흘리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성주 초평동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초평동 통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확산되는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초평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오산시]
(플러스인뉴스) 오산시는 오산의 숨은 맛집 발굴을 위한‘오산 그집 가봤오?’ 2차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산 그집 가봤오?’ 1차로 오산 관내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영업중인 일반음식점 18개소의 영업주로부터 직접 신청을 받았다. 2차로 진행될 ‘오산 그집 가봤오?’는 1차 신청한 18개 업소들을 포함하여 오산시민들이 생각하는 오산시 맛집을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며, 4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된다. 관내 공동주택 및 행정복지센터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전단지 게시를 통해 더 많은 오산시민의 투표를 받을 예정이다. 향후 5월에 오산 맛집 선정 캠페인을 실시하여 더 많은 시민들의 투표를 받을 예정이며, 시민들이 뽑은 맛집 상위 20개 업소에 대하여 현장평가단이 직접 방문하여 메뉴와 맛, 창의성, 위생 등의 현장 심사를 실시하여 최종 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이번 맛집 투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역 내 우수한 맛집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먹거리 발굴로 오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
(플러스인뉴스) 인구 50만 자족도시 실현과 예산 1조 원 시대를 준비하는 오산시가 도시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대장정에 나섰다. 오산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40 오산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미래 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오산시가 중장기 도시 경쟁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수립 중인 미래 전략계획이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도시의 고유한 잠재력과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용역은 ▲주거·도시·교통 ▲산업·경제·R·D·농업 ▲문화·관광·체육 ▲환경·안전·재난·녹지 ▲보건·복지·교육 ▲행정·자치분권 등 6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오산시 전역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구체화하는 단계에 있다. 시는 각 분야별 현황과 과제를 면밀히 분석하고,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행 전략을 설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