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안성시 금광면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냉방시설 가동 상태와 무더위 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금광면은 7월을 폭염 집중 대응 기간으로 지정하고,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와 건강 관리를 위해 무더위 쉼터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점검반은 금광면장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경로당 상시 개방 권고 ▲적정 온도 유지와 에어컨 등 냉방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야외활동 자제 안내 ▲폭염 피해 예방법 및 응급조치 요령 홍보 등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아울러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도 청취하여 현장에 즉각 반영하고 있다. 신현선 금광면장은 “올해 여름은 특히 폭염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무더위 쉼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제가 직접 경로당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하겠다”며 “경로당을 직접 찾아와 점검해보니 냉방기 작동도 잘되고 너무 시원하고 쾌적하다. 어르신들께서는 더운
(플러스인뉴스) 안성시 안성3·1운동기념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성 독립운동가 얼굴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의 얼굴을 후손들의 모습을 토대로 복원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복원 작업은 독립운동가의 2세~4세대에 후손의 얼굴 사진을 수집·분석한 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유전적 특징을 기반으로 디지털 합성하는 방식이며, 기계적 결과 및 후손의 기억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생전 모습에 가까운 얼굴을 완성시켜 생존 또는 순국 당시 시기의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시각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의 첫 복원 대상은 안성군 원곡면 출신의 독립운동가 남시우(南時佑, 1884~1937) 선생으로 선생은 격렬한 만세운동 끝에 체포되어 징역 2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으며 정부는 그의 공로를 인정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남시우 선생의 얼굴은 그동안 단 한 장의 사진도 전해지지 않았으나, 3세대 후손인 남태현 씨가 가족의 사진을 제공하고 복원에 협조해 마침내 얼굴이 구현됐다. 남태현 씨는 “증조할아버지를 사진으로라도 처음 마주한 순간 가족 모두가 깊이 울컥했다”
(플러스인뉴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7월 7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사(死)는 의미'’ 2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웰다잉 특강 참여자 중 1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인생노트’ 2기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사(死)는 의미’를 주제로 노년기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을 돕고, 참가 어르신의 청춘 사진 촬영과 자서전 제작 등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7월 7일부터 30일까지 전화 또는 복지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웰다잉 프로그램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성시]
(플러스인뉴스) 수원시는 10일 오후 1시 30분 수원화성박물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화성행궁의 생활상 고증과 재현’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학술 세미나는 ▲화성행궁의 공간 활용 ▲화성지 속 건축 기록 ▲행궁 발굴 조사 결과 ▲1795년 행차 고증 기반 공간계획 ▲신분과 기능에 따른 가구 배치 ▲을묘년 행차 참여자 복식 등을 주제로 한 발표로 진행된다. 정조대 왕실의 특별한 행차에 따른 화성행궁의 생활상을 고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상의 공간에서 재현한 화성행궁 내부 모습을 공개한다. 1795년 윤2월, 정조와 혜경궁 홍씨, 청연·청선군주의 여행을 주제로 재현한 공간의 입체적 구성도 소개한다. 이날 화성행궁 2단계 복원 완료에 맞춘 관람 동선을 담은 ‘수원 화성행궁 스토리텔링 가이드북’도 공개된다. 가이드북은 현장에서 배포되는 학술세미나 요약집 내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내려받을 수 있다. 고증에는 건축사, 복식사, 공예사 등 분야별 전문가 11명이 참여했다. (주)나무건축사사무소가 현장 조사와 3D 구현을 했고, 김인수 시나리오 작가가 스토리텔링 가이드북을
(플러스인뉴스) 수원시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실생활 정보를 담은 다국어 생활안내서 'TALK TALK(톡톡), 똑똑한 수원 생활!'을 전자책으로 발간했다. 'TALK TALK, 똑똑한 수원 생활!'은 영어·중국어·베트남어 3개 언어(한국어 기반)로 제작됐다. ‘수원시 바로알기’, ‘수원시 생활 안내’,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 안내’ 등 3장으로 구성해 한국과 수원이 어색한 외국인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상세하게 수록했다. ‘수원시 생활 안내’에는 생활쓰레기 처리 요령, 지방세, 생활민원 서비스, 사회보장제도, 생활 법규, 체류 등 수원에 살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담았다. 보육, 관광, 응급실 현황 등 2025년에 새롭게 달라진 정보를 수록해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외국인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상세히 설명하고, ‘올바른 생활쓰레기 처리 방법’을 중국어·베트남어·영어·인도어·네팔어·일본어·미얀마어·몽골어·러시아어 등 9개 언어로 번역해 별도로 안내문을 게시했다.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 안내’에서는 수원시 외국인주민 지원사업, 수
(플러스인뉴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유통 수산물 3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6월 26일 유통수산물 3종(국내산 갑오징어·광어, 노르웨이산 냉동고등어)의 검사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3종 모두 방사성 물질(요오드·세슘)이 기준치 이하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396건을 대상으로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시민의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플러스인뉴스) 수원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수원시 대기환경 관리 종합계획(미세먼지 관리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기존 미세먼지 중심의 대응을 넘어 오존(O₃), 이산화질소(NO₂),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다양한 대기오염물질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중단기 전략이다. 2026년 2월까지 연구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과제는 ▲도심 대기측정망 확대, 정밀 분석 강화 ▲고농도 오염물질 배출원 집중 관리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 ▲녹지, 도시숲 확대 ▲시민 체감형 대기질 모니터링 지표 개발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오염물질 배출원과 대기질 변화를 정밀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기관과 협력해 계획의 실효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정기적인 평가와 개선으로 지속 가능한 대기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기질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누구나 공기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플러스인뉴스) 수원시가 ‘수원새빛돌봄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 시범 사업을 7월부터 10개 동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범 사업을 운영하는 동은 ▲(장안구) 율천·정자3동 ▲(권선구) 평·권선2·호매실동 ▲(팔달구) 매교·화서1동 ▲(영통구) 매탄3·원천·영통3동이다. 초등학교 1~2학년 인구수, 초등학교 수, 인력 구성 현황, 인적 안전망 현황, 이용자 발굴 계획, 관내 초등학교 협력 방안 등을 심사해 선정했다. 주민 제안형 시범 사업으로 추진된 수원새빛돌봄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은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보호자가 갑작스럽게 사정이 생겨 자녀 등하교 동행이 어려울 때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범 동에 거주하며 지역의 특성을 잘 알고 활동 경험이 풍부한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새빛돌보미(제공 인력)’로 참여해 동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동에 거주하는 학부모는 올해 12월까지 연간 최대 30일, 하루 최대 2시간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시간당 1만 6900원이다. 등교(집 ' 학교)와 하교(학교 ' 집)를 동행돌봄한다. 도보
(플러스인뉴스) 수원화성박물관이 소장한 '북학의(北學議)'가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된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1일 '북학의'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보물 지정 예고 기간(30일) 이후 최종 심의를 거쳐 보물지정 확정 고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북학의'는 조선 후기 대표적인 실학자인 박제가(朴齊家, 1750∼1805)가 1778년(정조 2)에 청나라의 발달한 문물제도를 시찰하고 돌아온 후 선진 문물 도입과 상공업 진흥, 농업 경영 개선 필요성 등 국가 제도와 정책, 사회·경제의 전 분야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서술한 책이다. 박제가는 1798년(정조 22)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정조에게 사회 대개혁 방안이 담긴 '북학의'를 바쳤다. 내편과 외편 2책으로 구성된 수원화성박물관 소장 '북학의'에는 박제가가 책 곳곳에 내용을 수정·보완·추가하기 위한 붙여 둔 첨지가 있다. 그 내용이 현전하는 '북학의'에 그대로 반영돼 유물의 원본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화성박물관 소장 '북학의'는 박제가의 친필 고본으로 작성 시기가 초기본에 가장 가깝다. 역사성과 저술의 가치, 글씨의 수
(플러스인뉴스) 파주 운정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하반기 건강운동교실 참여자를 오는 2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건강 운동교실은 연령과 운동 목적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어르신을 위한 ‘라인댄스’와 ‘훌라댄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요가교실, 소도구 필라테스, ‘줌바댄스’, ‘근력 만들기’반이 준비되어 있으며, 운동기구를 활용한 순환운동 프로그램인 覜+ 건강반’과 覜- 활동반’도 함께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에어보드와 근력 강화 훈련 장비를 활용하여 ‘유산소–근력–스트레칭’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 0시부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프로그램과 관련된 사항은 파주 운정보건소 건강100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운동교실은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플러스인뉴스) 파주보건소는 만20~49세에 해당하는 고혈압 위험 성인을 대상으로 '고혈압 위험 성인 10주 영양관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혈압 위험 성인 10주 영양관리 프로그램'은 고혈압 위험 성인을 대상으로 2주간 건강 및 식습관 자료를 수집한 후, 맞춤형 영양서비스를 8주간 제공하여 혈압 개선 효과를 평가하고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희대학교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상자의 선정 기준은 평소 본인이 알고 있는 혈압이나 건강검진 결과가 수축기혈압 120/139mmHg 또는 이완기혈압 80/89mmHg인 자가 대상이며, 제외자는 고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등 진단자, 임신 혹은 수유 중인 자, BMI 35Kg/㎡ 이상인 자 등으로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사업 절차는 ▲대상자모집 ▲스크리닝 및 사전 프로그램(최초 검사, 설문조사, 사전교육, 데이터 수집/2주간) ▲본 프로그램(맞춤 영양 모델 제공, 혈압측정·제출 및 식사일지 제출/8주간) ▲ 사후평가(최종 검사, 최종 설문)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 시 손목형 혈압계(7만 원 상당) 제공과 프로그램 최종 수료 시 참여 보상금 6만 원
(플러스인뉴스) 파주시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예방을 위해 7월 7일부터 23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있는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학교 매점, 식품자동판매기 등 28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학교 매점 및 우수판매업소)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 진열 및 판매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등이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지속적인 계도에도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
(플러스인뉴스) 파주시는 지역 내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여가활동 및 질 높은 성인기 자립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오는 7월 15일까지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모집한다.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사업은 청소년 발달장애인이 다양한 장소와 기관에서 자신이 원하는 활동을 스스로 선택하고 동료와 함께 참여하면서 방과후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여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8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으나 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1개소를 추가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지정기관 8개소의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제공기관 재지정 및 신규 기관을 추가 지정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서비스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비영리 민간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하고 현장 확인 및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재)지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시설기준 적합, 사업 수행 역량, 서비스 제공 인력의 전문성,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을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