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성남시는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 성남지회와 함께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유해·위험 요인 확인 및 개선 방안 제시 △고위험 기계·장비에 대한 기술 지도 및 조언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계 법령의 이행 여부 확인 등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관리에 중점을 두고 이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는 폭염 대응 체계도 중점 점검 항목에 포함해 △폭염특보 발효 시 작업시간 조정 △고온 시간대 작업 중지 및 충분한 휴식시간 확보 △보냉장구 지급 △그늘막·휴게시설 마련 등 작업자 건강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의 이행 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현장 점검은 10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시는 연말까지 현업 종사자 및 공공 발주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도 안전보건 점검을 지속해, 고위험 사업장은 물론 다양한 산업재해 위험 요인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
(플러스인뉴스) 성남시는 원도심 내 소규모 어린이놀이터의 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한 놀이터 확충 사업에 대해 시민 종합 만족도가 85.7점으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가 학술연구·리서치 기관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신규로 조성한 원도심 어린이놀이터 4개소를 이용한 어린이 및 보호자 1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다. 조사 대상은 △성남시 식물원 숲놀이터 △여수울어린이놀이터 △사기막골 녹지쉼터(이상 중원구) △희망대공원 숲놀이터(수정구) 등 총 4곳이다. 만족도 점수(85.7점)는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측정모델(PCSI 2.0)을 적용해 5개 분야 11개 문항을 분석하고,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이며, 매우 만족(100~85.7점), 만족(85.6~71.4점) 등 7단계로 나뉜다. 전체 응답자의 71.8%(78명)는 ‘앞으로도 놀이터를 계속 이용하겠다’고 응답했으며, 성남시 식물원 숲놀이터가 90.2점으로 4곳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플러스인뉴스) 성남시에서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의 꾸준한 안부 확인과 신속한 대응으로 어르신(87세, 상대원1동)의 생명을 구조한 사례가 있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황에 따라 8월 3일 오전8시경 해당 어르신과 연결된 임선아 생활지원사는 일일 안부 확인 전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에 오전 11시경 직접 가정을 방문했으며, 당시 어르신은 “괜찮다”고 말씀하셔서 일단 귀가했다. 하지만 생활지원사는 평소와 다른 어르신의 반응이 마음에 걸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경 재방문 했고, 이때 어르신이 화장실에 쓰러져 움직이지 못한 채 있는 것을 발견하여 즉시 119와 보호자에게 연락해 오후 2시경 분당제생병원으로 이송하여 위험한 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 병원에서는 어르신에게 열사병 진단을 내렸고, 중환자실 입원 후 치료를 받아 현재는 일반병동으로 옮겨져 회복 중이다. 이번 구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의 매일 안부 확인 체계와 이상 징후에 대한 민감한 대응이 만들어낸 결과로, 특히 폭염특보 기간 중의 선제적 방문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