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올여름 불볕더위에 대비해 지역 내에 그늘막(대형 파라솔)을 설치하고,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보행량이 많은 건널목과 초등학교 통학로를 중심으로 올해 새로 설치한 그늘막 24개를 포함 그늘막 총 327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실질적으로 장마가 끝난 6월 말부터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자 지역 내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투입했다. 살수차를 운행하면 도로 표면의 복사열을 낮춰 체감온도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살수차는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때를 제외하고 복사열이 집중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낮 시간대를 중심으로 6시간씩 운행한다. 구 관계자는 “올여름 불볕더위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 5월 15일부터 선제적으로 폭염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구민이 모두 안전하게 여름을 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용인시]
(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유방동 482-2번지 일대 경안천 제방 둑마루 구간 환경 개선 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림교에서 무수교 사이 약 1km 구간의 제방을 정비했다. 시는 시야를 가리는 관목을 정리하고, 노후 제방을 재포장했다. 조명이 부족한 구간에는 보안등을 설치해 시민의 안전을 강화했다. 하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도 추가로 조성했다. 이와 함께 유림동에서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3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당 구간에 고보조명(로고젝터)을 설치해 하천변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보행 환경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했다. 이상일 시장은 “경안천 제방이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한다”며 “사업을 진행한 구간은 수목이 우거지고 보안등이 부족해 안전에 대한 우려도 나왔던 곳인 만큼, 이용하시는 시민들께선 이곳이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환경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플러스인뉴스) 제59차 유엔 인권이사회는 우리나라 주도로 상정한 ‘신기술과 인권(New and emerging digital technologies and human rights)’ 결의를 7월 7일 컨센서스로 채택했다. 동 결의에는 일본, 독일,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 칠레 등 인권이사회 주요 이사국을 포함한 60여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하는 등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지지를 확보했다. ‘신기술과 인권’ 결의는 우리나라 주도로 2019년 제41차 인권이사회에서 최초 채택된 이래 격년 주기로 채택되는 결의로 올해로 네 번째 채택됐다. 동 결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같은 신기술 전반이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인권이사회 차원의 최초의 결의로서, 급속한 디지털 기술 발전이 인권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종합적이고 균형 있게 조명하고 있으며, 인권기반적 접근을 포함한 총체적, 포용적, 포괄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결의는 최근 국제사회에서 신기술 규범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들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동 논의들간의 조율을 통한 보다 일관된 인권 규범 식별 및 이행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플러스인뉴스) 하남시 초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9일 관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의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을 새로 시공하고, 낡은 집 안의 세간을 정리하는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병묵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민, 박광예, 염준호, 유은화 위원이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나섰다. 지원 대상 가구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어 실내 곳곳이 손상된 상태였으며, 이후 오랜 시간 손을 대지 못한 채 생활해 온 상황이었다. 하지만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집 안은 몰라보게 환해졌고, 거주 중인 어르신은 “이렇게까지 해주실 줄 몰랐다”며 “마음까지 밝아지는 느낌”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병묵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함께 땀 흘리며 한마음으로 봉사해준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꾸준히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초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플러스인뉴스)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보를 시기별로 정확하게 먼저 알려주게 될 국민비서 서비스의 누적회원이 2025년 6월 말 기준으로 1,700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비서는 국민이 직접 정보를 검색하거나 문의하기 전에, 행정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바탕으로 미리 알려주는 ‘찾아가는 알림 서비스’로, 2021년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정부가 국민비서 앱을 직접 만들지 않고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앱(네이버 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형 디지털 행정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국민비서 가입자가 네이버 앱을 이용하고 있으면, 교통 과태료 납부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납부기한 3일 전에 네이버 앱으로 교통 과태료 납부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국민비서는 만 14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세금, 보험, 교통, 교육, 건강 등 9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분야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비서 사용자는 주로 건강검진, 운전면허 적성검사 갱신, 해외직구 물품통관 내역, 교통 과태료 납부기한, 전기요금, 국세 고지서 발송 안내 서비스 등을 많이 이용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현대자동차(주) 남양연구소와 함께 6~7월 화성시 일대에서 진행한 ‘2025년 민관협력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종료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생물다양성탐사’는 식물·곤충·조류 등의 생물종을 직접 조사하고 기록하는 시민 참여형 생태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비봉습지공원, 무봉산 자연휴양림 등 화성시 3개 지역에서 진행했다. 사전 모집된 도민 120명과 총 400여 종의 생물종을 관찰하고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각 생물군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식물, 곤충, 조류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했다. 특히 무봉산 자연휴양림에서는 곤충 표본 만들기와 함께 야간 곤충탐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탐사 이후 9월 중 매향리 평화생태공원과 비봉습지공원에서 2회의 추가 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 정보를 ‘루카(LUCA)’ 앱에 기록해 생물다양성 데이터로 축적하고 있다. 루카 앱은 누구나 생물종을 등록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플랫폼이다. 탐사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생물을 촬영하고 데이터를 입력하며 생물다양성 기록에 기여했다. 한편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7월 7일 여주교육지원청 3층 여강홀에서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여주교육가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여주교육지원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00분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여주교육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교육의 주요 현안과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임태희 교육감의 순회 인사로 막을 열었다. 임 교육감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7월 1일 자로 임용된 신규 지방공무원들에게도 따뜻한 환영과 격려의 말을 전하며, 교육 현장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이끌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김상성 교육장이 여주교육 기본계획과 현황을 보고했으며, 이후 분야별 참석자들과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직원들이 교육 정책과 현장 운영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졌고, 임 교육감이 직접 답변하며 정책 방향과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상성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주교육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
(플러스인뉴스) 이천시는 2025년 7월 8일 자로 '이천시 건축물관리 조례'를 개정·공포하고, 건축물 해체 시 허가 대상 기준을 현실에 맞게 완화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줄이고 행정 효율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은, 건축물 해체 허가 기준 중 조례로 정하는 시설(버스정류장, 도시철도 역사 출입구, 횡단보도, 육교 및 지하도 출입구)과의 거리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한 것이다. 기존에는 ‘건축물 외벽으로부터 20미터’ 이내에 조례로 정하는 시설이 있는 경우, 해체 공사 시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했으나, 개정 조례에서는 이를 ‘건축물 높이’ 이내 거리로 기준을 완화했다. 예를 들어, 건축물의 높이가 4미터인 경우, 기존에는 외벽 기준 반경 20미터 이내에 횡단보도 등 시설이 있으면 허가 대상이었으나, 이제는 건축물의 높이 반경인 4미터 이내에 횡단보도 등 시설이 있을 때만 허가가 필요하다. 이천시는 이번 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영향을 고려한 기준으로 전환함으로써,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줄이고 시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경희 이
(플러스인뉴스) 이천시는 이천사랑지역화폐의 사용자와 가맹점주의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만족도 등을 파악하여 향후 효율적인 운영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사용자·가맹점주 대상 만족도 조사에 나선다. 사용자는 7월 7일부터 14일까지 지역화폐 앱 내 알림창의 설문조사 링크로 참여할 수 있고, 가맹점주는 조사원이 매장을 방문하여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문은 모두 30개 문항 이내로 구성돼 있으며, ▲카드 이용 현황 ▲이용 만족도 및 효과성 평가 ▲부가서비스 관련 의견 등 다양한 항목을 통해 실제 사용자들의 체감도와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있다. 가맹점주 대상 오프라인 조사는 조사원들이 가맹점 방문하여 10분 이내로 현장 면접 조사를 진행한다. 이천시는 설문 응답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이천사랑지역화폐 5,000원을 지급하고, 설문조사 참여 점주 300명에게는 3,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경품 지급 및 추첨은 설문조사 플랫폼 기관인 ‘코나체인’에서 담당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이천사랑 지역화폐의 이용실태를 진단하고 보다 효과적인 정
(플러스인뉴스) 이천시는 ‘제3회 이천시 청년상’ 후보자를 7월 28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이천시 청년상은 적극적인 활동과 모범적인 생활을 통해 지역사회 및 청년정책 발전에 이바지한 청년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 부문은 ▲청년 활동 ▲봉사 ▲지역경제로 3개 부문이며 부문별 1명씩 총 3명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 후보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이천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1985년생~2006년생) 청년으로, 이천시 청년상 수상 경력이 없어야 한다. 이 중 청년 활동과 봉사 부문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이천시에 거주하거나 등록기준지가 이천시이어야 하며, 지역경제 부문은 공고일 현재 관내 사업체에서 3년 이상 계속하여 근무하고 있거나, 관내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3년 이상 계속하여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이천시 본청·사업소·직속기관의 부서의 장, 읍면동장, 관내 유관기관장·사회단체장·청년단체장 등이 청년상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공적조서, 주민등록초본, 공적 증빙자료 등의 서류를 준비해 이천시 청년아동과로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