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폐목재 무상 처리 시스템이 타 시․군교육청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천일에너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를 무상으로 수거·처리하는 경기도 최초의 ‘원스톱 폐목재 행정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해왔다. 특히 학교가 별도의 절차 없이 교육지원청에 요청만 하면 현장 확인부터 처리 계획 수립, 업체 연계, 수거까지 전 과정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구조로, 학교의 행정·재정 부담을 크게 줄여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타 시․군교육청에도 모범사례로 전파되고 있다. 지난 8월 4일, 양평교육지원청 실무자들이 파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실무 협의회를 열고 사업의 추진배경, 처리절차, 협약방식 등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현재까지 31개교에서 총 59톤의 폐목재를 처리했으며, 시중 단가로 환산 시 약 2천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전선아 교육장은 “우리의 경험을 타 교육청과 공유하는 것은 지역을 넘어 공공행정의 책임을 확장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
(플러스인뉴스) 여주시는 지난 4일, 거동불편자와 장애인 등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 신청이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실시하며, 운영기간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분 지급 신청 마감기한인 오는 9월 12일까지이다. 신청방법은 여주시에 주소지를 둔 거동불편 고령자, 장애인, 병원·시설 입소자 등이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는 방식이다. 이후 전담 공무원이 신청자 거주지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받고 본인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소비쿠폰 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여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접수처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비율이 8월 4일 현재 90%를 넘었으나, 지금부터는 신청방법을 잘 모르거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소비쿠폰 신청에 있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9월 12일까지이며, 이번 1차 지원금액은 전체 시민 1인 15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지방보조금 자금이 사업별 전용 계좌에 장기간 예치돼 은행만 이익을 얻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잔액을 정기예금으로 전환해 발생하는 이자 수익을 도민에게 환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상현 의원은 “보조금이 상·하반기로 일괄 교부되면서 수백억 원의 잔액이 평균 0.6%의 낮은 이자율로 방치되고 있다”라며 “실제 집행 시점에 맞춘 자금 운용과 정기예금 전환을 통해 연 3~4%의 이자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일 부천상담소에서 경기도청 보조금 담당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시스템 담당자들과 함께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보조금 집행 시스템 ‘보탬e’의 정기예금 전환 도입 가능성을 논의했다. 시스템을 개발하는 개발원 측은 “소규모 모듈 추가로 충분히 구현할 수 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박 의원은 “이자 수익은 도민 복지, 청년지원,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공공사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AI 기반 자금 집행 시스템을 도입하고 월 단위 교부 체계로 전환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경기도에 이어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농어촌유학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조례 제정과 실무 협의를 진행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농촌 소멸을 막기 위한 핵심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경기도 본회의에서 '경기도 농어촌유학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통과시킨 바 있다. 이후 김동연 지사 등 집행부에 사업비 편성과 실질적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며 제도 안착을 추진해왔다. 또한, 지난 6월 11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윤 의원은 김동연 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을 상대로 농어촌유학 시범지역 선정과 운영모델 정립 등 농촌 소멸 대응 전략을 강조했다. 특히 임태희 교육감에게는 교육청 차원의 정책 방향을 질의하며, 실태조사·수요분석·공동기획·예산분담 등을 통한 적극적 참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임 교육감은 “강원도 등 타 시도의 운영 사례를 검토 중이며, 교육 프로그램과 도·지자체 협력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후 윤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농어촌유학
(플러스인뉴스) 평택시 원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을 방문하여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 활성화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두 지역 간 지속적인 우호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원평동과 사내면은 지난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자리로, 양 지역 주민 자치위원들이 마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원평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사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주민 참여 확대 방안, 지역 특화사업 운영, 주민자치회 역할 강화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화천 토마토축제 현장을 찾아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주민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강필순 원평동 주민자치회장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경험을 통해 주민자치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됐고, 이번 견학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배움을 토대로, 원평동만의 특색있는 주민자치 활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플러스인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하나은행과 함께 8월 관광 성수기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관광으로 기억하는 광복 80주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 100선’ 중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관광지 13곳을 소개하고 많은 국민이 그곳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관광이라는 즐거움으로 광복을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광복 주간, 광복 의미 되새기는 관광지 방문하고 특별한 기념품으로 광복 기억 먼저, ‘광복 주간(8. 11.~17.)’ 동안 광복 관련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 방문 행사를 진행한다. 광복 관련 관광지 13곳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광복 기념 자석(마그넷)을 받을 수 있다. 광복 기념 자석(마그넷)은 일장기 위에 태극기를 그려 독립 의지와 애국심을 표현한 ‘진관사 태극기’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기념 자석(마그넷)을 현장에 비치하고 방문자가 도장(스탬프)을 찍어 인증하면 도장당 기념 자석(마그넷) 1개를 지급할 예정이다. ‘나만의 광복 여행계획’ 행사도 시행한다. 광복 관련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에 대한 여행계획을 대한민국
(플러스인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8월 3일 오후 명동예술극장을 방문해 (재)국립극단의 '삼매경(7. 17.~8. 3.)' 종연 공연을 관람하고 출연진을 격려했다. 이는 최 장관이 현장 예술인들의 활동 여건을 점검하고, 예술 발전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위해 이루어진 첫 예술계 행보이다.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국립예술단체인 (재)국립극단은 1950년 4월 국립극장의 전속단체로 창단됐다가 2010년 재단법인 국립극단으로 독립했으며, 명동예술극장을 연극 전용 극장으로 도맡아 운영하고 있다. 국립극단이 기획·제작해 명동예술극장에 올린 '삼매경'은 함세덕 작가(1915~1950)의 희곡 '동승'을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이철희 연출이 재창작과 연출을 맡았다. 1991년 '동승'에서 스물다섯의 나이로 ‘도념’ 역을 맡았던 배우 지춘성이 다시 같은 배역으로 '삼매경'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났다. 최 장관은 지춘성 배우에게 “영원히 이어지는 예술의 혼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춘성’의 배우 인생은 이 시대 예술인 모두에게 바치는 헌사와 같은 작품이었다.”라며 꽃다발과 함께 공연 관람 소감을 전했다. &nb
(플러스인뉴스) 양평군 서종면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가 지난 31일 서종면사무소에서 저소득층 주민 62명을 위해 ‘사랑의 빵’ 200여 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는 서종면 명달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기관으로,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김태성 본부장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날씨가 무척 더운데, 이렇게 ‘사랑의 빵 전달식’을 하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전달한 빵은 서종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서종면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빵을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플러스인뉴스)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라파엘의집은 지난 7월 1일,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제2차 유니트케어 시범사업 참여기관’에 포함됐다. 전국에서 16곳이 선정된 가운데, 양평군에서는 라파엘의집이 유일하다. ‘유니트케어’는 사생활이 보장되는 9명 이내의 소규모 생활단위 공간을 중심으로, 가정과 같은 분위기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나의 유닛은 가족 구성원이 침실은 개별적으로 사용하고,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은 공동으로 사용하는 아파트 구조와 유사하며, 사생활을 존중하면서도 밀착형 돌봄이 가능한 구조다. 각 유닛에는 전담 직원이 배치되어 어르신과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비언어적 소통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 ‘유니트케어’는 고령화가 한국보다 앞선 일본에서 도입되어 성공적으로 평가된 바 있다. 라파엘의집은 중환자실 수간호사 출신의 간호사 원장이 운영하며, ‘집처럼 섬세하고 따뜻한 돌봄’을 운영 철학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사생활을 고려한 독립 유닛 공간과 전문 돌봄팀의 밀착 운영은 단순한 요양을 넘어 ‘삶의 품격’을 지향한다.
(플러스인뉴스) 몽양기념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전시, 강연,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해방 전야 비밀결사 조직인 조선건국동맹부터 좌우합작운동에 이르기까지, 민족의 자주독립과 통일민주정부 건설을 위해 매진했던 몽양 여운형 선생의 삶과 정신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현대적으로 계승·전승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5일부터 10월 26일까지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 공동특별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 공동특별기획전시는 ‘합(合)’이라는 키워드로 4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김가진, 여운형, 오세창 3인의 전시 중 2부에 해당한다. 몽양의 해방 이후의 행적을 중심으로 선진적인 통합의 정치 철학과 함께한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한다. 80돌을 맞는 광복절 8월 15일엔 이 시대의 지성이자 철학자인 도올 김용옥 선생의 ‘새 시대의 새 지도자 몽양 여운형’ 특강이 몽양기념관 교육자료관에서 열리고 같은 제목의 신작 도서도 발간될 예정이다. 또한, 8월 3일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상영하는 ‘몽양일요시네마’가 운영된다. 몽양기념관의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