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북부 5개 시군에서 2박에 최소 4만 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캠핑장과 휴양림 등에서 워케이션(일과 휴가를 결합한 새로운 근무 형태)을 할 수 있는 사업을 올해부터 실시한다. 경기도는 워케이션 운영사 누리집에서 이용 예약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양(Vacation)의 합성어다. 사무실을 벗어난 장소에서 자신의 평소 업무를 그대로 하면서 관광·휴양을 동시에 즐기는 새로운 근무 방식이다. 도는 2024년 3월 ‘경기도 일·휴양연계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워케이션 사업을 실시했다. 워케이션 장소는 동두천자연휴양림, 포천 담화재 카페·스테이·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연천 백학자유로리조트·새둥지마을, 가평 자라섬 워케이션센터, 파주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수도권에서 높은 접근성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닌 경기북부 명소를 워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워케이션 운영사 누리집에 접속해 원하는 장소를 선택하고 신청하면 된다. 주중만(숙박 기준 월~목) 가능하며, 최소 2박을 신청해야 한다.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26일 오후 3시를 기해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번 비상단계 격상에 따라 도는 118년 만에 7월 상순 최고기온을 기록한 7월 9일 이후 두 번째로 재대본 2단계를 운영하게 됐다. 경기도는 가평·포천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경기도–가평군 통합지원본부를 운영 중이며, 31개 시군 폭염경보에 따라 25일부터 폭염 재난대안전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이번 2단계 격상은 도내 최고 체감온도 39도 이상을 기록한 지역이 다수 나오면서, 온열질환자수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26일 질병관리청 통계 기준(25일 발생 집계)을 보면 경기도내 온열질환자는 28명(누계 46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날 20명(누계 170명)과 비교 시 온열질환자수가 당일 40% 증가, 누계 176% 증가하는 등 인명피해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비상 2단계 격상에 따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신속 철저한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예방과 폭염피해 최소화를 당부하는 내용의 특별 지시 사항을 이날 각 시군에 통보했다. 세부적으로 ▲도민 온열질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희귀질환자와 가족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빛나는 당신을 위한 하루의 쉼’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희귀질환자 지원을 목적으로 경기도의료원에 위탁해 운영된 행사로, 치료비 지원을 넘어 희귀질환자의 삶과 감정에 공감하는 정책의 첫걸음으로 의미를 더했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가 2만 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으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한 절차와 기준에 따라 정한 질환을 말한다. 행사에는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관계자를 비롯한 15개 환우단체와 가족들이 함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치료비 부담은 늘고, 평범한 일상조차 어려운 현실 속에서 홀로 아픔을 겪지 않도록 경기도가 함께하겠다”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과 360도 돌봄 등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 세심히 살피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치료뿐 아니라 일상회복을 위한 돌봄과 정서 지원 등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경기도
(플러스인뉴스) 공공배달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 지급조건을 완화하겠다는 농림축산식품부 계획을 반영한 조치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운영하는 배달특급은 내달 1일 금요일부터, 소비쿠폰 사업의 지급 기준을 종전 2만원 이상 3회 주문과 1인당 월 1회 지급에서, 2만원 이상 2회 주문으로 변경하고 쿠폰 발급 횟수도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농림부는 지난 6월 10일부터 외식업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와 소비자 혜택을 위해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기준완화로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봄과 동시에 소상공인 영업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경기지역화폐로 받을 경우 배달특급을 통한 주문이 가능하다. 또, 배달특급이 제공하는 지역화폐 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올해 다양한 협업과 이벤트를 통해 배달특급이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은 물론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배달특급은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소비자를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융합타운과 수원컨벤션센터를 연결하는 광교 중심보행축 구간을 정비하고, 그 가운데에 있는 중심광장을 코스모스와 댑싸리 등 가을꽃 명소로 조성한다. 도는 8월 말까지 이런 내용의 ‘경기융합타운~수원컨벤션센터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오는 10월 경기융합타운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서관 개관식’, ‘전국도서관대회’, ‘경기도서관 국제컨퍼런스’ 등 대규모 행사가 열린다. 도는 행사 기간 중 방문객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환경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경기융합타운과 수원컨벤션센터는 400m 정도 거리를 두고 있다. 정비사업은 크게 ▲경기융합타운과 수원컨벤션센터를 도보로 연결하는 중심보행축 정비 ▲중심광장 조경 및 보행로 정비로 구성됐다. 우선 경기융합타운과 수원컨벤션센터를 최단 거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중심광장과 수원컨벤션센터 사이 횡단보도를 신설한다. 현재 이 같은 중심보행축이 미비해 약 300m에 달하는 우회로를 이용해야 한다. 횡단보도 신설 공사는 8월 22일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nbs
(플러스인뉴스)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구 파주영어마을)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미에고등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숙박형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경기도와 일본 미에현 교류 협약에 따라 올해로 4번째 진행된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 머물며 원어민과 일상 대화를 나누고 창작 뮤지컬을 관람하는 등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혔다. 보드게임, 농구, 프리즈비 등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 교육도 영어로 진행돼 참가자에게 실생활 중심의 언어 경험을 제공했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청소년들이 언어 능력뿐 아니라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감각과 상호문화 이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플러스인뉴스) 시흥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25일 오후 1시를 기해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기상청은 지난 7월 21일 시흥시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24일부터는 폭염경보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시는 재난, 복지, 보건, 등 7개 반 17개 부서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대책본부는 ▲독거노인ㆍ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대비 작업 현장 사전 예찰 ▲무더위 쉼터 운영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 운영 ▲살수차 운행 ▲폭염대응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폭염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는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을 통해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현재 시 전역에 그늘막 563개소, 에어 송풍기 471대를 설치ㆍ운영 중이며, 24시간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통해 폭염 대응에
(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100가구에 생활비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기흥구는 ‘2025년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나눔’ 사업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치된 ‘기흥구 이웃돕기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지역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식비와 교육비, 체험활동비를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현재 중위소득 120% 이하의 초·중·고교 재학 자녀가 있는 한부모 가정이다. 지역내 15개 동에서 추천한 100가구에 각각 10만원씩 지원해 지난 25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입금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7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홀로 육아, 가사 노동, 경제활동을 감당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응원하고 격려하고자 생활비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맞춤형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용인시기흥구]
(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 연극의 미래 주인공들을 위해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25일 폐막식을 끝으로 18일간의 뜨거운 여정을 마무리했다. 국내 유일의 체류형 대학생들의 연극축제인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지난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대학의 젊은 연극인들이 용인에서 상상력이 풍부한 멋진 무대를 꾸몄다. 이번 연극제에는 총 79개 대학팀이 심사를 거쳐 12개 팀이 본선에 올랐고, 대학생 연극인들은 팀별로 독창성을 발휘하며 연극의 지평을 넓혔다. 25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대회장인 이상일 시장과 대학 연극인, 시민, 연극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를 용인에 유치한 것을 계기로 대학생 연극제도 함께 열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냈고,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용인에서 개최했다. 이 시장은 제2회 대회 폐막식 인사말을 통해 "대학생 다운 패기와 발랄함, 상상력으로 연극무대를 멋지게 장식한 대학생 여러분 모두 훌륭했다"며 "이번 대회 참가 경험이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는 좋은
(플러스인뉴스)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쇠”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