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3일 제384회 정례회 제1차 교육행정위원회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승인의 건’ 심사 중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을 대상으로 사업별 달성도 작성 기준의 부재를 지적하고, 명확한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결산설명서에 명시된 행정국 소관 특정 사업의 달성도를 확인해보니, 예산의 집행률을 달성도에 그대로 명시해놓았다”며 “달성도와 집행률은 전혀 다른 개념임에도 부서 편의로 달성도와 집행률을 혼용해서 작성하는 것은 결산자료로서의 투명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 실적을 명확히 평가하고자 하는 성과 및 달성도 기준의 부재는 결산의 본질인 재정운영성과 분석이라는 목적과 맞지 않다”며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에 한근수 행정국장은 “세부사업별 실적에 대한 평균을 활용하는 등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 부위원장은 “해당 사항은 행정국만이 아닌 도교육청 전체가 경각심을 갖고 개선해야할 부분”이라며 “투명한 결산 심사는 도민의 교육청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특별재난지역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3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안전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기후 위기에 따른 자연재난과 대형 화재, 감염병, 붕괴 사고 등 사회재난의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날로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정부 지원으로는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는 피해 지역과 도민에 대한 도 차원의 체계적인 복구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개정안은 크게 두 가지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첫째, 국고 지원 기준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중앙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지 못한 시·군을 경기도가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하여 시‧군 복구비 부담액의 50%를 도가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둘째, 기상이변 등 이례적인 자연재난이나 특정 사회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는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여 신속한 경제적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재난피해 도민에게 지원되는 ‘일상회복지원금’은 피해 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소상공인의 경우 피해액에 따라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13일(금) 제384회 정례회 제1차 교육행정위원회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승인의 건’ 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을 대상으로 추경예산의 집행 부진과 예비비 이월 문제에 대한 구조적 개선을 주문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추경예산은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했으나, 긴급하게 필요한 사안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음에도 학교시설환경개선 사업의 경우 추경 불용률이 무려 56.69%에 달한다”고 지적하며 “충분한 수요조사나 관계기관 협의 없이 임의로 편성한 예산이 결국 집행 실패로 이어진 것”이라며 예산 편성의 사전 계획성과 실효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작년 편성된 예비비 28억 원 중 23억여 원이 사용 결정됐음에도 실제 집행액은 17억 원 수준에 그치고, 5억 8,900만 원이 이월됐다”며, “예비비는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에 사용하는 예산인데, 이러한 이월은 예비비의 취지와 어긋나며, 외부 요인이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적극 행정을 통해 계획대로 예산의 집행을 노력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비례)은 12일 경기도청 도로안전과로부터 ‘성남~복정 광역BRT(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원활한 사업 추진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청 미래성장산업국과 국제협력국으로부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포함된 주요 사업계획을 보고받았다. 성남~복정 광역BRT 사업은 성남 남한산성입구에서 서울 복정역까지 10.2km 구간에 BRT 전용차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성남시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과 서울과의 연계성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은 산성대로 구간(1단계, 5.2km)과 성남대로 구간(2단계, 5.0km)으로 나뉘며, 현재는 1단계 구간이 지난 5월 착공돼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서영 도의원은 “이번 BRT 사업은 성남시의 교통 지도를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출퇴근 시간대 만성 정체를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교통 체계
지난 6월 4일, 구리시 갈매동의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길을 건너던 어린이가 SUV 차량이 덮쳐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를 계기로 김용현 구리시의원(국민의힘)은 “아이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교통안전 대책 전반에 대한 총체적 점검이 필요하다”며, 구리시 교통행정과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정책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구리시 어린이 교통사고 1년 새 45% 급증, ‘예견된 사고’ 김 의원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자료를 인용해 “2023년 구리시 어린이 교통사고는 29건(부상자 36명), 2024년에는 42건(부상자 50명)으로 1년 새 45%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3년간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은 지속적으로 확충되어 초등학교 주변의 사고는 감소 추세인 반면, 학원가가 밀집한 상업지역에서는 사고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어린이보호구역에는 예산과 사업이 집중되어 사고는 줄었지만, 방과 후 아이들이 몰리는 학원가는 법적 보호도, 안전설비도 전혀 없는 실정이다.”라며 학원가·상업지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강화 대책을 요구하였고 교통행정과로부터 신속한 추진 의지와 검토 약속을 끌어냈다.
(플러스인뉴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제1호 태풍 ‘우담’ 북상에 대비해 13일 사강시장 등 사강지역 일대 침수우려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대통령 당부사항인 상습침수구역 정비 당부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 시장은 이날 안전건설국장, 하수과장, 송산면장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간이배수펌프장 및 침수 대응시설 전반을 살펴보고, 사강지구와 발안지구 도시침수 대응사업의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시는 하천의 평수위보다 지대가 낮은 사강시장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인근 봉가천의 방류구에 자동수문을 설치해 집중호우가 예상될 시 수문을 폐쇄해 역류 방지 조치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관내 상습 침수지역인 사강리 652-7번지 일원에 펌프장 1식, 수중배수펌프 2식, 우수관로(압송관 D=300mm, L=23.2m) 등으로 구성된 간이배수펌프장을 설치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또한, 주요 우수시설물에 대한 사전 정비와 함께, 비상근무체계 운영 및
(플러스인뉴스) 양평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출산 친화적인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30만 원 상당의 출산장려 물품을 지원하는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획한 출산 장려 정책으로,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강하면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를 하고 있는 가정 중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가 있는 가구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30만 원 이내에서 각 가정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출산용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옥선 위원장은 “이번 출산장려 물품 지원이 출산가정에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하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플러스인뉴스) 양평군은 12일 양평밀 재배농가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의 파종 시기와 방법에 따른 생육 상황을 공유하고 평가하는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파종시기와 방법에 따라 ▲세조파 ▲광산파(논, 밭) ▲입모중파종 등 가을 파종 4필지와 봄 파종 1필지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재배농가들이 재배법을 공유하고 현재 상황에 대해 평가하며 자유롭게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서는 남부 지방에 비해 낮은 밀 생산성을 개선하기 위해, 파종 방법별 생육 차이, 비료 사용에 따른 생산량 증대 방안, 경영비 절감을 위한 관리 방법 등을 공유하며, 군의 재배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밀 재배법을 제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 군의 환경에 맞는 최적의 밀 재배법을 확립해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양평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플러스인뉴스)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걱정 없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양평군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평군보건소 접수 대기실에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을 중심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참여자에게는 ▲치매선별검사 외에도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인식 개선 활동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 안내 등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선별검사는 현재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인지능력, 기억력, 활동성 등을 평가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시 상담과 치료, 관리를 연계해 지원하는 제도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두려움으로 검사를 미루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1~2년에 한 번 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치매 초기 단계에서의 적극적인 상담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치
(플러스인뉴스) 지난 12일, 수원시 팔달구 지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후원업체인 다비치안경 동수원사거리점(대표 정보라)과 함께 저소득층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및 무료 안경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어르신 무료 안경 지원’ 사업으로 시력 저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안경을 마련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다비치안경 수원경기지부 ‘눈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 소속 점주 20여 명은 어르신들에게 시력 검사를 실시한 뒤, 안경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다비치안경 동수원사거리점에서 맞춤형 안경과 돋보기를 제작하여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안경을 지원받으신 한 어르신은 “눈이 침침하여 글씨가 보이지 않고 답답했는데 무료로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받아 이제 마음껏 밝은 세상을 볼 수 있어 좋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침체 속에서도 어르신들 눈 건강을 위해 무료 안경 지원 나눔 활동을 펼쳐주신 다비치안경 동수원사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