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조달청은 강원도 삼척시 등 전국의 소유자 없는 부동산(무주부동산) 253필지(342,773㎡)를 국유화하기 위해 2024년 12월 24일부터 2025년 6월 24일까지 6개월간 공고를 실시한다. 공고대상은 지적공부에 등록이 누락되어 신규 등록됐거나, 소유권에 관한 사항이 복구되지 않은 토지 등이다. 이번 공고기간 내 정당한 권리자나 이해관계인 등이 권리를 신고하지 않으면 국가가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 조달청은 소유자 없는 부동산의 국유화 업무를 시작한 2012년 6월 이후 현재까지(2024년 11월 말 기준) 총 28,693필지(96.0㎢, 공시지가 기준 2.5조원 상당)의 토지를 국유화했다. [뉴스출처 : 조달청]
(플러스인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24차 현장점검의 날(12월 24일)에 건설업, 제조업, 물류센터 등 택배업, 폐기물처리업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과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산업현장에서 화재‧폭발, 붕괴, 중독‧질식 등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어 사업장의 예방 조치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지도한다. 이와 함께, 겨울철 한파에 장시간 노출되면 저체온증, 동상 같은 한랭질환, 뇌심혈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한랭질환 3대 기본수칙을 안내하고, 기저질환자(고혈압, 당뇨 등), 고령자 등에 대해서는 세심한 관리를 하도록 지도한다. 최태호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화재‧폭발 및 붕괴 사고는 피해 규모가 크고, 인근 사업장이나 주거지역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하면서, “사업장에서는 사고의 위험요인이 있는지 자체적으로 재점검하길 바라며, 확인된 위험요인을 즉시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고용노동부]
(플러스인뉴스) 국민권익위원회가 한파 및 한랭질환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겨울철에 도로 결빙 등 피해 신고, 한파 취약계층 지원 요구 등의 민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민원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한파에 의한 결빙 선제적 대책 마련, 한랭질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및 안전 대책 확대 등 조치를 하도록 제시했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3년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한파 및 한랭질환 관련 민원 3,044건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민원 분석 결과, 한파가 한창인 겨울철(12월~1월) 한파 및 한랭질환 관련 민원은 1,819건으로 전체 3,044건 대비 59.8% 차지했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민원주의보’를 발령하는 한편, ▲ 한파에 의한 결빙 피해 선제적 대책 마련 ▲ 한랭질환 취약계층 지원 및 안전 대책 확대 ▲ 한파 쉼터 운영 내실화 등을 관계기관에 제시했다. 한파 및 한랭질환 관련 주요 민원으로는 ▲ 도로·보도 등 한파에 의한 결빙 신속처리 요구 ▲ 취약계층 한랭질환 발생 우려 및 지원 요구 ▲한파 쉼터 이용 불편 및
(플러스인뉴스) 해양수산부는 12월 24일 '해양이용영향평가법'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관리법'상 해역이용협의 조항 등을 분리하여 제정(2024년 1월 2일)한 '해양이용영향평가법'이 내년 1월 3일에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 사항과 절차 등을 규정하기 위해 시행령을 제정했다.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먼저, 해양이용영향평가의 대상지역, 평가항목·범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전문가, 주민대표 등 10명 이내의 위원으로 해양이용영향평가심의회를 구성·운영하도록 규정했다. 이를 통해 사업 특성에 따라 평가항목·범위 등을 사전에 조정함으로써 불필요한 비용과 행정력 낭비를 예방하고 중요 항목에 대한 내실 있는 평가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바다골재 채취, 해상풍력 등과 같이 사업 규모가 크고 사회적 갈등이 발생할 우려가 높은 사업은 국가가 지정한 공공기관(해양환경공단)에서 평가대행자를 선정한다. 이를 통해 사업자가 평가대행자를 선정하던 기존과 달리 평가서의 객관성·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평가서류 보완요구 횟수를 최대 2회로
(플러스인뉴스)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자율운항선박 개발 및 상용화 촉진에 관한 법률'시행(2025년 1월 3일)에 앞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12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자율운항선박은 AI 등 첨단기술을 운항시스템에 접목하여 선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선박으로서, 2032년 기준 세계시장 규모가 1,80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 신산업이다. 이에, 관련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통한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하여 자율운항선박 관련 종합적인 정책 추진 근거를 담은 '자율운항선박법'이 올해 1월 제정됐다. '자율운항선박법'은 해수부와 산업부가 1년여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제정한 법률이다. 이번 시행령 마련은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자율운항선박의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절차 및 내용, ▲성능 실증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 사항 구체화, ▲해상물류체계 구축 및 연구개발 사업 등과 운항해역 평가 기준·방법, ▲실증 승인 절차 등 세부적인 기준과 절차가 담겼다. 동 법이 시행되면 별도 지정된 운항해역 안에서는 안전성 평가를 거친
(플러스인뉴스) 통계청은 제21차 국가통계위원회(위원장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를 서면으로 개최(’24.12.11.~18.)하여 국가통계 관리체계 개편, 2025 국가통계 발전 시행계획 등 2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2025 인구주택총조사 기본계획, 2025 농림어업총조사 기본계획, 저출생 통계지표 구축 등 3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 안건 1 : 국가통계 관리체계 개편 ] 실험적 통계의 대상을 확대하여 시의성 있는 통계 생산을 촉진하고, 품질분과위원회 신설 등으로 국가통계품질관리 실효성을 강화하여 국가통계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 안건 2 : 2025년 국가통계 발전 시행계획 ] 22년 수립한 「제3차 국가통계 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안전취약계층 재난·사고 피해 통계 개발, 통계등록부 항목 확대, 공통계정보플랫폼 및 원포털 구축 등 86개 과제를 25년에 중점 추진한다. [ 안건 3 : 2025 인구주택총조사 기본계획 ]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 주택과 관련된 사회 변화를 조사 항목에 적극 반영하고, 조사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조사의 효율성도
(플러스인뉴스) 통계청은 저출생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저출생 통계지표』를 12월 24일부터 통계청 지표누리를 통해 공개한다. 2023년에 23개 주요지표안을 우선 제공했고(2023.12.26.), 2024년에는 정부·학계·전문가로 구성된 지표자문위원회를 통해 지표 완성도를 제고했다. [ 저출생 통계지표 프레임워크 ] '출산현황'을 중심으로'결정요인'과'정책제도'의 3대 영역 하위 9개 부문으로 지표체계를 구조화하여, 출산과의 인과관계 파악 및 다각적인 분석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 저출생 통계지표 ] 지표의 대표성, 타당성, 포괄성을 고려하여 61개 지표를 선정했다. 이 중 53개 지표는 기존 통계를 활용하고, 5개 지표는 저출생 통계지표 공표와 함께 신규 개발을 완료했다. 3개 지표는 향후 지표자문위원회 및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3대 영역별로 지표를 보면, '출산현황'영역은 출산력, 혼인력, 모자보건 관련 18개 지표로 구성했으며, 출생, 혼인 규모와 비율 등 종합적 출산지표를 포함했다. '결정요인'영역은 가족형성 가치관 및
(플러스인뉴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서울지하철 9호선을 연장하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이 노선은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사업으로, 총사업비 2조 8,240억원을 투입하여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현재 공사 중인 중앙보훈병원역~강일동 구간(9호선 4단계)에 이어서 고덕․강일지구, 미사지구,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 진접2지구를 차례로 연결하는 총 길이 17.59km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수도권 동북부 주요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총 8곳에 정거장을 건설하고, 기존 9호선과 같은 전동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남양주시와 하남시의 만성적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한편, 서울과 경기도 동북지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주축 교통망으로서 상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7개 대규모 택지지구를 통과하는 노선의 특성상 출퇴근 시간 단축 효과가 가장 큰 철도노선으로, 남양주 진접2지구에서 서울 논현동까지 51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출퇴근 수요가 많은 강
(플러스인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23일 전국 139개 농촌 시군이 참여하는 농촌공간계획 설명회를 개최하여 5개 시군이 시범 수립 중인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을 공유하고, 상호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3월부터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이 있는 139개 시군은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농촌의 기능을 회복·증진시키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지자체가 계획을 원활하게 수립할 수 있도록 국가기본방침(’24.4.) 및 계획수립지침(’24.7.) 마련, 중앙·광역 지원기관 지정 등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시군에 계획수립 사례를 제시하기 위해 금년 초부터 5개 시군과 전문가 등이 함께 기본계획을 만들어 왔고, 이번 설명회에서 전국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용을 발표한 것이다. 5개 시범계획 수립 시군은 연초부터 농촌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부 부서 간 협의,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농촌소멸과 난개발 문제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향후 10년간의 농촌 정책 기본방향을
(플러스인뉴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고병용 의원이 23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1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공인 및 중소기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식품·제화·섬유분야 중소기업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성남시 중소기업인 지원을 위한 방향’을 주제로 성남시정연구원 이규철 박사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덕수 의장은 “오늘 세미나가 성남시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성남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