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국가등록문화유산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에 대한 보존처리를 최근 완료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은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인 조소앙(본명 조용은, 1887~1958) 선생이 ‘삼균주의(三均主義)’에 입각해 독립운동과 향후 국가 건설의 방향을 정리한 국한문 혼용의 친필 문서다. 1941년 11월 28일 임시정부 국무회의에서 일부 수정 후 원안대로 채택됐으며, 이후 1948년 제헌헌법의 기본 토대가 됐다. 건국강령 초안은 총 10장으로 구성됐으며, 붉은 계선 안에 조소앙 선생이 먹으로 직접 쓴 글씨와 수정 흔적들이 생생히 남아 있다. 종이를 반으로 접은 자국이 있으며, 접힌 부분과 가장자리에는 찢김, 접힘 등 물리적인 손상이 확인됐다. 특히 손상된 부위에는 임시 방편으로 부착한 셀로판테이프가 남아있고, 이로 인한 변색도 관찰됐다. 또한 잉크 번짐과 종이의 열화 현상으로 종이 일부가 얇아진 상태였다. 사용된 종이는 초본류와 인피섬유를 섞어 제작된 것으로, 종이의 약화도 진행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손상 부위에
(플러스인뉴스) 이천시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의 배이수 선수가 ‘제63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혼합복식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에서 열렸으며, 혼합복식 종목에 출전한 배이수(이천시청)-안지해(사하구청) 조는 준결승에서 김예솔(농협)-임민호(순천시청) 조를 4대0으로 완파한 데 이어, 결승전에서는 이수진(옥천군청)-김보훈(인천체육회) 조를 4대1로 이기며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배이수 선수는 올해 열린 ▲2025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개인 단식 우승, ▲제46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 단식 우승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혼합복식 종목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며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천시청 이명구 감독은 "배이수 선수가 올해 출전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
(플러스인뉴스) 이천시는 ‘농업인 가공제품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케팅 교육을 7월 28일 자로 마무리하고 우수 수강생 5명을 선발해 8월부터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장호원 복숭아 축제 기간에는 이천시농산가공연구회와 창업보육교육생이 참여하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6월 30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실무 중심의 온라인 마케팅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유통 역량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선정된 우수 수강생에게는 인플루언서를 통한 블로그 마케팅이 지원된다. 제품 체험 후기를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노출과 온라인 구매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팝업스토어는 제품 판매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현장 홍보와 판로 확대를 동시에 도모한다. 이를 통해 이천 농산가공품의 온라인 인지도 제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경 이천시 연구개발과장은 “이번 사업은 교육부터 판매까지 연계된 실전 마케팅 지원 모델”이라며 “농업인이 직접 제품을 알리고 판로를 넓힐 수
(플러스인뉴스) 이천시 율면에서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해온 ‘(헛둘헛둘) 88하게 백세누리’ 건강증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5년 7월 28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이천시보건소장이 참석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신추3리와 산양1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3개월간 운영됐으며, 총 40회 프로그램에 49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도 50% 이상을 기준으로 신추3리 17명, 산양1리 14명 등 총 31명의 주민은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프로그램은 운동 전 체중 및 상하지 근력 측정을 시작으로, 주 2회 60분간 진행된 근력·근지구력·유연성 강화 운동과 치매 예방 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노년기 신체기능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한편, 본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애써준 이천시와 운동 강사에게 주민들은 깊은 감사의 뜻이 전해졌다. 이천시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
(플러스인뉴스) 이천시 장호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8일, 25일 2차에 걸쳐 오남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각각 20명을 대상으로 ‘희망의 장호원읍, 마음챙김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마을복지사업으로 1차는 ‘건강한 노년을 위한 마음 건강 챙기기’를 주제로 대한힐링교육터 김현옥 수석본부장님과 함께 노래와 몸동작 등으로 노년기 마음 건강을 위한 웃음 치료의 시간을 가졌다. 2차는 진암리 애기똥풀 꽃집 이재숙 원예치료사의 ‘테라리움’ 강의로 어르신들께서 직접 유리 화병 안에 고사리, 이끼, 돌, 자갈 등을 넣어 만든 식물생태계를 바라보고 가꾸며 마음의 평안을 얻도록 했다. 2차 활동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께서는 “잘 만들었어요?”라고 물으며 이끼를 다시 빼기도 하고 하얀 자갈을 덮기도 하면서 강사님의 안내와 협의체 위원님들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화분을 만드셨다. 이상용 위원장은 “해마다 한 마을씩 방문하여 주민들께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에 기쁨과 힐링의 시간으로 더욱 행복한 마음 다지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
(플러스인뉴스) 이천시 증포동 나누미봉사단은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취약계층의 원기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4일 ‘삼계탕먹고 기운 업(UP)’ 행사를 개최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동경기인삼농협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 봉사단은 관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80명을 위해 직접 삼계탕을 끓이고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까지 완료했다. 신기남 나누미봉사단장은 “계속되는 더운 날씨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됐는데 보양식을 대접할 수 있어서 천만다행”이라며 “맛있는 삼계탕 드시고 기운 내셔서 여름철 건강하게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완규 증포동장은 “복날에 스스로 건강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 봉사에 참여해주신 나누미봉사단의 아름다운 손길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증포동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을 실어 드리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
(플러스인뉴스) 이천시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고(go)! 듣고(go)! 나누고(go)!’ 사업(길거리캠페인)을 지난 7월 28일 민생지원금 신청장소인 증포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관 앞에서 실시했다. ‘찾고(go)! 듣고(go)! 나누고(go)!’ 사업은 길거리 캠페인을 연 4회 이상 진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공적․만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임종대 민간위원장은 “찾고(go)! 듣고(go)! 나누고(go)!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두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완규 증포동장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발굴하고자 노력해준 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사각지대 없는 증포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발굴 등을 위해 조직된 주민 네트워크 조직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
(플러스인뉴스) 거창군이 뜨거운 여름, 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7월 22일부터 8월 3일까지 13일간 전국 유소년 축구 10개팀, 총 270여 명이 참여하는 하계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스포츠도시 거창의 브랜드를 넓혀가고 있다. 이 중 가장 먼저 거창을 찾은 40명의 경산FC U-12 축구팀은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제2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강도 높은 하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또한 대구하이두FC, 부산FCK, 대구이형상축구아카데미, 경북칠곡호이FC, 대구최준기FC, 영천유소년FC, 울산잇츠풋볼, 부산연산초, 울산학성초 등 9개팀, 230여 명 축구팀들은 지난 3월에 거창에서의 전지훈련 시 높은 만족감을 느껴, 이번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거창을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 유소년 10개 축구팀 방문으로 지역 숙박업, 음식점 이용 및 관광명소 방문 등 소비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을 방문한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이번 전지훈련이 각종
(플러스인뉴스) 양평군은 28일 오전 10시에 물맑은시장에서 경기도와 함께 ‘오존 고농도 시기 도민 홍보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농도 오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 보호를 위한 행동 요령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과 함께 오존 농도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양평군은 군민들에게 적절한 대응 방법과 오존 예보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에서는 오존이 발생하는 환경과 고농도 대응 필요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요령도 홍보했다. 홍윤탁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오존 고농도 시기가 다가왔음을 인지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행동 요령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 관계자는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고농도 오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민들이 미리 대응 방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플러스인뉴스) 양평군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하천변, 역세권, 물놀이 시설 주변의 공중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은 불법 촬영 탐지 장비를 활용해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며, 현장에서 발견된 의심 장비나 설치물에 대해서는 즉시 수거하고 경찰과 협조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 촬영 범죄의 심각성과 예방 요령을 안내하는 캠페인 활동도 병행해 군민과 관광객의 인식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민태근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점검 활동을 통해 양평군이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군민들께서도 주변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고,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 불법 촬영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