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고성군은 관내 유소년 선수 2명이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태권도유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태권도연맹(ATU)이 주최한 유소년 대상 국제대회로, 30개국 대표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총 16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 중 고성군 유소년태권도단 소속 선수 2명이 발탁돼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고성군 대표로 출전한 선수는 △철성중학교 2학년 전용현 선수(-45kg, 남자부)와 △소가야중학교 서윤아 선수(-44kg, 여자부)로, 국내 선발전을 통과해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무대에 섰다. 전용현 선수는 남자 -45kg급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서윤아 선수는 여자 -44kg급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두 선수는 첫 국제무대에서도 침착하게 기량을 발휘하며, 아시아 강호들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뛰어난 성과를 거둬 고성 태권도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창윤 감독(고성군유소년태권도단)은 “두 선수 모두 낯선 환경과 강한 상대 속에서도 집중력
(플러스인뉴스) 2026년 봄, 전남 구례군에서는 도민 화합과 스포츠 정신을 담은 두 개의 대규모 체육대회가 열린다. 구례군은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2026년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제34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2026년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전라남도체육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의 선수단 약 7,000명이 참가해, 육상, 축구, 배구 등 23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이어 개최되는 장애인체육대회는 장애인 선수들의 도전과 감동을 담아내는 뜻깊은 행사로, 포용과 존중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군은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장 정비, 숙박 및 교통 인프라 확충, 자원봉사자 운영, 문화 행사 기획 등 다방면에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리산과 섬진강의 자연 친화적 환경, 그리고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최상의 경기 환경과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전라남도 최대의 스포츠 축제가 구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8일 저녁, 경인방송 ‘박성용의 시선공감’에 출연해 지역화폐 확대 정책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며, “지역화폐는 단순한 소비 수단이 아닌,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촘촘한 연결망이자 공동체 회복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방송에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절박하다”라고 전한 후, “단골이 끊기고 매출이 줄었다는 상인들의 하소연이 지역화폐로 다시 손님을 맞이하는 희망의 이야기로 바뀌고 있다”라고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지역 안에서 소비가 돌고 도는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바로 지역화폐의 역할이며, 지역 공동체의 생존과도 직결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선영 부위원장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닌 지역 내 소비 유도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지역화폐로 물건을 사면, 그 소비는 또 다른 상인의 매출이 되고, 다시 지역 일자리로 이어지며 한 번의 소비가 여러 차례 지역 내부를 순환하는 구조가 바로 ‘경제 선순환’”이라며, “이 구조가 튼튼해질수록 자영업자는 버틸 수 있고, 지역경제의 체력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7월 28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평촌배드민턴장의 바닥 상태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민원에 대해 논의하고자, 안양시 체육과 관계자 및 평촌배드민턴클럽 원치선 회장 등과 함께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서 원치선 회장은 현재 평촌배드민턴장이 흙바닥 기반의 실내 시설로 운영되고 있어, 비가 온 뒤에는 바닥이 고르지 않아 미끄러지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바닥 라인이 페인트 처리 후 지워지는 바람에 경기 중 혼선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민원은 물론 실제 부상 사례까지 이어지고 있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양시 체육과 관계자는 "지난 4월에 바닥 보수 작업을 진행했으나, 재료 특성과 시설 구조상 내구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마루바닥 전환 등 근본적인 대안 마련에 앞서, 예산과 구조 안전성, 이용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채명 의원(기획재정위원회, 호계1‧2‧3동‧신촌동)은 “해당 체육시설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생활체육 공간인 만큼, 단순한 보수
(플러스인뉴스) 수원도시공사는 공사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통해 육아휴직 기간을 기존 1년에서 최대 3년까지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더함파크에서 열린 단체협약에는 허정문 사장, 엄기천 수원도시공사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에 체결된 단체협약의 주요 골자는 ‘사람 중심의 일 하기 좋은 기업문화 실현’이다. 육아휴직 확대에 따라 일·가정 양립을 위한 환경 개선, 공사 임직원의 내부 만족 향상과 장기근속 유도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노동조합 연수교육과 교육시간 협조 확대, 근로시간 면제자 급여 보존 등을 통해 노동조합 자율성과 독립성 보장도 강화됐다. 허정문 사장은 “앞으로도 노·사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엄기천 위원장은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도시공사]
(플러스인뉴스) 성남시의회는 ‘알쓸신조-김보석 의원 편’영상을 30일 17시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조례는 김보석 의원 등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성남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남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성남시 팹리스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이 조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스마트도시 기반을 고도화하고, 미래 전략산업인 반도체 및 팹리스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함으로써 성남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첨단 기술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환경이 조성되고, 성남시가 디지털 혁신과 반도체 산업의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각 각 2024년 12월 16일, 2025년 7월 1일, 2025년 5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알쓸신조’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조례’의 줄인 말로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플러스인뉴스) 여주도시공사는 시민들의 여름철 무더위 해소와 여가활동 편의를 위해 오학 물놀이장의 야간개장을 2025년 8월 1일 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개장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이용객은 오후 8시 30분까지 퇴장해야 한다. 낮 시간대의 폭염을 피해 저녁 시간에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마련된 조치다. 야간개장은 기존 주간 운영 시간에 추가로 운영되며, 연장된 운영 시간 동안에도 안전요원과 관리인력을 정상 배치하여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탈의실, 샤워장,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도 그대로 이용 가능하여 야간에고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여주도시공사는 야간개장과 관련하여 “여주시와 협의하여 무더운 날씨에 낮 시간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야간 운영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여주도시공사 임명진 사장은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공사의 책무라 생각하며, 이번 야간개장은 무더운 여름 시민들께서 보다 편리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마
(플러스인뉴스) 하남시와 남양주시가 힘을 합쳐 팔당호와 한강 수변을 검단산, 예봉산 등을 연계하는 관광 명소로 키운다. 이를 통해 두 도시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친환경 관광벨트’를 조성해, 한강을 따라 걷고 즐기는 특별한 여행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9일 남양주시청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만나 ‘지역 상생을 위한 한강 수변 관광자원 공동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출범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의 첫 성과로, 팔당댐 하류를 중심으로 자연과 문화를 담은 관광 인프라를 공동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다. 협약에 따라 양 시는 ▲관광자원 공동 조성 계획 ▲행정·기술 지원 ▲실무 전담 TF 운영 ▲공동브랜드 구축과 글로벌 홍보 강화에 힘을 모은다. 특히 검단산과 예봉산, 한강, 도미나루 전설 같은 지역 스토리를 살린 특화 콘텐츠와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탐방로·문화체험 공간을 만드는 방안도 추진한다. 두 지자체는 향후 실무 전담 TF 운영하여 두 지역 관광자원의 활용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용역
(플러스인뉴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2025년 7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동탄아트스페이스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기획전시 ‘겹쳐진 자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주민, 신도시 정착민, 오랜 세월을 지켜온 원주민들이 한 공간에서 살아가며 만들어내는 화성의 다층적인 삶의 풍경을 주제로 한다. 회화, 미디어, 설치 등 약 40점의 작품을 통해 서로 다른 시간과 기억이 겹쳐진 도시의 모습을 현대 미술로 풀어냈다. 전시에는 김양우, 김용석, 양영신, 용하현, 한조영 다섯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김양우는 미디어 작업으로 도시 속 이동과 감각적 경험을 포착하고, 김용석은 회화를 통해 기억과 현실이 교차하는 장소성을 드러낸다. 양영신은 영상과 설치로 자연과 도시 사이의 긴장과 경계를 실험적 이미지로 표현하며, 용하현은 회화와 유리 조형을 결합해 사라지는 풍경과 관계의 흔적을 기록한다. 마지막으로 한조영은 회화를 통해 비워진 공간이 지닌 감정과 인간의 존재감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이렇듯 각기 다른 시선이 모여, 현대 도시 안에서 서로 다른 삶이 겹쳐지고 충돌하며 때로는 새로운 조화를 만들어내는 순간들을 관람객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방학을 맞은 도내 초등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시관 연계 여름방학 융합체험교실인 ‘미과원 과캉스(과학 바캉스)’를 운영한다.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융합체험교실은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에서 과학 전시·체험·탐구 활동을 즐겁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경험하며 배우는 방학 특별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인 ▲레고로 만나는 나만의 놀이공원 ▲국가대표 종이비행기 체험 ▲천체투영관 특별 상영전 등이 마련됐다. 또한 학생 주도적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목공체험 ▲가상현실(VR)로 체험하는 과학세상 ▲전시물 해설 교육 등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한 레고 체험 부스와 로봇 공연이 함께 운영돼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과학 활동을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여름방학 전시관 연계 융합체험교실은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과학을 일상 속에서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융합 교육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