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사단법인 과천호스피스회가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과천농협 본점 맞은폄 중앙공원 분수대 인근(별양로 177)에서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과천호스피스 자원봉사회 주관으로 열리며, 지역 내 암환자와 장기질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L·P코스메틱, 아방데코, 경마장 바로마켓팀 등 다수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마스크팩, 화장품, 침구, 건어물 등 약 30여 종의 물품을 협찬했다. 물품은 시중가 대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과천호스피스회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 코너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과천호스피스회는 2011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장기질환자 돌봄을 위한 호스피스 활동과 자원봉사자 교육,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과천호스피스회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지역의 암환자 및 장기질환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플러스인뉴스) 과천시의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과천아카데미가 11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나나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강연은 ‘한국인이 사랑한 동시’를 주제로, 부녀지간인 나태주 시인과 나민애 서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가 함께 무대에 올라 시와 문학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눴다. 나태주 시인은 특유의 서정적인 시 낭독을 통해 시가 전하는 위로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나민애 교수는 동시가 가진 맑은 언어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들여다보며, 그 속에 담긴 사람의 마음과 삶의 결을 따뜻하게 전했다. 두 사람의 대담은 시와 삶, 가족과 문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로 꾸며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370석 모든 자리가 매진된 가운데 진행된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사인회, 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사인회와 사진 촬영에는 100명이 넘는 시민들이 긴 줄을 서며 참여 열기를 더했다. 시민들은 “팔순의 나이에도 해맑은 아이 같은 표정을 짓는 나태주 시인의 모습, 외할머니 손에 자라며 따뜻한 유년시절을 보냈다는 이야기에 깊이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아버지와 딸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
(플러스인뉴스) 과천시는 코오롱 삼거리(은혜와진리교회 앞)에 ‘과천형 스마트 보행자안전시스템’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해 추진됐으며,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 간 사고를 예방하고자 도입됐다. 시스템은 AI 기반 카메라가 차량과 보행자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대형 LED 전광판에 횡단보도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송출해 운전자에게 보행자의 존재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이와 함께 바닥신호등, 보행신호 음성안내장치, 원격 모니터링 기능도 갖춰 시인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의 문자 기반 경고방식을 영상 기반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과천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영상식 시스템을 도입헀으며, 이번이 두 번째 설치 사례다. 시범 운영 결과, 우회전 차량의 교통 법규 준수율이 평균 67%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설치 구간인 코오롱 삼거리는 주변에 공사가 집중돼 있어 대형 차량 통행이 잦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과천시는 보행자 사고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과천시는 20여 개 교차
(플러스인뉴스) 평택시는 지난 5일 평택새빛초등학교 3학년 8반을 대상으로 ‘평택역사 이야기꾼’ 모의수업을 홍석기 평택새빛초등학교 교장, 김해규 평택인문학연구소 소장, 박지송 한국도슨트협회 이사장 등 관계자 7명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수업은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과 '우리 고장 평택'과 연계해, 조향미 시민도슨트가 맡았으며, 평택 출신 국악인 지영희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전달해 큰 호응을 받았다. ‘평택역사 이야기꾼’은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 중인 ‘평택 시민도슨트 아카데미’의 심화과정으로, 평택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세대를 잇는 시민도슨트를 양성해, 지역의 정체성과 정주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모의수업은 교실 현장에서 진행된 첫 사례이며, 향후 시에서 추진하는 ‘강의경험 제공 사업’을 통해 초등학교에 직접 출강할 예정이다. 정영순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장은 “평택역사 이야기꾼은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통해 세대를 잇는 소중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습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플러스인뉴스) 평택시는 지난 11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4-H평택시본부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단식은 관내 11개 학교4-H회원과 4-H지도자, 청년4-H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4-H회원의 이해를 돕기 위해 4-H 이념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 가입행사, 농심체험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특강은 한국4-H중앙본부의 이연주 강사가 진행했으며 입단행사는 우수회원에 대한 시장, 의장 표창 7점 수여와 평택시장, 한국4-H평택시본부회장의 입회 승인, 노래 제창을 했다. 또한 청년4-H회원이 학교4-H회원을 대상으로 ‘야생화 가드닝 체험 키트 만들기’ 농심체험교육을 진행했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농심을 배양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4-H회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플러스인뉴스) 평택시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정신 건강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북부 지역 초중고등학교 정신 건강 담당 교사 대상으로 청소년 자해 개입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죽음을 꿈꾸는 아이들, 죽음을 견디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자살 및 자해에 대한 이해와 초기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개입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청소년 자살 위기의 이해 ▲자해의 발달 과정 ▲함께 돕고 회복하기 ▲자해를 경험한 집단을 돌보기 ▲자해를 어떻게 도울 것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정신 건강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참여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교사들은 “자해를 경험한 학생들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개입 방향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자해는 단순한 문제행동이 아닌 심리적 고통의 신호”라며, “학생들이 적절한 시점에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 간 연계
(플러스인뉴스) 평택시에서 평택YMCA에 위탁 운영 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2025년 평택시 청소년 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진행했다. ‘청소년안전망’은 평택시의 책임하에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말한다. 네트워크의 구성은 학교, 경찰서, 보건소와 같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약국, 편의점, PC방 등 민간 단체까지 포함된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자발적인 참여 의사를 밝힌 단체나 개인으로 구성되며 역할에 따라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의 4개 하위지원단으로 분류된다. 지원단은 지역 곳곳에 있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역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돕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부락종합사회복지관 문미정 관장이 1388청소년지원단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지원단의 활동 규칙을 정리하고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 자원의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석연 센터장은 “회의 과정에서 보여주신 열정과 관심에 감사드리고, 청소년의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플러스인뉴스) 평택시는 지난 11일 상하수도사업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 제30조 및 '평택시수돗물평가위원회 운영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법정 위원회로,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도시설 운영 및 수질관리 전반에 대한 자문과 심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수도 주요 현안 보고 ▲2025년 상반기 수질검사 결과 보고 ▲수질검사 대상지 신설 및 폐지 안건 등 주요 사업이 공유되고 논의됐다. 이와 함께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이 진행됐으며, 위원장에는 나비바이오텍 고정문 대표이사가, 부위원장에는 소비자교육중앙회 평택시지회 박계숙 고문이 각각 선출됐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향후 수질관리 정책과 수도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수돗물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 수도행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플러스인뉴스) 평택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일,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평택시 선수단을 대상으로 메달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5월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평택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는 이번 대회에 7개 종목, 39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여시우 선수(역도)가 3관왕, 허기준 선수(조정)와 박서우 선수(수영)가 각각 2관왕에 오르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그 결과 평택시 선수단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8개로 총 2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기도의 종합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형겸 수석부회장과 김성진 부회장이 참석해 선수, 코치, 보호자들에게 포상금을 직접 전달하며, 그간의 노력과 열정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장애를 뛰어넘어 값진 성과를 거둔 우리 선수단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평택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플러스인뉴스)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10일 노동자권익 보호를 위한 노동정책 세미나를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 평택은 제조와 건설업 근로자 수 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1.8배 이상이며, 재해자 수도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노동자권익 보호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평택시 기업투자과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남부지회, 한국건설종합안전㈜ 등 기관별 대표와 실무자 40여 명이 참가했다. 세미나는 ▲한경국립대학교 노동복지학과 류호상 교수가 노동환경변화와 평택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주제로 발제를 이끌었으며 ▲경기도청 노동정책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산재예방과, 근로개선과 ▲장당노동자복지회관 ▲평택노동권익센터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관련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가한 관계자는 평택지역의 특성과 최근 기후 위기, 인구소멸, 외국인 근로자 유입 등 노동환경변화 등을 고려해 지역의 고용과 노동 여건 및 노동자권익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제도적 장치 마련을 제시했다. 평택시노사민정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