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참가자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2022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이 응모하는 ‘우수사례’ 부문과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졸업생·학부모·자원봉사자가 응모하는 ‘활동수기’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우수사례’ 부문은 ▲소프트웨어 ▲사회이슈 ▲교과연계 ▲일반부문 등 4개 분야로, ‘활동수기’ 부문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을 통한 나의 변화 또는 자녀의 성장, 아카데미 속 소프트웨어 활동 참여경험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여성가족부 장관상 15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43점, 총 58점을 선정해 연말에 시상하며 공모전 참여는 8월 29일 시작해 우수사례는 9월 28일까지, 활동수기는 9월 23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공모전에서는 코딩프로그램을 통해 국악기를 연주하는 "코딩으로 즐기는 우리가락”(홍천군청소년수련관)과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유기동물구조센터에 필요한 동물 장난감을 만들어 기부하고 유기동물보호 캠페인을 진행하는 "기발한 도전”(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급식, 상담, 학습을 지원하고 동아리․캠프, 문화․예술․체육 체험활동 등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정원을 확대하여 긴급돌봄을 지원해왔다.
여성가족부 김권영 청소년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우수사례가 널리 공유되어 전국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질적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여성가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