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임하는 바데르 모하메드 알-아와디(Bader Mohammed Al-Awadi) 주한쿠웨이트대사 겸 전(前) 주한아랍대사단 단장을 7.13.(수) 접견하였다.
박 장관은 알-아와디 대사의 재임 기간 한-쿠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졌다고 평가하며 알-아와디 대사의 그간 노고를 치하하였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쿠웨이트를 포함한 걸프 국가들과의 외교를 중시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에너지‧건설 분야에서의 견고한 협력 기반 하에 양국 관계가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쿠웨이트 국가비전 2035'실현 기여 방안 모색을 통해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알-아와디 대사는 쿠웨이트도 한국과의 우호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고 하면서, 긴밀한 양국간 협력이 에너지, 건설,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한편, 알-아와디 대사는 한국 정부가 그간 자신이 주한대사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하였다.
[뉴스출처 :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