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국가유산청은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창덕궁 낙선재(서울 종로구)에서 '낙선재遊 이음의 합'을 주제로 한 전통 예술작품들을 선보이는‘제3회 K-헤리티지 아트전’을 개최한다. 전시에는 무형유산 전승자를 비롯한 전통 장인과 현대 작가 51명이 참여해 달항아리, 자수 병풍, 누비옷, 청자 등 전통예술과 현대적 해석이 어우러진 작품 140여 점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세대를 잇는 문화적 가치와 ‘융합’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와 국가유산형 예비사회적기업인 세이버스코리아·(재)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빙그레가 후원하는 민·관 협력 행사로, 무형유산 작품에 대한 국민적 인식과 이해를 확산하는 동시에 창덕궁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궁궐의 정취 속에서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기간 동안 창덕궁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창덕궁 입장료 별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작품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하여 매일 3회(11:00, 13
(플러스인뉴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9월, 11일부터 23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2025 한국무형유산주간(Korea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Week 2025)' 전통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무형유산주간'은 한국의 무형유산과 전통문화를 특정 기간 동안 해외에 집중 소개하는 행사로, 그동안 벨기에,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여러 나라에서 열려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올해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전시와 공연,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Once Upon a Day of Lady Kim with K-craft(한국 여성의 어느 하루)' 전시가 9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3일까지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Distillery District) 내 알타 갤러리(Arta Gallery)에서 열린다. 전시는 가상의 인물 '김씨 부인'의 시선으로 한국의 규방문화와 전통공예를 소개하며 여성의 삶과 지혜,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국가무형유산 침선장 구혜자 보유자의 전통한복, 입사장 홍정실 보유자의 혼례함, 두석장 김극천 보유자의 빗접 등 국가
(플러스인뉴스)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준비기획단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민간 기업(㈜LG, 우리금융그룹)과 'APEC 정상회의 홍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준비기획단이 보유한 APEC 홍보 콘텐츠와 각 기업의 홍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APEC 정상회의’ 대내외 홍보에 함께 나서고, 참여 기업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LG는 오는 9월부터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10월 말까지 2025년 APEC 공식 주제 영상과 응원 메시지를 국내외 10여 개 옥외 대형 전광판(뉴욕 타임스퀘어, 런던 피카딜리, 서울 광화문ㆍ강남 등)을 통해 전 국민과 세계인을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은 먼저 9월부터 전국 우리은행(본점 및 659개 영업점)의 홍보 매체(디지털 포스터 등)를 통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한편, 정상회의 직전 2주간 주요 대형 전광판(인천공항, 서울역, 명동 등)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홍보
(플러스인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치킨 업종 가맹본부들이 가맹점주에게 영수증 인쇄용지(포스용지), 홍보용 패널(라이트패널) 등의 품목을 자신으로부터만 구매하도록 강제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푸라닭’ 가맹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아이더스에프앤비는 가맹점주로 하여금 2018년 7월 5일부터 2024년 2월 26일까지 영수증 인쇄용 포스용지, 치킨 박스 봉인용 보안스티커, 식자재 유통기한·보관방법 표시용 식품라벨스티커 등을 자신으로부터만 구매하도록 강제했다. ㈜아이더스에프엔비는 가맹점주가 해당 품목들을 가맹본부가 아닌 다른 구입처로부터 구매하여 사용할 경우, 상품의 공급을 중단하거나 전월 매출액의 5%에 해당하는 위약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60계’ 가맹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장스푸드는 2022년 11월 22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 가맹점 또는 상품 홍보 포스터를 삽입하여 가맹점 유리 벽면에 부착하는 용도의 홍보용 라이트패널을 자신으로부터만 구매하도록 강제했다. ㈜장스푸드는 가맹점주가 홍보용 라이트패널을 자신이 아닌 시중 구입처에서 구매하여 사용할 경우, 물품·
(플러스인뉴스) 법무부는 2025년 5월 30일 북한의 형법(2023년 12월 24일 개정) 조문 329개 전부를 분석한 『북한 형법 주석』을 발간했다(1,128쪽). 『북한 형법 주석』은 국내 유수의 형법학자 및 법률가들이 참여하여 가장 최근 개정된 북한의 형법을 심도있게 분석했다. 형법의 조문별 구성요건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개정 연혁, 대한민국·러시아·중국·베트남 형법과의 비교법적 연구도 담아 북한 형사법 체계를 보다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또한, 북한 형법과 함께 북한 사회상의 변천을 여실히 보여주는 '반동사상문화배격법'과 '마약범죄방지법'에 대한 조문별 해설도 함께 담았다. 유태석 법무실장 대행은 “이번 주석서 발간이 향후 남북 법률체계 통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연구의 초석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법무부는 남북한의 법・제도 통합 준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법무부]
(플러스인뉴스)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23일 관리소 대회의실에서 영덕 임업후계자 협회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불피해 이후 송이 대체 소득원 등 임업인 소득증대와 피해 복구조림 시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 청취, 기타 임업인들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국유림 대부를 통한 소득 활동 △산채류 등 송이대체 임산물 생산 및 양여 △항공 장비를 활용한 산채류 종자 뿌리기 △산의 실질적 경제가치와 개인재산이라는 인식의 제고 필요성 주민들과 협업한 임산물 소득 단지 조성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윤병희 영덕협의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피해 주민들의 고충이 전달되고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임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좋은 방안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산림청]
(플러스인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몽골 문화스포츠관광청년부, 몽골 관광공사와 함께 5월 29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몽골 관광종합교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몽골 관광종합교육센터’는 문체부의 관광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건립한 첫 번째 관광 기반 시설이다.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몽골의 관광 분야 기반 시설의 질적 향상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 모델을 수립하기 위한 시설로서, 약 3년간의 설계와 시공 과정을 거쳐 건립했다. ‘몽골 관광종합교육센터’, 관광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 핵심 기반 시설로 운영 센터가 사업 초기부터 몽골 정부의 큰 기대와 관심을 받아왔던 만큼 개관식에는 노밍 문화스포츠관광청년부 장관, 투브신자르갈 관광공사 사장 등 몽골 측 고위급 인사가 대거 참석해 양국 관광 협력을 통한 미래 관광 인재 양성 교육 기관의 설립을 축하했다. 특히 몽골 정부는 이번 개관식에서 센터 건립을 자국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몽골의 관광정책 단계별 이행안(로드맵)과 새로운 관광 브랜드(Go Mongolia 2.0)를 발표
(플러스인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와 함께 미술 분야의 저작권 인식을 높이고 창작자 권리 보호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미술 저작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6월에는 ‘미술 저작권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전업 작가, 미술시장 관계자 대상별 미술 저작권 교육과정 운영 먼저, 5월 말부터 미술 전업 작가와 미술시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저작권 교육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전국 7개 권역에서 작가와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저작권 교육을 처음 진행했으며, 올해는 전업 작가와 미술시장 관계자의 수요에 맞춰 대상별로 교육과정을 분리해 운영한다. ▴전업 작가 대상 교육은 (사)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와 함께 5월 31일, 양평을 시작으로 부산, 전주, 파주, 서울, 나주, 청주, 수원 등 8개 지역에서 개최한다. 작가들이 알아야 하는 미술 저작권 내용과 함께 저작권 침해 사례 등을 다룰 예정이다. ▴미술시장 관계자 대상 교육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와 함께 서울, 부산, 대구에서 운영한다. 전시 기획, 작품 판매, 예술(아트) 상품 제작 시에 알아야 할 저작권 정보, 표준계
(플러스인뉴스) 국토교통부는 ’24년 말 기준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를 공표했다. (토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67,905천㎡로, 전체 국토면적(100,459,874천㎡)의 0.27% 수준이다. 국적별 비중은 미국(53.5%), 중국(7.9%), 유럽(7.1%) 등으로 나타났고,지역별로는 경기(18.5%), 전남(14.7%), 경북(13.6%) 등으로 나타났다. (주택) 외국인 98,581명이 소유한 주택은 총 100,216호로, 전체 주택(1,931만호, '24년 가격공시 기준)의 0.52% 수준이다. 국적별 비중은 중국(56.0%), 미국(21.9%), 캐나다(6.3%) 등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경기(39.1%), 서울(23.7%), 인천(10.0%) 등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와 거래신고 정보를 연계하여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이상거래를 철저히 조사하는 등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거래를 엄격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국토교통부]
(플러스인뉴스) 행정안전부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째 날인 5월 29일(목) 야간에 김민재 차관보가 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재 광화문 우체국을 방문해 사전투표지 우편 이송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과거 관외 사전투표지의 우편 이송은 우정사업본부에서 단독으로 수행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에, 2024년에 치러진 지난 22대 국회의원선거부터는 경찰이 우편 이송 전 구간에서 우편 운송차량에 동승하고, 호송차량도 함께 운행해 이러한 우려를 불식하고 국민 신뢰를 높이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저녁에는 선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공정선거참관단이 광화문 우체국을 방문해 관외 사전투표지 우편 이송 절차를 점검했다. 김 차관보는 광화문 우체국 도착 후 경찰의 우체국 외곽 경비상황을 점검하고, 경찰이 우편 운송차량에 동승하는 모습과 호송차량이 함께 출발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김민재 차관보는 “경찰과 우정사업본부 관계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국민의 소중한 권리 행사를 위한 밑거름이 된다”고 격려하며, “국민 신뢰에 부응할
(플러스인뉴스)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9일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경주역 등 주요 교통거점 현장을 찾아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APEC 기간 동안 주요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은 주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행사장으로 이동 시 경주역,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및 국도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방한객이 입국 시부터 회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상 주요 교통거점별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선 백 차관은 주요 정상 포함 외국인이 입국 시 가장 먼저 이용하는 김해공항을 방문하여 활주로, 주기장 및 보안검색장 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주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국도 31호선 정비 등 행사장 인근 주요도로 시설개량 현황을 살피고, 행사장 인근에 구축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KTX를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경주시의 첫 인상이 될 경주역을 방문하여 역사 내 화장실 개량, 외국어 안내판 설치 계획 등 손님 맞
(플러스인뉴스) 외교부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유이화 ITM건축사무소 대표를 초청하여 5월 29일 11:00~12:30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모파마루에서 “물과 바람, 돌과 시 – 이타미 준 건축을 통한 한일 문화의 공명(共鳴)”을 주제로 공개 강연회를 개최했다.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관계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고, 사람의 온기가 국가 간 관계에 있어서도 온기를 불러일으킨다”면서, “이번 60주년 기념 강연을 통해 한일 양국 간 이해가 더욱 깊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유이화 ITM건축사무소 대표는 지역마다 내재하는 역사성과 문화성을 현대로 잇는 건축을 강조하는 이타미 준의 건축 철학을 설명하고, “우리가 가진 것, 일본이 가진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서로 가치와 장점을 존중해 줬을 때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굉장한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며, 한일 건축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유이화 대표는 ▴건축을 통하여 이타미 준과 ITM건축사무소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한일관계에 있어 건축의 역할 등에 대해 청중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nb
(플러스인뉴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5월 2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노동법학회(회장 이상희), 한국비교노동법학회(회장 방준식), 한국사회법학회(회장 김희성), 노동법이론실무학회(회장 송강직·김용진) 등 노동법 관련 4대 학회와 함께 '복합위기 시대, 노동규범 현대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인공지능의 확산, 저출생·고령화, 고용형태의 다변화 등 복합적 변화 속에서 기존 노동규범이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노동법·사회보장 전반의 현대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인 ‘산업 및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규범 현대화’에 대해 김희성 교수(강원대)와 권오성 교수(연세대)가 발제를 맡았다. 김희성 교수는 “전통적 노동법의 패러다임에 따른 집단적이고 획일적 규제방식을 유연하고 개별적인 규제방식으로 바꿔야 한다”며, “기업과 사업의 특성과 근로자의 수요를 반영하여 근로조건에 대한 당사자의 자율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권오성 교수는 “현행 법령이 헌법상 ‘근로자’ 개념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노동시장 진입을 시도하는 모든 사람을 포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