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가 2024년으로 미룬 1기 신도시 재정비 계획에 대해 사실상의 공약 파기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별개로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며 전담팀 구성, 1기 신도시 특별법 추진, 주택 노후화 실태 파악 등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1기 신도시, 경기도는 할 일을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 글에서 “정부가 1기 신도시 정주 환경 개선을, 연구용역을 거쳐 2024년에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면서 “2기 및 3기 신도시에 비해 상당히 후순위로 미룬 것으로 사실상의 공약 파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의 자족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경기도 분당·산본·일산·중동·평촌에 살고 계시는 1기 신도시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라며 “지난 대선에서 여야 대선 후보 모두 한목소리로 용적률 상향과 규제 완화를 공약했는데 대선공약을 이렇게 쉽게 폐기하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해 경기도 차원
(플러스인뉴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인노)는 기록적인 폭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광주시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광주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계속된 644mm의 기록적 폭우로 인한 토사 매몰 및 침수 등으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19일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및 양평광주서울지사 직원 20여 명은 남한산성면 검복리 일원에 방문하여 수해잔해 제거 및 토사 정리 등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생수, 컵라면 등 재해 구호물품을 전달하였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양평군, 광주시, 포천시에 수해 성금을 전달하면서,“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조속한 수해복구를 지원하여 피해지역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되고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농어촌公 경기본부]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 직원과 농촌진흥청 중부작물부 직원 등 50여 명이 19일 광주시 남종면 토마토 농가를 찾아 물에 잠겼던 토마토 재배 시설 복구를 지원했다. 광주 지역은 지난 8월 8일부터 10일 525.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고 이로 인해 토마토를 재배하는 농가의 시설들이 침수됐다. 이에 직원들은 약 2천㎡(600평) 규모의 토마토 생산을 위한 베드를 제거하고 피해를 입은 식물체 제거를 도왔다. 토마토 베드는 땅에 심는 식물의 흙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토양 전염성 병균을 방지할 수 있으나 이번 침수로 인해 오염돼 쓸모없어져 제거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에 따라 재해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 스스로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 활동을 펼쳐내며, 이번 일손 돕기가 농촌 어려움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농업기술원]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공공주도로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하면서 공급량 일부를 임대주택으로 배정하는 ‘공공재개발’을 광명시 하안동에서 9만 6천㎡ 규모로 추진한다. 주택 1천900여 호 공급 규모다. 도는 해당 지역의 투기 방지를 위해 2025년 8월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권리 산정 기준일을 고시했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광명 하안지구(하안동 597번지 일원) 공공재개발 추진안이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내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은 지난해 7월 ▲광명 7구역(광명동, 11만9천791㎡) ▲고양 원당 6구역과 7구역(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16만2천311㎡) ▲화성 진안 1-2구역(화성시 진안동, 1만1천778㎡) 등 8천200여 세대 규모 이후 두 번째다. 단독주택 350여 동 규모이던 광명 하안구역은 공공재개발 추진 시 총 1천900여 세대 규모로 늘어난다. 예비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후보지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열어 주민에게 공공재개발의 주요 내용과 기대효과를 설명하는 한편, 주민 의견을 수렴해 연내 정비계획(안) 수립 및 공공시행자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기부 물품을 취약계층 등에 지원하는 푸드뱅크·마켓 활성화를 위해 민선 8기 처음으로 도입한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심사 결과, 하남시푸드뱅크를 최종 선정했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시‧군에 공모 신청한 11개 푸드뱅크·마켓 사업장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 전문가, 교수 등이 심사위원으로서 기부 물품 제공실적과 이용자·기부처 수 확보, 사업장 역점사업 등을 평가했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으로 선정된 하남시푸드뱅크는 기부 물품 제공액, 이용자·기부처 발굴 실적 등 전반적인 사업장 운영실적이 우수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 물품 지원, 반려식물 나눔 정서지원 사업, 건강지킴이 사업 등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자체 사업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하남시푸드뱅크에 추가인력 1명에 대한 인건비와 시설 리모델링 지원 등 5천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권문주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열심히 잘하는 사업장에 ‘더 많은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드리고자 준비한 ‘경기찬스’의 하나”라며 “이번 사업이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 활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지난 7월 개강한 경기도미래기술학교의 ‘차세대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 전문가 양성과정’에 이어 ‘차세대 반도체 장비 엔지니어 전문가 양성과정’을 추가로 개강해 운영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차세대 반도체 엔지니어 전문가 양성과정’은 경기도의 대표 주력 산업인 ‘반도체산업’의 발전을 이끌 반도체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는 직업교육훈련 모델이다. 이번에 개강하는 ‘반도체 장비 엔지니어 전문가 양성과정’은 본래 계획했던 과정은 아니다. 7월 개강한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 과정이 7.7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보인 만큼, 교육이 필요하지만 아쉽게 선발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신속히 사업계획을 변경해 추가 과정을 개설하게 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림대학교와 협업으로 실제 기업 수요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반도체 분야 인력 수요분석과 도민들의 희망 직무를 반영해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특히 반도체 분야 선도기업인 삼성전자의 엔지니어가 프로그램에 참여, 공정 및 품질관리 등의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6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올해부터 환경부, 도내 시군과 협력해 ‘지역맞춤형 통합 하천사업’을 추진, 하천과 문화공간, 지역 기반을 융합한 친환경 하천수변공원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통합 하천사업’은 그간 개별적으로 추진되어온 치수, 이수, 수질, 생태 등 다양한 사업을 일원화해 안전하고 깨끗한 친수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환경부가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의 50%를 환경부에서 부담해 상대적으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들도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균형 발전에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김동연 지사의 민선 8기 공약인 ‘깨끗한 물과 쾌적한 환경이 보장되는 경기도’ 실현 차원에서 지역주민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맑고 행복한 친환경 하천수변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8일까지 도내 시군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공모한 후, 평가위원회를 열어 실현 가능성, 사업효과, 사업 필요성, 치수 적정성 등을 면밀하게 분석 및 검토, 최종 3개 사업을 선정하여 오는 9월 말까지 환경부에 해당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교육청은 29일까지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학년도 2학기 개학에 대비해 학교별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감염병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8월 9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유·초·중·고, 특수학교, 각종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내 모든 학교는 자체적으로 방역 준비·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도교육청·교육지원청은 136교(유 64교, 초 38교, 중 19교, 고 14교, 특수 1교)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점검 사항은 ▲학교 방역 자체 계획 수립, ▲신속항원검사도구 등 방역물품 확보, ▲방역 인력 배치·관리, ▲학내 취약 시설 방역 관리,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예방수칙 교육·홍보 등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8일 오후 수원 광교호수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했으며,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예방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도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에서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갖추고, 학생·학부모·교직원 개개인이 책임감을 갖고 방역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