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내 홍보 캠페인을 본격화하며 전국적인 유치 열기 확산에 나섰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규정에 따라 해외 직접 홍보는 제한된 상황에서, 전북도는 국내 언론·광고 매체·대규모 행사 등을 활용해 국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림픽 유치의 당위성과 전주의 문화·관광·한식·스포츠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지난달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버스 랩핑, 고속버스터미널, KTX 역사, 인천국제공항 등 주요 교통 요충지와 전국 승강기, 포털사이트 등에서 광고를 통해 전주 올림픽 유치 도전을 알리고 있다. 오는 7월 11일부터는 전국 1만 8,000여 개 CU 편의점 점포를 활용한 디지털 영상 및 LED 전광판 홍보도 시작된다. 이 홍보는 전북도청 공무원노동조합과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일상생활 속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유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청 본관 1층 홍보관은 이달 중 ‘전주 하계올림픽 홍보관’으로 새롭게 문
(플러스인뉴스) 국가유산청은 7월 11일 오전 10시 ICC호텔 크리스탈볼룸(대전 유성구)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의 보존·관리 성과와 향후 과제를 심도 있게 살펴보는 '백제, 10년의 여정'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공주의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여의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나성, 왕릉원, 익산의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까지 8개 유적으로 구성된 문화유산으로, 지난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1개의 기조연설과 5개의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초대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준비단’ 단장을 역임하고 '백제왕도 핵심유적복원·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던 배병선 전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장이 기조강연을 맡아, 당시 ‘검이불우 화이불치(儉而不隅 華而不侈)’의 정신으로 보존 관련 기본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했던 과정과 진솔한 소회를 들려줄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 ‘백제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각각 공주(이현숙 공주대학교 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
(플러스인뉴스) 폭염 영향예보 주의 또는 경고 단계가 전국 대부분의 지역으로 확대됐고, 7월 7일 구미 아파트건설현장에서 온열질환 의심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11차(6월 11일), 제12차(6월 25일)에 이어 7월 9일 제13차 현장점검의 날에도 건설·조선 및 물류 등 폭염 고위험사업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면서, 기온이 올라갈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을 위한 점검도 병행한다. 이번 현장점검의 날에도 '폭염안전 특별대책반'을 비롯한 모든 지방고용노동관서와 안전보건공단의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온열질환 및 질식 산재사고 예방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점검을 통해 ‘33도 이상 폭염작업 시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부여’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사업주 또는 근로자가 작업중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한 폭염에 대비한 안전보건 조치 우수 사례도 적극 발굴하여 타 사업장에 전파한다. 이와 함께 기온이 올라가면 유해가스가 더 많이 발생해 맨홀, 오폐수처리시설, 축사 등에서의 질식사
(플러스인뉴스) 국방부와 산림청은 극한기상과 야간산불, 대형산불 상황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 초기 단계부터 군 자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투입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군 헬기 40여 대를 즉각 투입전력으로, 추가 증원이 가능한 헬기를 예비 전력으로 사전에 편성하여 산림청과 긴밀히 공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평시에 헬기 조종사들에게 산불진화를 위한 물 투하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산림청은 전문 교관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공군 수송기(C-130J)에 물탱크를 장착하여 산불진화에 투입하는 공중진화시스템(MAFFS) 시범사업과 극한 기상시 야간산불 화선 정보를 위한 군 정보자산 활용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국방부와 산림청은 지난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를 계기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급한 재난상황을 안보상황으로 인식하고, 지난 4월부터 다양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 지난 7월 2일 최종회의에서 이와 같은 협력 방안에 합의했다. 앞서 지난 4월, 양 기관장이 환담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
(플러스인뉴스) 인천광역시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5 인천 게임 페스티벌’을 오는 7월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스포츠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대회’로 종목별 결승전이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에는 프로게이머 16개 팀이 참가해‘배틀그라운드 인천컵’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겨룬다. 개막식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출신 가수 겸 배우 츄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존, PUBG·브롤스타즈 체험존, 콘솔 게임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 스위치2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누리집 또는 대회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많은 시민분들께서 시원하고 짜릿한 이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며 무더위를 날리셨으면 좋겠다”라며 “인천 게임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플러스인뉴스) 홍천군은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홍천읍 태학리에 실내 테니스장 건립을 추진한다. 홍천군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추진하는 실내 테니스장은 홍천읍 태학리 302-2번지 일원에 건립되며, 총사업비는 36억 원으로 건축면적 1,345㎡ 규모 내에 2 코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군은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체육 활동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해 갈 예정이며, 실내 테니스장 건립은 스포츠 문화의 저변을 넓혀 지역사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실내 테니스장 건립 사업은 홍천군의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 사업의 하나로, 기후변화로 인한 불볕더위, 폭우 등이 잦아 날씨에 제약 없는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서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스포츠 문화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 홍천군]
(플러스인뉴스) 김해시는 오는 12, 13일 이틀간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김해시장배 경남OPEN 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 전역의 탁구 동호인 1,000여 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 개인전에는 850명이, 단체전은 남자 109팀, 여자 162팀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김해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김해시체육회·경남도탁구협회가 후원한다. 개회식은 12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장, 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한다.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도 운동 효과가 뛰어나고 계절에 관계 없이 즐길 수 있어 도내 300여 개 클럽에서 6,000여 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표 생활체육 종목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탁구는 서로의 땀과 열정이 이어지는 소통의 장”이라며 “김해에서 보내는 시간이 멋진 추억이 되길 바라며 김해의 다양한 명소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
(플러스인뉴스) 의왕시가 미래 인공지능 시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이 지난달 26일 열린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한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의왕시 인공지능 관련 정책 수립 및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 및 이용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인공지능 개발 및 이용에 관해 △인류의 발전과 편의 기여 △성별, 나이, 인종 등에 따른 차별 금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접근성 보장 △개인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 보장 및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 △금지된 인공지능의 개발 및 이용 금지 △고영향 인공지능의 관계 법령에 따른 엄격한 규제적용 등 6가지 구체적인 기본 원칙이 담겼다. 또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정책 마련 및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리 감독, 지원을 시장이 수행하도록 하면서, 5년마다 인공지능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정책 기본 방향 및 전략, 재원, 인력 확보 방안, 교육 및 홍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도입을 통한 행정서비스
(플러스인뉴스) 방위사업청은 7월 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제1회 방위산업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방위산업 종사자와 가족을 비롯해 안규백 국방부장관 후보자,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 국회, 정부, 해외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최초로 개최되는 제1회 ‘방위산업의 날’을 한마음으로 축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K-방산, 그들의 헌신과 열정을 기억하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은 방위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방위산업이 국가안보에 미치는 중요성을 국민과 함께 공감하며 방위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차원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개최됐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방위산업 발전에 헌신함으로써 국방력 강화와 방산수출을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5명의 종사자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동탑 산업훈장은 방탄세라믹 수출 확대와 고용 창출에 기여한 삼양컴텍 김종일 대표이사와, 천궁-II 공동개발을 통한 중동 수출 기반 확대를 이끈 LIG넥스원 장동권 실장이 수훈했다. 보국훈장은 한국형 잠수함 장보고-III 성능 확보에 기여한 해군중령
(플러스인뉴스) 춘천시가 8일 송암동 에어돔경기장에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의 공동 환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환영식은 세계 50개국 선수단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에서 열리는 두 대회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ATU) 회장, 김승수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환영식 무대에는 MBN 태권도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쇼 태권’ 출연진이 등장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별 기획된 스페셜 공연으로 관중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고 이어진 파이널 무대에서는 최종 3개 팀이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이어 선수·심판 대표의 선서, 육동한 춘천시장과 양진방 KTA 회장의 공동 개회선언이 이어지며 두 대회의 공식 개막을 알렸다. 조정원 WT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태권도는 존중과 절제, 조화의 가치를 담은 세계 공통의 언어”라며 “이번 대회가 국경과 문화를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