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국토교통부는 공정거래위원회,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유지보수공사·용역 입찰담합 등 발주비리 근절을 위해 3월부터 4월까지 공동주택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리비 사각지대 해소 및 투명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발표('22.10월)한 이후 작년 10월에 국토부·공정위·지자체가 첫 합동점검을 실시했고, 올해 두 번째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조사대상은 지자체의 감사계획과 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 집행 및 사업자 선정 관련 이상징후 등을 고려하여 10개 단지를 선정했다. 공정위는 입찰참여 업체 간 담합여부 사실관계를 집중 조사하고, 국토부는 이상징후 항목 등을 점검하고, 지자체는 관리주체 등의 입찰절차 준수 여부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을 중점적으로 감사한다. 합동점검에서 비리 등 불법행위가 적발된 업체·관리주체 등에 대해서는 「공정거래법」 또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시정명령·과징금·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관리비 사각지대 해소 및 투명화를 위한 개선방안’에 따라 입찰 시 「공정거래법」 위반 행정처분 확인서 제출, 평가 시 입주민 또는 외부위원 평가자 추가, 추첨으로 낙찰자 결정 시 이해관계인 입회 등을
(플러스인뉴스) 산림청은 7일 전국 시·도 산림부서와 문화재청,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재·국가 중요 에너지시설 일원 숲 관리 강화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대형화·일상화되고, 예측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평상시 철저한 숲 관리를 통해 산불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국민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특히, 가스저장시설·저유소(貯油所) 및 원자력발전소 등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의 경우 산불로 인해 자칫 대규모 폭발사고나 정전사태 등 2차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평상시 숲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산림청과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 관계관은 사안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지난해 11월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 일원 숲 관리 강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화재와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 일원 숲 관리를 위한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 추진상황과 산불위험도 현황,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 일원 산불 예방 등 산림보호 활동 사항 등을 점검하고, 공동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급증하면서 지난 3월
(플러스인뉴스) 보건복지부는 3월 7일 오후 3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서울 중구)에서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3~’27)(안) 심의를 위해 제3차 자살예방정책실무위원회(위원장 :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자살예방법 제7조에 따른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3~’27) 내 향후 5년간 자살예방정책의 추진전략과 핵심 과제(안)에 대해 정부 및 민간 위원의 실무 검토를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실시하고 분야별 분과를 운영하여 추진과제를 발굴했고, 발굴된 과제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간 협의를 거쳤으며 학계, 현장, 유족, 복지부 청년자문단 등과 수차례 논의하여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23~’27)(안)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달 13일에는 공청회를 개최하여 현장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바 있다. 기본계획(안)은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을 비전으로 삼아 ①실질적 자살사망자 수 감소, ②체감할 수 있는 자살예방정책, ③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정책 강화, ④탄탄한 생명안전망 조성을 정책목표로 설정했
(플러스인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영록)와 3월 7일 ‘휠체어 배드민턴팀 연고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지난 2월 전국 시·도 장애인체육회 대상으로 공단 휠체어 배드민턴팀 연고지 선정 공모 심사를 통해 전라남도를 연고지로 선정했다. 이번 연고지 협약을 통해 3월 창단 예정인 공단 휠체어 배드민턴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남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하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한 공공기관의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의무에 따라 공단이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최초로 휠체어 배드민턴팀 창단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전남장애인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해 휠체어 배드민턴팀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더 많은 공공기관 장애인 실업팀이 창단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는 오는 11월 목포종합경기장 등 36개 경기장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뉴스출처 : 고용노동부]
(플러스인뉴스)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3월 7일 KD운송그룹 수원차고지를 찾아 주요 운행시설 안전체계를 점검하고 차량 디자인 시공과정을 참관한 후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위원장은 KD운송그룹 관계자로부터 안전운행계획을 보고받고 주요 운행시설 안전체계 등을 점검하면서, “엔데믹 속 봄철ㆍ개학 시즌을 맞아 광역교통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교통편의를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이 위원장은 작년말부터 새롭게 대광위 준공영제 옷을 입은 일반광역버스(직행좌석버스)의 외관 디자인* 시공과정을 참관하면서,“일반광역버스의 차별화된 속도감과 세련미가 브랜드 이미지로 드러날 수 있도록 디자인 작업에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이 위원장은 준공영제 최일선에서 국민과 소통하고 있는 광역버스 운수종사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광역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광역버스 안전사고는 다수의 사상자 발생 등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안전관리를 위해 항상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
(플러스인뉴스) 행정안전부는 재난 현장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 지자체 등), 긴급구조기관(소방청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의료기관 등) 등 재난안전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3월부터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 소방, 해경 등 재난 관련 기관별 통신망을 일원화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하는 전국 단일의 무선 통신망이다. 이번 교육은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23.1.27., 행안부) 추진 전략 중 ‘현장 대응기관의 초기대응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세부 과제의 후속조치로 추진하게 됐다. ‘찾아가는 현장 교육’은 올해 연말까지 17개 시․도별 2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며, 기관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는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달에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첫 번째 교육이 실시됐으며, 이번 달(3월)에는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배경과 필요성, 표준운영절차에 따른 상호통신 절차 등 이론교육과 실제 단말기를 활용한 영상통
(플러스인뉴스) 특허청은 관세청·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과 함께 국민 안전분야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지식재산으로 사업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3월 7일 오전 11시 정부대전청사 세미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2018년부터 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과 함께 사회·자연 재난에 따른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안전기술 발굴과 지식재산권 활용·보호에 협력해 왔다. 그동안 치안·재난현장 공무원들이 고민한 안전기술 아이디어들 중 총 121건이 특허로 권리화됐고, 기술이전도 17건 성사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 4개청에 더해 관세청이 신규로 참여하고, 현장 공무원 중심에서 국민이 함께 아이디어를 보태는 명실상부한 국민 안전발명 대회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올해부터 5개 기관 공동으로 ‘국민안전 발명공모(챌린지)’를 개최하여, 재난·치안·세관분야 현장 공무원들과 국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특허로 권리화하고, 민간기술 이전·사업화 등 활용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종 선정된 공무원과 국민에게는 표창과 포상금이 지급된다. 각 청 공무원이 발굴한 기술이 특허로 등록되어 활용되면 직무발명제도에 따라 등록보상금과
(플러스인뉴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7일 오후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제1회 기발한 기업 현장 맞손토크’를 열고 경기도 북부권역 소재 기업인들과 소통했다. ‘기발한’이란 ‘기업과 기회가 발전한다’는 의미로, 경기도가 직접 기업 현장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맞손토크를 마련했다. 고양·파주·의정부·양주·포천·동두천·가평·연천 등 북부권역 기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관계기관, 시군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맞손토크는 염 부지사의 주재하에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한 기업인은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임금 등 근로자에 대한 처우가 부족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유지에 어려움이 많아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경기북부 섬유 기업 고용 위기 대응을 위한 ‘고용안전 선제대응 패키지’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사업을 통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겠다”고 답했다. 또 다른 기업인은 “경기도 소규모
(플러스인뉴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가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특례시의회의 위상 제고와 권한 확대를 위한 “2023 수원특례시의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특례시의회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났으나 중앙정부에서는 집행부에만 1국 신설 등 권한?조직을 확대했다. 반면, 시의회는 이름만‘특례’일 뿐 광역 수준의 의정 수요를 반영한 특례는 없어 특례시의회의 권한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 되어 토론의 자리를 마련했다. 정책포럼에는 강영우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동)이 좌장을 맡았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금창호 박사가 기조강연을 했다. 강연에 앞서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은 “이번 포럼은 전문가와 함께 ‘수원특례시의회 출범’의 가치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특례시의회’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 그리고 이를 위한 행·재정적 과제 및 제도개선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뜻깊은 자리이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이 잘 반영되고,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방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이자 진정한 자치분권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라고 강조하며 “진
(플러스인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7일, 한국콘텐츠진흥원 광화문분원에서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제2차 콘텐츠 수출대책회의’를 열어 K-팝 수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해외 진출 촉진 방안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콘텐츠 현장과 소통해 수출지원정책을 점검하고 발굴하고자 지난 2월 17일에 ‘콘텐츠 수출대책회의’를 출범한 바 있다. 이번 2차 회의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수출전략회의(2. 23.)에서 박보균 장관이 ‘K-콘텐츠 수출전략’을 발표한 이후 처음 개최하는 회의로 수출 현장을 콘텐츠 장르별로 점검하는 첫 자리이기도 하다. 장르별 점검의 첫 번째 대상은 K-팝으로, 음악업계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해외 진출 지원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90년대 말 아시아권 국가들의 한국 드라마 열풍으로 시작된 한류는 이후 아이돌 가수 중심의 대중음악으로 확산됐다. 이후 K-팝은 최근까지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을 필두로 K-콘텐츠를 대표하는 장르로 자리 잡고 있다. 콘텐츠산업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감소했던 음악산업 수출액은 2021년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14.1% 증가한 7억 7,527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