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국가보훈처는 항일여성독립운동가 발굴과 홍보 활동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인 (사)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김희선 전 국회의원)가 수천만원에 달하는 국고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정황을 포착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국가보훈처는 수사 결과에 따라 보조금 환수는 물론 단체 설립허가 취소까지 검토하는 등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국가보훈처는 9일 “(사)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2021년 국고보조금 중 1억 7천5백만원을 집행하면서 외주업체 등에게 대금을 부풀려 지급하고 기부금으로 돌려받는 방식(리베이트)으로 약 4천만원의 국고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정황을 확인,'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8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발주기관으로서 갑의 위치에 있는 (사)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외주업체 등에게 수주를 대가로 기부금 납부를 요구했다면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상 출연 강요의 금지 규정 위반 소지도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보조금 부정수급 정황은 국정과제인‘비영리 민간단체 보조금 투명성 강화’에 따른 자체 감사를 통해 확인됐다. 국가보훈처 감사 결과에 따르면,
(플러스인뉴스) 수원특례시 원천동 은 지난 8일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 확충을 위해 ‘제3기 원천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3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통장 및 생활업종 종사자 등 총 64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25년 1월까지 약 2년 동안 원천동 구석구석 돌봄살피미로 활동할 예정이다. 원천동은 마을주민 모두가 서로를 돌보는 인적망 구현을 위해 우리동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계속 확충하고 위기가구 발굴, 고위험가구 모니터링(안부확인, 일촌맺기 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용기 원천동장은“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원천동 만들기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계셔서 마음이 든든하다. 현장에서 보람을 가지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동에서도 물심양면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수원시]
(플러스인뉴스) 수원특례시 영통3동은 지난 9일,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함께해요! 영통3동 대청소의 날’을 진행했다.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행복홀씨 입양 단체를 비롯해 환경관리원, 동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구름광장을 중심으로 구역별로 나눠 환경정비와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특히 광장일대의 빗물받이 및 우수전에 쌓인 담배꽁초와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정화활동도 실시했다. 또한, 주변 상가와 시민들에게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방법에 관한 홍보를 실시하여 생활쓰레기 감축을 위한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 신필교 영통3동장은 “2023년 새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한 단체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영통3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수원시]
(플러스인뉴스) 남자 U-20 대표팀의 김은중 감독은 월드컵 티켓이 걸려있는 U-20 아시안컵 8강전에서 상대에 맞는 멤버 구성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C조 최종전에서 타지키스탄과 0-0으로 비겼다. 승점 7점(2승 1무)을 기록한 대표팀은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한국은 오는 12일 오후 7시 D조 2위와 8강전을 벌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4위까지 주어지는 FIFA U-20 월드컵 티켓을 따낸다. 김 감독은 월드컵 티켓이 걸려있는 중요한 8강전에 대비해 3일 간격으로 열리는 조별리그에서 체력 안배에 나섰다. 최대한 많은 선수를 활용하며 체력을 아끼는 동시에 상대팀 입장에서는 한국의 전략 및 전술에 대해 혼선을 주는 효과도 있었다. 순조로운 출발을 한 김은중호는 이제 8강전에서 모든 걸 쏟아붓는 일만 남았다. 한국의 8강 상대는 9일 저녁에 결정된다. 김 감독은 상대 팀에 맞는 최상의 멤버로 경기에 나서겠다고 했다. 다음은 김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를 마친 소감은 우리가 잘 준비했지만 경기장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조별리그가 끝
(플러스인뉴스) 남자 U-20 대표팀이 조별리그 무패로 조 1위를 차지하며 U-20 아시안컵 8강에 올랐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타지키스탄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7점(2승 1무)을 기록한 대표팀은 조 1위로 8강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오는 12일 오후 7시 타슈켄트의 JAR 스타디움에서 D조 2위와의 8강전을 치른다. 김 감독은 1, 2차전과 동일한 4-1-4-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성진영(고려대)이 나섰다. 2선에는 이준상(성남FC), 김희승(대구FC), 강상윤(전북현대), 김용학(포르티모넨세)이 출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김경환(대전하나시티즌)이 맡았다. 배서준(대전하나시티즌), 최석현(단국대), 김지수(성남FC), 조영광(FC서울)이 포백을 이뤘다. 골문은 김준홍(김천상무)이 지켰다. 앞선 2경기에 선발 출장했던 ‘캡틴’ 이승원(강원FC)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한국은 경기 시작과 함께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8분 풀백 조영광이 오른쪽 측면에서 김용
(플러스인뉴스) 김기태 WBC 대표팀 타격코치가 건강상의 이유로 7일 귀국했다. WBC 대표팀은 추가 코칭스태프 합류 대신 현재 도쿄에서 함께하고 있는 코칭스태프로 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김기태 코치는 2월 14일부터 대표팀 메인 타격코치를 맡았었고 심재학 QC 및 타격코치가 메인 타격코치 역할을 수행한다. [뉴스출처 : KBO]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가할 대학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반도체 분야 인력공급 안정화를 위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5년 12월까지 3년간 660여 명의 실무형 기술 인력을 양성한다. 구체적으로 도내 반도체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들과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과정과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실습 설비를 공유하고 참여기업 인턴십을 제공하는 등 현장 실무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대학을 주축으로 직업계고등학교와 기업으로 구성된 학-학-산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할 대학과 직업계고는 반도체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이며 반도체 실습 교육이 가능해야 한다. 선정된 대학에는 2023년부터 3년간 13억 5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에 도내 많은 우수한 대학들이 반도체 인력 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으면 한다”며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에 근간인 우수한 실무형 인력이 지속가능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러스인뉴스) 비영리 문화예술단체 퍼스트 파운데이션 (의장 김요셉)의 시그니쳐 미시즈 대회인 ‘미시즈 퍼스트 퀸오브더아시아’의 23년 한국 대회 정규 에디션이 오는 5월 10일 베트남 미케비치 템플다낭 비치클럽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9년에는 한국 하이야트호텔에서, 20년에는 인플루언서 대회형식으로 개최했으며 21년에는 한국 서울 엘리에나호텔에서 개최하여 당시 이미진 양이 6관왕의 기염을 토하며 위너에 오른바 있다. ‘미시즈 퍼스트 퀸오브더아시아’는 2015년부터 내리 4년을 중화권 상하이, 항주, 닝보, 샤먼을 잇는 대표적인 미시즈대회로 주목받아 왔다. 이번 대회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리는 한국대회 정규 시리즈로 RNX가 주관하며 4월 22일 사전 예심을 거친 18인 내외의 본선 참가자들을 데리고 베트남이 자랑하는 휴양지 다낭에서 개최한다.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베트남 여행관련 항공, 호텔 등 경비 일체를 지원하며(제세공과금은 별도) 위너 및 세미위너 2인 총 3인은 올 7월 예정되어 있는 아시아 결선에 모든 체제비용을 주최측이 지원한다. 참가 비용 등은 일체 없으며 참가 지원자격은 만 25세에서 45세 까지의 기혼자
(플러스인뉴스) 국가보훈처가 지난 7일 전북 김제시 주택 화재 진압 구조작업 중 순직한 고 성공일 소방사에 대한 애도 및 예우를 위해 고인의 안장식이 거행되는 9일 세종 국가보훈처 본부는 물론 전국 지방보훈관서와 국립묘지, 소속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7월부터 독립유공자 작고시 조기를 게양하고 있으며, 이번에 제복근무자 중에서는 처음으로 조기 게양을 결정했다. 조기게양은 지난해 7월 미국을 방문 중이던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맥아더 기념관에서 현지 하원의원의 별세에 조기를 게양한 사례를 확인하고, 독립유공자 작고시 국가보훈처 차원에서 조기 게양을 시행할 것을 지시, 고 승병일 애국지사 안장식(2022년 7월 30일)거행일과 고 오상근 애국지사의 안장식(2023년 1월 30일) 거행일에 시행된 바 있다. 이와 함께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이날 오전 제63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 후 전주로 이동, 오후에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고인이 가시는 길에 한치의 부족함이 없는 예우를 다하기 위해 제복근무자 최초로 조기게양을 실시할 예정이
(플러스인뉴스) 3.8일 「제19차 한-유럽연합(EU) 공동위」가 이미연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과 군나 비건트(Gunnar Wiegand) EU 대외관계청 아시아태평양실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동위에서 양측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EU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켜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며, 양자 차원은 물론 지역·국제 현안 대응에 있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자관계 차원에서, 양측은 ▴EU 경제입법 포함 경제안보 및 공급망 협력 ▴기후변화·에너지 및 환경 ▴디지털 파트너십 ▴보건 협력 등 한-EU 경제협력 전반에 대한 현황 및 성과를 점검했다. 특히 이 국장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핵심원자재법(CRMA) 등 최근 EU 경제입법 관련 우리 정부와 업계의 입장을 전달하는 한편, WTO 규범 및 한-EU FTA와 합치하는 방향으로 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비건트 실장은 한국측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 EU 입법은 역내외 기업들을 차별하는 방식으로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양측은 美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 동향을 공유하고, 한-EU 및 글로벌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