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3월 14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섬유센터에서 ‘2023 KLPGA 정기총회’를 열었다. KLPGA 정기총회에 참석한 김정태 회장은 “KLPGA 회장으로서 지난 2년 동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받아 다양한 일을 이뤄낼 수 있었다. 협회 발전을 위해 여러 변화와 시도에 열린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는 말로 인사말을 시작하면서 “75개 대회, 총상금 약 340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정규, 드림, 점프, 챔피언스투어가 열리는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넘버원 투어의 명성과 위상에 발맞춰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KLPGA’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또한, 김정태 회장은 “또한, 올해는 회원 맞춤형 교육을 시행해 복지를 강화하고,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과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통해 KLPGA가 받은 사랑을 나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면서 “KLPGA가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쏟아 주길 부탁 드린다.”는 말을 덧붙였다. 2022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승인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플러스인뉴스) FIFA U-20 월드컵 티켓 확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남자 U-20 대표팀의 김은중 감독은 선수들이 U-20 아시안컵 4강전에서 홈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하지만 더욱 즐거운 축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은중 감독은 1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U-20 아시안컵 4강전을 하루 앞둔 14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먼저 김 감독은 “준비한 대로 선수들이 따라줘 준결승까지 오르게 됐다”며 “내일 경기는 홈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하기에 이번 대회서 많은 관중 앞에서 하는 첫 경기지만 선수들이 더 재밌고 즐거운 축구를 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어느 대회를 막론하고 홈팀과의 경기는 껄끄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더 즐거운 축구를 할 것이라고 김 감독이 말한 이유는 월드컵 티켓 확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홀가분함 때문이다. 그는 “객관적으로 (우즈벡보다 우리가) 하루 덜 쉬었기에 피로감이 있을 수 있지만 월드컵 티켓이 걸린 중요한 8강전에 대한 압박감에서 벗어났기에 선수들이 빨리 회복됐을 것이라 생각한다. 내일 경기에는 좋은 컨디션으로 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플러스인뉴스) 대한축구협회가 카타르 월드컵을 되돌아보는 2023 KFA 지도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고양 국제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국내 지도자 200여명이 현장에 참석하며, 약 1000명의 지도자들은 온라인으로 접속해 참관할 예정이다. 남녀 국가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콜린 벨 감독,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K리그 감독들과 P급 강습회 수강생들도 참석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매년 지도자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 축구의 흐름을 현장 지도자들과 공유해 왔다. 이번 컨퍼런스는 카타르 월드컵 경기 분석을 통해 한국 축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카타르 월드컵을 현장에서 함께한 KFA 테크니컬 스터디 그룹(TSG) 멤버들이 주축이 된 강사들이 월드컵에 대한 분석과 기술정보를 공유한다. 먼저 오전에는 이임생 KFA 기술발전위원장이 FIFA 테크니컬 스터디 그룹의 월드컵 분석 결과를 설명하고, 이에 따른 유소년 선수 육성 방향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오성환 KFA 피지컬 전임 지도자와 벤투호의 전력분석관이었던 김보찬 KFA 전력분석관이 강의한
(플러스인뉴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3.14일 오전 즈비그니에프 라우(Zbigniew Rau) 폴란드 외교부 장관을 접견하고, 남북관계 및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권영세 장관은 즈비그니에프 라우 장관과 연이은 북한의 군사도발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상황과 국제정세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우리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단념하고 대화에 나설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설득과 압박을 지속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라우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와 국경 봉쇄 상황에 우려를 표명하며, 폴란드는 한국정부를 지지하며 한반도 상황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있어 협력을 지속해 나가는 데에 공감했다. [뉴스출처 : 통일부]
(플러스인뉴스) 외교부는 3.14일 오전 한국국제정치학회 등 국내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민주주의 정상회의 : 의미와 전망' 포럼을 개최했다. 금번 포럼은 박인휘 한국국제정치학회장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용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이숙종 아시아민주주의연구네트워크 대표(전 성균관대 교수)가 우리의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동주최의 의의에 대해 발표했다. 박 조정관은 기조 발표를 통해 우리의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동주최와 인태지역회의 개최는 △선도적 민주국가로서 우리의 위상 재확립 및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연대·협력 기여의지 시현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 후 최초의 인태지역회의 개최 및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양국의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강화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했다. 강 교수는 1970년대 이후 세계적 민주화의 흐름과 최근의 민주주의 위기 징후를 소개하고, 민주화 이후 상대적으로 안정되게 민주주의를 발전시켜온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회복에 대한 국제사회의 고민을 풀어내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의 민주화 경험과 윤석열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과 가치외교 천명이 금번 제2차
(플러스인뉴스) 구리시는 14일 구리 갈매신도시연합회 등 시민단체로부터 ‘GTX-B 갈매역 정차’를 촉구하는 주민청원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7천여 명이 서명한 청원내용은 GTX-B 노선의 구리 갈매지구와 현재 개발 진행 중인 갈매역세권공공주택지구 통과에 따른 소음, 진동, 분진 등 주민 피해 해결방안은 대심도(지하 40~50m 구간의 터널) 통과이며, 이마저도 어렵다면 갈매역 정차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이를 무시하고 사업이 진행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강력한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갈매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2025년 말 마석∼상봉간 셔틀열차가 투입되면 현재 배차간격 20여 분에서 12분대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2030년 GTX-B가 개통되면 경춘선로 포화문제로 셔틀열차는 다른 노선으로 투입될 수 밖에 없고, 이 경우 GTX-B마저 갈매역에 무정차한다면 배차간격은 다시 늘어나게 된다.”며, “이런 근시안적인 교통정책으로 인해 구리시민들만 피해를 본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도로 정체에 따른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 사항을 잘 알고 있기에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플러스인뉴스)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일상을 주제로 한 어린이 체험 프로젝트 《소소함의 모양》을 3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원시립어린이미술체험관에서 개최한다. 《소소함의 모양》은 지금의 ‘나’를 만든 소소한 일상에 주목하여 주변 풍경, 내면의 감정, 외부감각 등 일상 요소와 관련된 현대미술 작가 박형진, 박정민, 장한이 3인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작품 감상을 통해 일상을 예술적으로 감각하고, 연계 활동에 참여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일상을 표현해 보고, 나아가 일상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첫 번째 섹션 '색으로 표현하는 풍경의 모양'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을 모눈종이와 색으로 기록하는 작가 박형진의 작품이 전시된다. 계절에 따른 개나리의 변화를 볼 수 있는 56개의 회화 연작 '개나리 동산'(2021)과 벚꽃의 변화를 볼 수 있는 12개의 회화 연작 '벚꽃로 길'(2021)이 전시된다. 전시장에 준비된 ‘모눈종이 돋보기’교구재를 이용해 관람객이 작가와 같이 모눈종이 격자를 이용해 일상 풍경을 바라보고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섹션 '말하지 못한
(플러스인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최근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역 현지에 재난구호용 이동세탁차량을 보낸다. 또한, GH는 주거 주택 전문가를 파견하여 현지 상황을 파악한 후, 임시 주거시설을 공급하는 등 복구 및 재건 지원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될 이동세탁차량은 32kg 용량의 세탁기․건조기를 각 2대씩 보유한 5톤 특수차량이다. 2020년에 GH가 공공기관 최초로 적십자에 후원․기탁으로 제작되어, 그 동안 이재민 세탁지원에 쓰여 왔다. 이 세탁차량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현지로 전달돼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이동세탁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현지 주민들이 따뜻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2015년에는 네팔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2천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기부했고, 2022년에는 강원도 대형 산불피해 지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과 국경을 넘어선 상생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GH]
(플러스인뉴스)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22년 8월 31일 착수한 데 이어 3월 14일 오전 10시 세종정부청사에서 기본계획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간보고회에는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 등 지자체 관계자와 해양수산부, 국방부(해군, 공군),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공항 관계기관 및 기본계획 용역의 전문가 자문위원이 참석했으며,용역사에서 그간의 용역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한 후 앞으로 이어질 용역 추진방향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기본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건설공법) 공항건설에 적용 가능한 매립식, 부체식, 잔교식 3개 공법 중 총 7회의 전문가 자문회의와 관련 지자체 협의를 거쳐 국제공항으로서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업비, 사업기간 단축 효과 등을 검토한 결과 사전타당성 조사결과와 동일하게 매립식 공법을 적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공항배치, Layout) 7차례의 검토회의, 2회의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안전성, 사업비, 사업기간, 환경성 등을 고려한 육상과 해상에 걸쳐 계획하는 배치안을 선정했고, 추후 여객터미널, 화물터
(플러스인뉴스) 국방부는 3월 14일, 각 군 초급간부들을 육군회관으로 초청하여 '초급간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방부장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등 국방부 관계관과 각 군 인사참모부장, 해병대 참모장,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담당 과장 등 각 군 주요 직위자와 각 군별 야전에서 임무수행 중인 초급간부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방부 및 각 군 정책결정자들이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 방안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복무여건 개선을 위한 추가 정책 소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 추진 배경과 주요 정책방향을 설명한 후, 초급간부들과 정책담당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순으로 실시됐다. 이 장관은 초급간부들과 격려식사 간 “국방부는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절실히 공감하고 있다”며 “오늘과 같은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초급간부들이 자신의 선택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복무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우리 군이 전투준비, 교육훈련 등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는 제반 여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