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조선변호사’의 김지연과 차학연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 14일(오늘)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 / 극본 최진영/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원콘텐츠) 5회에서는 정혼 사이인 이연주(김지연 분)와 유지선(차학연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4회 방송에서 연주와 지선은 송사를 처리하는 송정에서 만나게 됐다. 연주는 제조마님(배해선 분)의 외지부인 강한수(우도환 분)를 데리고 나타났고, 지선은 송사를 지휘하는 판윤으로서 그 모습을 지켜보게 됐다. 두 사람의 본격 만남이 시작되면서 이들의 관계 변화가 주목됐다. 14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삭막하고도 냉담한 분위기가 감도는 연주와 지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제조마님의 이혼 판결문을 전달하기 위해 만난 연주와 지선. 그 자리에서 지선은 연주에게 날 선 어조로 뜻밖의 만남에 대해 묻는다. 그러던 중 연주는 자신의 일에 관여하지 말라며 돌직구를 날리고, 연신 단호한 태도를 보인다. 그 말을 들은 지선은 당황함에 할 말을 잃고는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두 사람 사이에 오고 간 혼담이 정상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는 가운데, 자
(플러스인뉴스) 배우 김선아가 ‘가면의 여왕’을 통해 또 한번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오는 24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기획 채널A)은 화려하게 성공한 세 여자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절친이 나타나면서 가면에 감춰져 있던 진실이 드러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친구들의 욕망이 충돌하는 미스터리 멜로 복수극이다. ‘가면의 여왕’은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선아가 선택한 작품이라는 것 만으로 화제다. 첫 방송을 열흘 앞둔 가운데, 그녀가 선사할 활약 포인트를 짚어봤다. # 정의로운 스타 변호사 VS 교활한 야망가 ‘야누스적 두 얼굴의 김선아’ 김선아는 극 중 팔로워 40만의 셀럽이자 약자들을 변호하는 스타 변호사 도재이로 변신한다. 도재이는 힘없는 여성들의 ‘성폭력 사건’을 주로 맡으며 정의의 아이콘으로 불리지만, 시장 자리를 담보로 비리 정치인의 집사 변호사를 남몰래 자처하는 인물. 김선아는 정의로움과 교활함, 마치 가면을 쓴 것처럼 선과 악을 넘나드는
(플러스인뉴스) ‘비밀의 여자’의 이채영이 신고은과 영혼 바뀐 최윤영과 마주한다. 14일(오늘)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연출 신창석 / 극본 이정대 /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23회에서는 주애라(이채영 분)가 완벽한 YJ 그룹의 사람이 되기 위해 충격적인 일들을 벌인다. 앞선 방송에서 주애라와 남유진(한기웅 분)은 식물인간이 된 정겨울(신고은 분)의 병원비 지원을 중단시켰고, 변호사가 된 정영준(이은형 분)에게는 폭행 사건에 휘말리게 만들었다. 특히 남유진이 내민 이혼서류에 윤길자(방은희 분)가 정겨울의 도장을 꺼내 보는 이들을 분노하게 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취객과 실랑이를 벌이다 난처한 상황에 놓인 주애라가 정겨울과 영혼이 바뀐 오세린(최윤영 분)을 마주한다. 오세린(영혼 정겨울)이 과연 주애라 앞에 세린인 척 나타나 영혼이 바뀐 사실을 들키지 않고 완벽한 복수에 성공 할 수 있을지 다음 방송이 기대된다. ‘비밀의 여자’ 제작진은 “오세린과 영혼이 바뀐 정겨울이 주애라에게 접근해 어떤 상황을 펼칠지 상상해보시면 더욱 재밌을 것”이라면서 “오세린(영혼 정겨울)이 주애라, 남유진의 만행
(플러스인뉴스) 박종관 감독은 단국대를 현대 축구의 흐름에 맞는 빠르고 강한 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는 7일 천안단국대운동장에서 열린 ‘2023 대학축구 U리그1 2권역' 경기에서 제주국제대학교(이하 제주국제대)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만난 단국대 박종관 감독은 “첫 경기 성균관대전에서 패하고 패인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기회를 잘 살리지 못했던 부분과 역습을 보완하려고 선수들과 열심히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드러냈다. 단국대는 제주국제대와 지난 2월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서도 맞붙은 바 있다. 당시에는 단국대가 제주국제대를 3-2로 꺾고 춘계대회에서 우승했다. 박 감독은 “한 번 만났던 팀이기 때문에 더 심도 있게 분석할 수 있었다. 상대가 맨투맨 수비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에 대응해 공간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좋은 장면이 나왔다“고 돌아봤다. 단국대는 지난 해 U리그1 2권역 우승을 시작으로 왕중왕전 정상까지 오르며 대학축구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왕중왕전 우승을 이끌었던 박준배(안산그리너스FC), 이상혁(울산현대), 박승호(인천유
(플러스인뉴스) 광주FC 이정효 감독은 스스로 노력하는 '준비된 선수'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광주FC(이하 광주)는 12일 오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 CUP’ 3라운드 경기에서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경기가 끝나고 만난 광주 이정효 감독은 '과정 면에서는 미흡한 부분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리그에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들도 기회를 줬는데,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한 선수들에게 칭찬해 주고 싶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특히 이정효 감독은 후반 44분 극장골에 성공하며 팀을 구해 낸 이건희에 대해 언급했다. 이 감독은 “'U-22 룰로 인해 리그 경기에 못 나오는 아픈 손가락들이 많다'면서 '이건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훈련에 참여하는 선수였다. 오늘 경기에서 그 한을 푼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날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을 리그에서도 기용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이 감독은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준비된 선수'에게는 정당하게 기회를 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팀 안에서도 부상자가 많기 때문에 오
(플러스인뉴스) 지난 시즌 평균 관중이 1,300명대인 김포FC의 홈구장에 3,345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김포는 상위리그 팀인 FC서울을 잡아내며 성원에 화답했다. 김포FC(이하 김포)는 12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치러진 2023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에서 FC서울과 전후반과 연장에서 1-1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0-1로 끌려가던 김포는 후반 24분 장윤호의 집중력이 빛났다. 장윤호는 민성연이 높게 띄어준 공을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고,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장윤호는 “당연히 기쁘다. FC서울을 상대로 이겨 우리 팀의 경쟁력을 보여준 것 같아 뿌듯한 경기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주영생고(전북현대 U-18) 졸업과 동시에 2015년 전북현대에 입단한 장윤호는 데뷔 시즌 리그 우승, 이듬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며 신인 시절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는 대표팀의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로 촉망받았다. 그러나 부상이 장윤호의 발목을 잡았다. 잦은 부상으로 경기
(플러스인뉴스) 14일 오전 화산체육공원에서 펼쳐진 U리그2 5권역 4라운드에서 김한욱 감독이 이끄는 수원대가 여주대에 4-1 승리를 거뒀다. 수원대는 리그 2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7점으로 권역 1위에 올랐다. 개막 후 3연패 중이던 여주대는 최하위(8위)에 머물며 첫 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경기 전 여주대 최기봉 감독은 “아직 리그에서 승리가 없기 때문에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남다른 상태”라며 “어린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기동력에 강점이 있는 만큼 역습 위주의 전술을 통해 득점을 노릴 것”이라 말했다. 이에 반해 수원대 김한욱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둔 만큼 긍정적인 분위기를 오늘도 이어가고 싶다”며 “부상자가 적지 않게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만의 공격적인 축구를 통해서 상대를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격축구를 예고한 김한욱 감독의 말처럼 전반 9분 만에 수원대의 선제골이 터졌다. 왼쪽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아낸 양민석이 상대 수비가 벌어진 틈을 타 지체 없이 왼발로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공이 골대 오른쪽 상단으로 빨려 들어갔다. 여주대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3분 페널티 박스 밖에서 볼을 받은 문종호가 곧바로
(플러스인뉴스) 지난해 창설한 여대생축구클럽리그가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023 렛츠플레이(Let's Play) 여대생축구클럽리그‘가 15일 파주NFC에서 개막된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오전 10시 40분에 열리며, 이어서 1라운드 경기가 치러진다. 대회 홍보대사인 전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도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여대생축구클럽리그는 여성들의 축구 참여 확대를 위해 대한축구협회가 지난해 창설한 대회다. 기존 여대생 축구대회들이 단기간 이벤트로 진행된 것과는 달리 연중 리그로 꾸준히 진행돼 참가 선수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해 초대 챔피언은 제주대 학생들로 구성된 ‘제대로’였다. 1회 대회와 같은 14팀이 참가하며, 이 중 3팀은 여러 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팀이다. 9월까지 팀당 13경기씩 풀리그를 치러, 상위 4팀이 10월에 챔피언십을 치른다. 막전과 챔피언십은 파주NFC에서 개최되고, 나머지 경기는 서울 용산축구공원 내 축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성인 규격 절반 크기의 운동장에서 8인제로 열리며, 전후반 각 25분씩이다. 단, 하루에 팀당 2경기 이상 진행될 경우 전후반 각 20분씩 진행할 수 있다
(플러스인뉴스) FC서울(K1)에 승리하며 하위리그의 반란을 일으킨 김포FC(K2) 고정운 감독은 스스로를 증명해낸 선수들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2일 치러진 2023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김포FC(이하 김포)가 FC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뒀다. 김포는 후반 11분 강성진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4분 장윤호의 동점골과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16강에 진출했다. 경기 전 고정운 감독은 홈에서 상위리그 팀인 FC서울과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고 감독은 “김포 시민들이 FC서울과 같은 강팀과의 맞대결을 볼 기회가 흔치 않다. 선수들은 오늘 경기에서 가능성을 보여주어야 한다. 오늘 경기는 우리에게 증명의 자리”라 말하며 선수들에게 스스로 책임감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선수들은 스스로를 증명하는 데 성공했을까. 김포는 경기 초반부터 특유의 강한 압박과 빠른 공격 기회로 많은 기회를 가져왔다. 후반 11분 강성진에게 헤더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장윤호가 이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승부차기 접전 끝에 FC서울을 꺾었다. 경기 후 고
(플러스인뉴스)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400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3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2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신보민(28)이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로 막고 버디 7개와 이글 1개를 솎아내며 7언더파 65타로 선두에 오른 신보민은 최종 라운드에서도 보기 2개와 버디 5개를 골라잡았고,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5-69)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지난 2020년 이후 2년 9개월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신보민은 “기분 좋고 행복하다. 샷이 잘 안돼서 힘든 시간이 있었는데, 극복해내고 스스로를 증명한 것 같고 보상받은 것 같아서 정말 좋다.”라는 우승 소감을 밝히면서 “선수들을 위해 대회를 열어 주신 스폰서 분들과 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해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축구와 육상선수로 활약한 신보민은 골프를 좋아하는 아버지의 추천으로 본격적인 골프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이후 2012년 KLPGA에 입회한 신보민은 입회 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