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대한축구협회(KFA)가 천안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천안에 건립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에 ‘한국축구 명예의 전당’을 새로 조성하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천안시와 ‘축구역사박물관 명예의 전당 조성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상욱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추진단장과 박일기 대한축구협회 천안NFC 건립추진단 총괄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현재 건립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에 한국축구 명예의 전당 코너를 조성, 운영하게 된다. 대한축구협회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인물 선정과 전시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박일기 팀장은 “현재 서울월드컵경기장 안에 한국 축구 명예의 전당이 만들어져 일곱분(김용식, 김화집, 홍덕영, 이회택, 차범근, 정몽준, 히딩크)이 헌액돼 있다. 축구역사박물관에 한국 축구의 영웅들을 기념할 공간이 새로 들어서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대한축구협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욱 축구역사박물관 추진단장은 “새롭게 조성될 한국 축구 명예의 전당은 박물
(플러스인뉴스) 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상금 34만 달러)’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수) 인천 송도 소재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포토콜 행사에는 KPGA 코리안투어 5승의 서요섭(27.DB손해보험), 2023 시즌 ‘골프존 오픈 in 제주’ 우승자 조우영(A,22.우리금융그룹)과 DP월드투어 1승의 야닉 폴(독일), DP월드투어 2승의 아드리안 메롱크(폴란드)까지 총 4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선수들은 클럽하우스에 배치된 트로피와 제네시스 GV80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포토콜이 끝난 후 서요섭은 “한국에서 진행되는 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주관 대회에 나와 영광스럽고 자부심도 생긴다”며 “코스도 잘 맞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우영은 “본 대회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못했는데 대회에 나올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대회 1차 목표는 컷 통과다
(플러스인뉴스)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58야드)의 사비(OUT), 한성(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3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3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강민아(22)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중간합계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선두와 한 타 차,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강민아는 1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초반부터 기세를 잡았다. 이후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엮어 2타를 더 줄이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8-68)의 기록으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강민아는 “정말 우승할 거라고 상상도 못 했다. 아직까지 실감이 안 나고 얼떨떨하지만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했던 것을 보상받은 것 같아서 행복하다.”라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처음 골프를 시작했을 때부터 지도해주고 계신 이상훈 프로님과 배주하 프로님, 헬스트레이너 강순필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제가 골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좋은 대회를 열어준 스폰서, KLPGT에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강민
(플러스인뉴스)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400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3 드림투어 3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5백만 원)’에서 임진영(20,대방건설)이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된 본 대회의 1라운드에서 임진영은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 선두에 오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2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가 나왔지만, 버디 4개를 뽑아내면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67-70)로 경기를 마친 임진영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3개와 버디 3개를 맞바꿔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67-70-72)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와이어투와이어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임진영은 “항상 이렇게 우승하는 모습을 상상해왔는데, 오늘 이루게 돼서 기쁘고 꿈꾸는 것 같다.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밝히면서 “옆에서 항상 응원해 주시고 도움 주시는 부모님과 메인 스폰서 대방건설 구교운 회장님과 예쁜 옷 제공해주시는 까스텔바작 최준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또, 작년 겨울부터 기술적, 멘탈적으로 많은 도움 주시는 박
(플러스인뉴스) 김진표 국회의장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4.26일 오후 국회 로텐더 홀에서 국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하여 한미동맹 70주년 리셉션을 공동 개최했다. 리셉션에는 ▴대법원장, 선관위원장, 합참의장, 서울시장 등 주요인사 ▴각 부처 장·차관 및 대통령 비서실장 등 정부인사 ▴각 당 대표 및 의원 ▴주한미국 대사대리 ▴미8군 사령관 ▴한국전쟁 참전국 주한대사 ▴한미 친선단체 관계자, 경제인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석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월 국회가 채택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을 언급하며 양국의 공동번영을 위해 동맹관계를 확대·발전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미동맹의 역사와 중요성에 걸맞는 새로운 의회외교의 틀이 필요하다며 한미의원연맹 구성과 미한의원연맹 창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덕수 총리는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이 지난 70년간 자유, 민주주의, 인권, 법치 등 공통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안보, 경제, 첨단기술 등 전방위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왔음을 평가했다. 또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진화한 한미동맹이 다가올 70년을 더욱 큰 성공의 시대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참석자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
(플러스인뉴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하남 나들목으로 진출입하는 서하남로의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풀릴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 정부합동민원센터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하남 나들목 교차로에서 경기도 하남시 강북교차로까지 이어지는 서하남로의 상습 교통정체를 해결해 달라”는 집단민원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조정·해결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하남 나들목에서 나오면 서울특별시 송파구와 경기도 하남시를 잇는 서하남로와 연결된다. 서하남로 서울 방향은 왕복 10차선 도로로 이어지나 하남 방향은 왕복 4차선으로 좁아져 때때로 교통정체가 발생했었다. 그러나 2019년부터 하남 감일지구 신도시에 입주가 시작되면서 하남 방향으로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해 교통정체가 심해졌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극심한 교통정체로 주민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에 신도시 입주민들은 “교통신호 체계를 개선해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해 달라”며 국민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수차례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민원인 대표와 관계기관인 하남시, 하남경찰서, 한국도로공사가 모두 수용하는 조정안을
(플러스인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2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1개 지자체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5년간(2023~2027) 평균 268억원 규모의 국비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농촌협약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농촌공간계획법) 제16조에 따라 지역의 농촌 공간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정부와 시·군이 협력을 약속하는 제도이다. 2020년 첫 시행 이후 올해 21개를 포함하여 총 53개의 시·군이 선정됐다. 이번 협약 체결 대상인 21개 시·군은 2022년 농촌협약 공모절차를 통해 선정된 곳으로, 난개발, 인구감소 등에 따라 농촌다움을 잃어가는 농촌 공간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통해 농촌생활권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시·군 대부분은 농촌지역에 부족한 생활편의, 문화, 교육, 돌봄 등의 기능을 확충하는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우리 명산 관광(구례), 도자산업(여주), 스포츠산업(영주, 예천) 등 각 지역의 특수성을 살리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국비 한도 외 추가 지원되는 농촌공간정비 사업을 협약에 포함하여, 지역의 난개발과 유
(플러스인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4월 26일, SK T타워(중구)에서 통신 및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서비스’) 기업 11개사, 개인정보보호협회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개인정보위가 올해 9월 15일부터 시행 예정인'개인정보 보호법'의 개정내용과 향후 정책방향을 산업계와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개인정보위 위원장 주재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으로, 온라인플랫폼(3.16.), 의료·복지 분야(3.30.), 새싹기업계(4.17.)에 이어 네 번째 순서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통신분야 개인정보 보호 자율규제단체인 개인정보보호협회에서 통신 시장의 현황 및 통신 산업구조에 대해 발제를 했다. 특히, 통신사(위탁자), 대리점(수탁자), 판매점(재수탁자)으로 연결되어 있는 통신 산업구조 중 대부분 영세 소상공인인 판매자들이 개인정보보호 관련 제도를 잘 준수할 수 있도록 정부의 다양한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내용과 하위 법령의 개정방향에 대하여 설명했다.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도입, 온·오프라인으로 이원화된 규제체계의 일원화, 과도한 사전 동의 의존방식 개선 등
(플러스인뉴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4월 26일 오후 광주광역시와 ‘광역상수도 자율절수 수요조정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남부지역 13개 지자체 모두가 절수협약을 체결했다. 절수협약은 가뭄 경계․심각 단계에서 광역상수도를 공급받는 지자체가 사전에 기준사용량을 설정하고 자율적으로 물 사용량을 줄이면 수돗물을 공급하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절약한 용수의 최대 2배까지 요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지난해 12월부터 전남지역 지자체들은 극심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절수협약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이번 광주광역시 참여로 주암댐과 평림댐으로부터 광역상수도를 공급받는 모든 지자체가 절수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광역시 이전에 절수협약을 체결한 전남지역 12개 시군은 올해 1월부터 3개월간 총 184만톤의 수돗물을 절감하여 약 1억 2,900만 원의 수도요금을 감면받았다. 특히, 3월 절감량 96만톤은 2월 대비 38% 증가된 양으로 목포시민 전체가 약 한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을 줄인 셈이다. 앞으로 광주광역시가 절감목표를 달성할 경우 3월 절감량의 2배 수준의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
(플러스인뉴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물류단지 지정‧개발,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징수 등 7개 업무를 특례시가 직접 수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포(’22.4.26.)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과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이 4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7개 신규 업무가 특례시로 이양됐다. '지방자치법'제198조에 따라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특례시’에는 관계 법률로 정하는 바에 따라 추가로 특례를 둘 수 있다. 이번에 '지방분권법'상 추가된 사무특례는 ①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운영, ②물류단지 지정‧해제 및 개발·운영, ③일정 면적(50만㎡ 이상 200만㎡ 미만)의 산지전용허가 절차‧심사, ④지방관리무역항 항만의 개발·운영 및 ⑤공유수면 관리, ⑥환경개선부담금 부과·징수 등 6개이다. 우선, 총 공사비 100억 이상 건설공사 설계 타당성 등을 심의하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도 뿐만 아니라 특례시가 직접 운영함으로써, 대형 건설공사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물류단지 지정‧개발 권한 이양에 따라 특례시 여건을 반영한 효율적 물류단지 개발 및 물류산업 육성이 가능해지고, 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