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외교부가 유니세프(UNICEF)와 함께 7.1.(금) 시작한 #ENDviolence 캠페인에 박진 외교부 장관의 참여를 필두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등 각 부처 장관 및 각계 인사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박진 외교부장관은 7.27.(수) 모든 형태의 폭력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언급하며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Take action, stop violence)”이라는 캠페인 슬로건을 강조하였다. #ENDviolence 캠페인은 분쟁 및 재난,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다양한 폭력상황 하에 있는 세계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글로벌 연대 및 국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캠페인에는 캐서린 러셀 유니세프 총재, 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 "유니세프의 국회친구들” 소속 국회의원, 주한 대사(미국, 호주, 멕시코 등), 연예인 최시원, 이혜성씨 등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외교부는 9월 16일 #ENDviolence 콘서트 등을 개최하여 아동 폭력 방지 캠페인을 국제적으로 더욱 확산시켜
(플러스인뉴스) 농촌진흥청은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아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늘리기 위해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쌀빵 나눔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가루용 쌀 ‘바로미2’로 만든 쌀빵을 직원들과 나누며 쌀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쌀의 우수성과 소비 확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쌀의 날’은 쌀 산업의 가치 인식을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정한 날이다. ‘쌀 미(米)’를 풀어 ‘八·十·八(8·10·8)’로 표기하면 8월 18일이 되는데, 여기에 ‘여든여덟 번 농부의 손길을 거쳐야 쌀이 된다’는 의미를 더해 쌀의 날을 제정했다. ‘바로미2’는 물에 불리지 않아도 잘 빻아져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를 만들 수 있는 분질미다. 제분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소규모 업체의 제분기나 밀 제분 설비에서도 빻을 수 있다. 생육기간이 짧아 밀, 보리 등 다른 작물과 돌려짓기도 가능하다. 2019년 개발된 이후 대형 커피전문점, 지역 유명 제과점, 온라인 시장에서 ‘바로미2’로 과자와 빵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핫케이크 가루나 수제 쌀맥주의 원료로도 이용되고 있
(플러스인뉴스) 농촌진흥청과 한국토양비료학회, 한경대학교가 함께 주최하는 제8회 토양조사경진대회가 18일 경기도 안성 한경대학교에서 열린다. 토양조사경진대회는 토양조사 현장실무능력을 지닌 전문 인재를 키우기 위해 토양학을 전공하는 전국의 대학생, 대학원생이 모여 토양조사 기량을 겨루는 자리이다. 올해는 11개 대학교, 1개 기관에서 85명이 참가한다. 우선 6일과 13일 토양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도자들이 토양조사‧분류‧해설 분야에 대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하고, 참가자들은 여기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18일 경진대회에서 평가를 받는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열리며, 토양과 주변 지형 관찰 조사, 표준화된 분류 방법에 따른 토양 분류, 토양 작물 재배 적합성 여부 등을 판단해 득점의 합계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개인전은 학회장상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을, 단체전은 농촌진흥청장상 최우수 1팀, 국립농업과학원장상 우수 1팀과 장려 2팀을 선발한다. 시상식은 10월 21일 한국토양비료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토양조사경진대회 입상자 4명이 올해 7월 영국 스털링대학교에서 열린 세계토양조사경진대회에 참가
(플러스인뉴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벼 재래종의 이름과 다양한 특성이 담겨 있는 ‘조선도품종일람’의 번역본을 출판했다. ‘조선도품종일람’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산하 농업연구기관인 권업모범장이 1911년과 1912년 2년에 걸쳐 한반도 13개도 314개 시‧군에서 재배했던 벼 재래종의 한글 이름을 조사해 시‧군별로 논메벼, 논찰벼, 밭메벼, 밭찰벼로 구분하고 주요 특성 정보 등을 정리해 출간한 책이다. 이 책에는 논메벼 2,437자원, 논찰벼 1,081자원, 밭메벼 208자원, 밭찰벼 104자원 등 한반도 벼 재래종 3,830자원의 한자, 일본어 이름과 벼 익는 시기, 까락 유무, 까락 색, 벼알 색, 벼알 크기, 착립 밀도, 가뭄 견딜성, 재배면적 비율 등 정보가 담겨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생물 주권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우리 유전자원의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지난해 6월부터 ‘조선도품종일람’의 한글 번역을 시작했다. 이후 수십 년 현장경험이 있는 벼 육종 전문가들의 감수와 보완을 거쳐 올해 번역본을 출판했다. 110년 전 출간한 이 책자에는 지금은 사라진 벼 재래종을 비롯해 다양한 특성이 있는 벼 재래종이 담겨 있어 기후변화
(플러스인뉴스) 농촌진흥청은 국내 건초(마른 풀사료) 제조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열풍이용 건초생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풀사료는 소 등 반추가축에 꼭 필요한 먹이이고, 그중 건초는 저장과 유통, 가축 급여가 편리해 축산농가에서 선호한다. 건초는 수분 함량이 20% 미만인 풀사료로 자연조건에서 4일 이상 말려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겨울 사료작물을 주로 논에 재배하고 있는데 풀사료 수확 이후 곧바로 모내기가 이어진다. 또한 5월 전국 평균 강우 일수는 16일로 비가 자주 내린다. 이러한 이유로 풀사료 생산량의 약 79%를 수분함량 20% 이상인 담근 먹이(사일리지)로 이용하고 있다. 국산 풀사료의 불균일한 수분 함량은 축산농가의 주요 불편사항으로 작용해 수입 건초의 수요를 증가시켰다. 국내에서 소비되는 풀사료의 약 17.3%(90만 톤)를 미국, 호주 등에서 건초로 수입하고 있다. 최근 건초 생산국의 잦은 기상 이변과 물류 공급망 차질은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축산농가의 생산비 상승 원인이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뜨거운 바람으로 건초를 만드는 ‘열풍이용 건초생산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관련 기술
(플러스인뉴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문서24 디지털공공서식에 기반한 종자검정신청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문서24 디지털공공서식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문서24를 통해 공공서식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행정기관에 신청되는 온라인 서비스이다. 행정안전부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올해 2월부터 디지털공공서식 제작에 착수하여 7월 26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복잡한 신청 과정에서 민원인이 겪게 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하였다. 그동안 민원인이 종자검정을 신청하려면 법제처에서 서식을 찾아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작성‧출력하여 우편, 방문 또는 문서24 등을 통해 제출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새로운 종자검정신청 서비스는 공공서식을 찾는 것에서 작성‧발송까지 모두 한곳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청 과정이 간편해졌다. 문서24에 종자검정신청서가 웹서식으로 구현되어 웹브라우저에 바로 작성하고 제출하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의 담당자에게 자동 신청된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문서24 디지털공공서식 기반 종자검정신청 서비스를 처음 접하는 민원인을 위한 이용가이드를 제작
(플러스인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와 함께 학생 선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대학운동부 스포츠인권 지침(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회원대학 126곳에 배포할 계획이다. 현재 문체부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는 지침 제작을 위한 문헌 연구, 설문조사, 심층 면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올 10월에 대학이 준수해야 할 인권침해 예방 설명서, 인권침해 상황 발생 시 조치해야 할 침해유형별 행동규범 등을 담은 ‘대학운동부 스포츠인권 지침’을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침에는 최근 한국체육대학교 역도부 코치 폭행 사건에서 문제가 되었던 대학 내 기숙사 거주 학생 선수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내용 등을 포함한다. [대학스포츠 운영 규정 개정, 인권침해 대학운동부 재정적 지원 통제 근거 마련] 아울러, 인권 친화적인 대학운동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인권침해에 대한 제도적 통제장치도 강화한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는 8월 10일(수) 자로 「대학스포츠 운영 규정」을 개정해 대학운동부 내에서 인권침해 등 비윤리적 행위가 발생하면 해당 회원대학과 선수, 지도자 등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보류하거나 감축할 수 있는 근거 규
(플러스인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추진하는'2022년 하반기 창덕궁 달빛기행'이 9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창덕궁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고품격 문화행사로, 13년째 참여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창덕궁 야간 관람 프로그램이다. '2022년 하반기 창덕궁 달빛기행'은 더욱 많은 관람객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1일 참여 인원을 기존 10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1조에 25명씩 2개조(50명)가 5분 간격으로 입장하여, 전문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달빛기행 코스를 관람한 후 연경당에서는 2개조가 함께 전통예술공연을 관람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희정당 내부를 처음 공개했다면 하반기에는 외현관을 개방하여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수리 및 복원된 근대기 조명이 켜진 희정당의 모습은 오직 야간에만 볼 수 있는 광경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낙선재 후원 내 상량정에서는 대금의 청아하고도 깊은 소리를 도심의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달빛기행의 묘미인 부용지와 주합루의
(플러스인뉴스) 문화재청은 지난 3월 미국 경매를 통해 매입한《일영원구(日影圓球)》를 8월 18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에서 언론에 공개하고, 기존에 열리고 있던 환수문화재 특별전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7.7~9.25)’을 통해 19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일영원구’는 지금까지 학계에 알려진 바 없는 희귀 유물로, 국외 반출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초 소장자이던 일본 주둔 미군장교의 사망 이후 유족으로부터 유물을 입수한 개인 소장가가 경매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사무총장 김계식)은 작년 말 해당 유물의 경매 출품 정보를 입수한 이후 면밀한 조사와 문헌 검토 등을 거쳐 지난 3월 미국의 한 경매에서 이 유물을 낙찰 받아 국내로 들여오는 데 성공했다. ▲ 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된 구형(球形)의 휴대용 해시계라는 점, ▲ 전통 과학기술의 계승·발전상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점, ▲ 명문과 낙관을 통해 제작자와 제작 시기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과학사적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먼저, 반구(半球)의 형태로 태양의 그림자를 통해 시계를 확인하는 영침(影針)이 고정되어 있어 오로지 한 지
(플러스인뉴스) ‘하와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국가보훈처와 LG유플러스가 전개한 ‘독립자금 적립’ 공동캠페인이 당초 목표를 크게 웃도는 10만여 명의 국민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1일부터 전개된 캠페인은 미주 한인이민 120주년을 맞아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에서 고된 삶을 살면서도 조국독립을 위해 독립자금을 지원했던 하와이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LG유플러스에서 하와이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게임 콘텐츠를 제공, 참여자 3만 7천명을 달성하면 3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하지만, 해당 콘텐츠 참여자가 10만여 명에 달하면서 LG유플러스는 국민들의 성원에 화답하는 의미로 5천만원으로 증액 지원키로 결정했다. 국가보훈처와 LG유플러스는 캠페인이 국민적 호응 속에 진행됨에 따라 1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전달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국을 찾은 하와이 독립유공자 후손 3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하와이 이민 120주년 뿐 만 아니라, 민간과 연계하여 젊은 세대들도 공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