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개방형 직위인 통계청 빅데이터통계과장(서기관)에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분야 민간 전문가가 임용됐다. 인사혁신처와 통계청은 경력개방형직위인 빅데이터통계과장에 김근식(남, 58세) 전 케이뱅크 위험관리본부 상무를 임용했다고 18일 밝혔다. 통계청 내 마이크로데이터실장에 이어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정부헤드헌팅)을 통해 발굴·임용한 두 번째 사례다. 통계청은 국가통계로서의 빅데이터 관리 기반을 강화하고자 빅데이터 자료처리·분석 역량을 갖춘 우수한 민간 전문가를 영입하기 위해 인사처의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김근식 과장은 약 30년간 에스에이에스 코리아(SAS Korea) 금융사업부 차장, 우리은행 위험(리스크)총괄부 부장대우, 케이뱅크 위험관리본부 상무를 역임하며 차별화된 데이터분석·활용 관리자로서 역량을 쌓아왔다. 특히 케이뱅크에서 임원으로 재직하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신용평가모형(CSS), 가계대출 조기경보(EWS), 사기대응체계(AFS) 등을 구축·운영하며 얻은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계청에서는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민간·공공자료 연계를 통한 빅데이터
(플러스인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은 ‘2022 대한민국 과학축제’(이하 ‘과학축제’)가 8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4일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과학축제는 1997년 1회 개최를 시작으로 26회째를 맞이하였으며, 그간 600만여명이 방문한 국내 대표 과학문화 행사로서, 올해는 최초로 민간 과학문화 단체(과학문화민간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기획하였다. ‘페스티벌 어스(Festival Earth)’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과학축제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다양한 과학기술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주제전시, 과학강연, 과학문화 콘텐츠, 과학기술 성과전시 등 다양한 과학소통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재유행 확산 방지를 위해 ▲ 사전예약제 운영, ▲ 관람객 인원제한(4m²당 1명), ▲ 과학강연 온라인 병행 송출 등을 실시하며, 안전한 관람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날 오전 개막식에는 황판식 미래인재정책국장이 참석하여, 민간 주도의 과학문화 확산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살펴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축제 이튿날인 8월 19일 오후에는 산
(플러스인뉴스) 국토교통부와 청년재단(이사장 장예찬)은 국토교통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싹기업 (스타트업) 소통 릴레이의 두 번째 만남으로 8월 18일(목) 7시 30분 광화문 청년재단 사무실에서"제2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행사를 개최하였다. 원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토부가 앞장서서 고품질의 공간정보 구축, 공개제한 데이터 개방, 창업기업 패키지 지원 등을 추진하고 소통창구를 개설하여 창의적인 새싹기업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실현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커피챗 행사는 다양한 국토교통 신산업을 주제로 원 장관과 새싹기업 대표, 예비창업가, 청년이 정기적으로 만나 모닝커피를 마시며 자유롭게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제2회 커피챗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온통 광장을 통해 사전접수한 예비창업가 등 청년 30여명과 디지털트윈 새싹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디지털트윈 새싹기업 대표 2인(리빌더AI 대표 김정현, 엔젤스윙 대표 박원녕)은 창업 동기, 서비스 개발,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겪은 고난과 극복 과정 등
(플러스인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 디지털 유통을 선도할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스마트 APC는 로봇ㆍ센서ㆍ통신 등 첨단기술을 이용하여 농산물의 저장ㆍ선별ㆍ포장 등 APC의 기능을 자동화하고, 디지털화한 정보를 바탕으로 농장에서 소비지까지 전후방 산업과 연계하는 첨단 산지유통시설을 말하며,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중점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1990년대부터 농산물 시장 개방과 국내외 대규모 자본의 유통산업 진출에 대응하여 산지에서 규격화된 농산물을 대량 거래할 수 있는 APC 건립을 지원하여 소비자에게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고 동시에 생산자의 출하 규모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왔다. 그러나 최근 유통 대기업의 자본과 기술을 활용한 속도 경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화 마케팅 등 비대면ㆍ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어 취약한 자본과 기술력, 경험에 의존하는 낙후된 경영시스템을 가진 APC로는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인식 아래 스마트 APC를 통해 산지 유통의 재도약 기반 마련에 나섰다. 스마트 APC는 디지털 데이터 기반으로 출하 시기 조절, 소비자 맞춤형 상품
(플러스인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월 25일부터 11개 시·군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 9천 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시작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제도는 여성농업인이 비농업인 또는 남성농업인에 비해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특성을 고려하여 2018년 6월 '여성농어업인 육성법' 개정을 통해 도입된 국가 및 지자체의 법정 의무제도로, 예비검진 효과 분석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 처음으로 시범사업예산을 확보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기존 일반건강검진과 달리 농작업으로 인해 직업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검진을 진행하며 농작업성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을 위한 교육, 전문의 상담이 포함되어 있다. 검진비용의 90%를 지원하며, 올해는 만 51~70세 여성농업인 9천 명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에 참여할 11개 지자체 및 14개 의료기관을 올해 상반기에 선정 완료하였다. 올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자로 선정되어 검진을 받은 최 씨는
(플러스인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17일(수) 오후, 탄소 저감기술을 활용하는 충남 홍성의 축산농장을 방문하여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의 성공적 도입․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정책디자인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농식품부는 국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저탄소 축산물 활성화 방안 수립’을 과제로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축산농가와 유통업계, 소비자단체 등이 폭넓게 참여해 각 분야의 탄소 감축 노력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였고, 생산․유통․소비로 이어지는 축산물 공급체계 전 과정의 탄소 감축 수단인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 축산분야 탄소중립 정책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충남 홍성 축산농장의 경우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을 통해 양돈 분뇨처리과정에서 메탄을 포집하여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에너지화시설 1개소(100톤/일) 설치 시 약 1,550톤CO2eq 감축), 바이오가스와 발전 폐열 등을 활용하여 마을 단위 알이(RE)100 추진하는 등 자원순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플러스인뉴스) 국방부는 대구시와 함께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의 청사진인 '대구 통합신공항 기본계획'수립을 완료하였다. 대구시 주관으로 국방부, 공군 등과 함께 2020년 11월 착수한'대구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활주로 위치와 방향, 주요 군부대 시설 규모 및 배치계획, 총사업비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동안 국방부는 대구시와 함께 대구 군 공항에 대한 현장실사 및 공군, 미7공군, 국토부,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공군과의 협의를 통해 군사작전 적합성을 검토하고,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는 최적의 활주로 위치와 방향을 결정하였고, 현 기지 사용부대, 관계기관과의 50여 차례 협의 및 현장실사를 거쳐 한국군부대 시설 규모 및 배치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주한미군, 미 7공군 등과 30여 차례의 실무협의를 통해 미군시설 이전 소요를 기본계획에 반영하였다. 대구 군 공항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국방부는 대구시와 합의각서(안)을 작성한 후, 8월말경 기획재정부에 '기부대양여' 심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월 중순 미 국무부로부터 주한미군사로 협상권한 위임 절차가 완료됨에
(플러스인뉴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달 19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락시장 내 유통업 종사자 등 관계자들의 고충을 청취한다. 이번 현장 고충 청취에는 가락도매시장 법인협회, 중도매인조합, 가락몰 유통인연합회, 항운노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전현희 위원장은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등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국민권익위는 가락몰 업무동 1층에서 전문 상담관들로 편성된 ‘달리는 국민신문고’도 함께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직접 국민권익위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전문 상담관들이 현장을 찾아가 고충을 상담하는 서비스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이곳 송파구 가락시장 종사자들의 어려움 또한 클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현장 고충 상담으로 가락시장 종사자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플러스인뉴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8월 18일(목), 제24차 산업자원안보 TF를 개최하여 러시아, 중국, 대만 등 주요국의 공급망 리스크를 점검하고, 공급망 위기관리를 위한 「소부장특별법」 개정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금번 회의는 ①미-중 기술패권 경쟁 심화, ②러-우 전쟁 장기화, ③중국의 對대만 수출입 금지 등 글로벌 공급망 위기 요인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주력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공유하고, 구체적 대응방안도 함께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반도체‧이차전지 등 주요 업종별 협단체, 대한상의·무역협회 등 경제단체, 코트라·산업연 등 관계기관 등이 모두 참석하여 특정국가 의존도가 높은 크립톤 등 반도체 희귀가스(러시아), 이차전지 소재(중국), 반도체 및 관련 소부장품목(대만) 등 총 30여개 핵심품목에 대한 수급현황과 비상시 대응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였다. 회의를 주재한 장 차관은 "업종별 협‧단체와 코트라‧무역협회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119개 산업분야 핵심품목에 대한 조기경보시스템(EWS)을 구축하여 주요국의 특이동향, 수출입 현황 등을
(플러스인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우유가 정부의 낙농제도 개편에 앞서 원유가격을 자율적으로 결정함에 따라 앞으로 낙농진흥회와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을 희망하는 조합 및 유업체를 중심으로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조속히 도입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경우 낙농가와 유업체 간 교섭력에 차이가 있고,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 등 여건이 성숙되지 않아, 가격결정 과정에 정부가 참여하고 우유 생산비에 연동해 결정된 낙농진흥회 원유가격을 모든 유업체에서 준용하여 왔다. 이와 달리 유럽연합(EU), 캐나다, 미국, 일본 등 대부분의 낙농 선진국들은 유업체와 낙농가가 자율적인 협의를 통해 원유가격을 결정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서울우유의 가격 결정은 원유의 공급자인 낙농가와 수요자인 유업체가 자율적으로 시장수요, 생산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별도 정부지원 없이 구매 가능한 범위에서 가격을 결정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정부는 용도별 차등가격제와 관련하여서는 서울우유가 자율적인 가격결정을 한 만큼, 현재 도입 추진 중인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도입되더라도 서울우유에 의무적으로 적용되지는 않도록 할 예정이며, 낙농산업의 미래를 위해 용도별 차등가격제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