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한우 번식 암소의 생리적 변화를 밝히고, 더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일반적으로 소는 가축 더위 지수(THI) 72 이상이 되면 고온 스트레스를 받고, 고온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성장과 번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연구진은 더위가 한우 암소의 번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구체적으로 밝히기 위해 가축 더위 지수 ‘양호단계(THI 67)’와 ‘경고단계(THI 86)’에서 사료 및 음수 섭취, 호흡수, 직장 및 반추위 온도, 미생물 조성, 호르몬 변화 등 생리적 특징을 비교했다. 번식 암소의 음수량은 경고단계에서 양호단계보다 59% 많았으며, 풀사료 섭취량은 15.6% 적었다. 또한 분당 호흡수는 4배 정도 높았으며, 직장온도는 0.5도, 반추위 온도는 0.4도 더 높게 나타났다. 생식기 내 미생물 조성과 관련, 경고단계에서 병원성 미생물 비율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같은 성호르몬 분비의 불균형이 황체형성호르몬 분비를 늦춰 배란이 지연되는 것을 확인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고온 스트레스가 번식 암소의 임신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플러스인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왕이(Wang YI)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에 따라 취임 후 처음으로 8.8.(월)~10.(수)간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금번 방문 시 박 장관은 산둥성 칭다오에서 왕 위원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한중관계, 한반도 및 지역ㆍ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 장관은 방중 기간 중 재중국 교민ㆍ기업인 간담회 및 중국지역 공관장 회의를 화상으로 가질 예정이다. 박 장관의 금번 방중은 지난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첫 대면회담(7.7.) 후 한 달여 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8월 한중 수교 30주년(8.24.)을 앞두고 그 의미를 돌아보며 양국관계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외교부]
(플러스인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약 1년 9개월여 만에 시민의 공간으로 돌아오는 광화문 광장의 재개장을 맞이하여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수문장 순라의식’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순라의식은 경복궁 문을 지키는 수문장들의 교대의식이 끝나는 오전 10시 15분에 맞춰 8월 6일부터 14일까지 기간 중 휴궁일인 화요일(9일)과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매일 경복궁 광화문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취타대의 흥겨운 전통음악 연주와 함께 50여명의 순라군들이 새 단장한 광화문 광장의 중앙을 행진하다가 세종대왕 동상 앞에 도착하면 시민들과 사진 촬영도 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민 명예 수문장’이 순라군을 지휘하는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수문장 순라의식 특별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02-3210-1645)으로 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고궁 밖 광화문 광장으로 무대를 확장하여 선보이는 수문장 특별행사를 통해 궁궐 전통문화 콘텐츠가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뉴스출처 : 문화재청]
(플러스인뉴스) 문화재청은 8월 4일 오후 2시(현지 시각)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우즈베키스탄 문화유산청(청장 바호디르 압디카리모프)과 문화유산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문화재청(수행기관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에 걸쳐 우즈베키스탄 문화유산청 소속 사마르칸트 고고학연구소(소장 사이도프 무민혼)와 함께 사마르칸트 크즈르테파 유적에 대한 공동발굴조사, 사마르칸트권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 지원, 보존관리센터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지난 6월 28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사마르칸트 고고학연구소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권 문화 관광자원 개발 역량 강화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의사록(RD/Record of Discussion)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 8월 3일에는 타슈켄트에서 최영창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공달용 문화재청 국제협력과 연구관 등 문화재청 관계자와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겸 관광문화유산부 장관인 아지즈 압두하키모브(Aziz A.Abukhakimv)가 참여한 가운데 공식회담을 가져 양국간 문화유산 분야 협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
(플러스인뉴스) 올해 처음 열리는 ‘제1회 농업인과 함께하는 스마트농업 현장 활용 경진대회’의 참가 접수가 8일부터 시작된다. 농촌진흥청이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팜(지능형 농장)을 운영하는 농업인들이 첨단 영농기술을 접목해 이룬 성과를 알리고 경험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팜 작물 재배 분야 △수기 공모 분야로 나눠 치러진다. 스마트팜 작물 재배 분야에는 생산성 향상 인공지능(AI) 모형, 스마트 병해충 예찰 및 방제 등 다양한 기술을 스마트팜에 적용해 토마토,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이면 참가할 수 있다. 단체나 대학, 민간업체의 참여는 제한된다. 수기 공모 분야에는 시설원예, 축산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물 재배 참가를 원하는 농업인은 8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 수기 공모 참가를 원하는 농업인은 8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농촌진흥청 누리집이나 농협중앙회 ‘NH오늘농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작물 재배와 수기 공모 분야로 나눠 평가위원단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선정된다. 분야별로 각각 대상, 최
(플러스인뉴스) 국가보훈처는 5일 "유행성 출혈열의 병원체를 세계 최초로 발견하고, 유행성 출혈열의 예방 백신과 진단 키트를 개발하여 수많은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한 고(故) 이호왕 교수를 국립묘지 안장 대상으로 결정,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4일(목) 열린 국가보훈처 국립묘지 안장대상심의위원회의 국립묘지 안장 대상 여부 심의에 따른 것으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조에 따라 국가사회공헌자로 국립묘지에 안장되는 것이다. 지난 7월 5일 향년 94세로 별세한 이호왕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는 에이즈, 말라리아와 함께 세계 3대 전염성 질환으로 알려진 유행성 출혈열의 병원체인 한탄바이러스와 서울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발견하고 이들이 포함되는 새로운 속인 ‘한타바이러스’를 제정(1980년) 하였다. 이는 한국인이 발견한 최초의 병원미생물로, 이 연구 업적은 세계적으로 인정되어 현재 모든 의학 및 생물학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 1989년 유행성 출혈열의 진단법과 1990년 예방백신(한타박스)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치사율 7%인 이 병의 신속한 진단과 예방을 가능하게 했고, 한
(플러스인뉴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8월 1일(월)부터 9월 12일(월)까지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케이-커뮤니티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 한류동호회를 대상으로 전통문화 4개 부문 온라인 공모전을 열어 우승팀을 선정하고 우승팀은 한국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문홍은 2019년부터 해외 한류동호회가 한국문화를 알리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이 케이팝 가수가 참여한 한국 전통문화 강습 영상을 보고 배운 후 완성된 작품 영상을 공유하는 행사를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서예와 민요, 소고춤, 한량무 분야에 총 43개국 한류 동호회 128개 단체가 참여했고, 우승팀을 시상한 ‘케이-커뮤니티 페스티벌’ 온라인 영상은 전 세계 조회 수 3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해외 한류 팬들의 관심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공연 분야) 민요, 태권무, 부채춤, (비공연 분야) 한복 등 4개 부문 접수] 올해는 ▲ 민요, ▲ 태권무, ▲ 부채춤, ▲ 한복 4개 분야의 공모전을 진행한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한류동호회라면 누구나 공
(플러스인뉴스)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8월 5일(금) 오후 3시,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대중음악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대중음악산업의 성장을 위한 규제 완화 및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대한가수협회, 하이브(HYBE),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피(JYP)엔터테인먼트,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 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석한다. 문체부는 대중음악을 국정과제 5개 K-콘텐츠 대표 장르의 하나로 선정하고, 창작기반 강화, 유통 및 홍보 활성화, 해외진출 지원 등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정한 음악산업 생태계 내에서 다양성과 창의가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박보균 장관은 취임하면서부터 현장과의 소통과 공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광업계, 게임업계, 장애예술인, 스포츠기업인, 웹툰업계, 방송영상콘텐츠·온라인동영상서비스업계, 공연예술인 등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이번 대
(플러스인뉴스) 우리나라는 2022.8.4.(목, 자메이카 현지시간) 제27차 국제해저기구(ISA) 총회에서 실시된 선거에서 B그룹(주요 투자국) 이사국으로 선출(2023-2026)되어 5회 연속으로 ISA B그룹 이사국에 진출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1996년 처음으로 ISA 이사회(E그룹)에 진출하였고, 2009년에는 B그룹 이사국으로 첫 진출한 이후 이번 당선으로 5회 연속 진출하게 됨으로써 ISA의 주요 정책수립 과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계속 수행하게 되었다. 이번 이사국 선출을 계기로 우리나라는 해저 광물자원 탐사․개발 및 환경 보호 등 심해저 분야의 선도국가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외교부]
(플러스인뉴스) 산림청은 ‘나의 꽃 무궁화, 희망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2022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공모전은 그림, 사진, 영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총 3,364점의 작품이 접수돼 그중 21점이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그림 부문은 이소현 씨의 '무궁무진한 우리 문화'가 일반부 대상을, 손예윤 학생의 '무궁화와 함께 춤을'이 학생부 대상을 차지해 각각 상금 100만 원과 농식품부장관상과 교육부장관상을 받게 되었다. '무궁무진한 우리 문화'는 표현이 독창적이고 색감과 화면 구성력이 돋보였으며, '무궁화와 함께 춤을'은 동화적 상상력을 발휘한 화면 구성과 표현이 창의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 부문에서는 두 송이 무궁화의 절묘한 대칭미를 포착한 박영임 씨의 '통일의 데칼코마니'가 대상으로 선정돼 상금 100만 원(산림청장상)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영상 부문에서는 모래예술(샌드아트)을 활용해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고결함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김수인 씨의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대상으로 선정돼 상금 200만 원(산림청장상)을 받게 됐다. 이 외에도 우수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