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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동구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빨래방 운영

독거 어르신 5가구, 여름 이불 빨래 봉사로 희망 온정 전달

 

(플러스인뉴스 = 플러스인뉴스 기자)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동구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독거 어르신 5가구의 여름 이불 빨래 봉사를 실시해 훈훈한 사랑을 전달했다.

부녀회원 10여명이 참여한 빨래 봉사는 몸이 불편하거나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인해 이불, 담요 등을 세탁하지 못하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이불 등 20여점을 수거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깨끗이 세탁·건조해 배달까지 이어지는 one-stop 서비스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

동구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2회 진행하는 사랑의 빨래방 운영을 비롯해 반찬을 만들어 나누어 주는 ‘행복 잇찬 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활발히 실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묵은 때를 벗고 깨끗해진 이불을 보며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실 생각에 미소가 지어진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도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며 희망을 전달하는 동구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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