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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2019 청소년 유망주를 위한 협연음악회’

- 3. 23(토) 오후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감독 겸 상임지휘자 박용준)가 주최하는 ‘2019 청소년 유망주를 위한 협연음악회’가 3.23(토) 오후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21주년 기념으로 제62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이번 공연에는,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가 베르디의 ‘나부코’ 서곡을 시작으로, 오보에 김소흔이 하이든의 협주곡 가운데 유일한 오보에 협주곡, 더블베이스 박찬우가 드라고네티의 더블베이스 협주곡, 클라리넷이서진이 크루셀 클라리넷 협주곡, 바이올린 임지민이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더블 베이스 임은재가 디터스도르프의 더블 베이스 협주곡, 클라리넷 이민서가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바이올린 오세준이 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으로 협연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올해로 창단 21주년을 맞는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1998년에 민간단체로 창단하여 현재 초·중·고·대학생 9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3관 편성 악단으로,  2000년 이탈리아 로마 세계문화축제축전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캐나다 한인 청소년오케스트라, 헝가리 데브레첸시립교향악단, 일본 미야자키현 청소년취주악단, 대만 화련여성합창단과 합동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성남시 음악문화를 선도하는 민간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박용준 지휘자는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창단부터 21년이 지난 지금까지, 청소년은 세계적인 목적을 가지고 자라야 세계적인 사람이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여러 청소년들과 함께 했고 현재까지 많은 청소년 단원들이 훌륭하게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번 협연음악회를 통해 연주하는 이들 또한 협연을 통해서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고 정상이 무엇인지를 맛볼 수 있으며 그 결과는 자신감과 무엇인가 해낼 수 있다는 필연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말했다.

 

한편,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년 연례공연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회’, ‘청소년 유망주를 위한 협연음악회’, ‘청소년을 위한 교과서 해설음악회’,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가을음악회’, ‘나도 스타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박용준 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30년 가까운 세월을 척박한 한국 청소년교향악운동의 개척자로서 그간의 활동을 높이 평가되어, 지난해 8월 한국예술비평가협회(회장: 탁계석)로부터 오케스트라 발전에 대한 공로로 청소년오케스트라 대상(大賞)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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