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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6.25참전 유공자에 무공훈장 전수

 

[plussn.net] 여주시는 11일 시장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공자와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무성화랑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수여자는 이해린, 김붕배, 故간순환, 故이규상 이상 네분으로 이날 전수식에는 참전자 본인 및 가족, 유족들이 참석해 66년 만에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국방부와 육군은 ‘6.25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에 따라 무공훈장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훈장을 수령 받지 못한 숨은 영웅을 찾아주는 사업이다.

이날 화랑무공훈장을 받으신 이해린씨는 전쟁 당시 치열한 격전지 상황을 설명하며 감회에 젖었고 유족들은 6.25전쟁 참전 시 전사하거나 부상으로 평생을 고생하신 가족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려 장내를 숙여하게 만들었다.

또한, 유가족들은 “이제라도 국가에서 6.25 전쟁에 희생된 분들에 대한 공을 인정해 주어 감사하며 명예로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시장님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용기와 투혼을 보여주신 6.25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의 뜻을 새겨 예우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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