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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은 막장정치,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당장 중단하고 사과하라!

-윤창근의원 입장 밝혀-

지난 6월 4일 삼평동 641번지부지 매각 건이 경제환경위원회에 상정되었다. 무려 6시간의 긴 토론이 진행되었지만 안광환 위원장과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런저런 핑계로 의사진행을 지연시키다가 밤 12시에 자동 산회시켰다. 이 과정에서 자유한국당은 성남시와 엔씨소프트가 맺은 MOU를 공개하라고 요구했고 그 내용 중 5조 1항에 법적 구속력이 없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격렬한 토론을 통해 구청사 대체부지, 매각대금 활용 방안 등 대부분의 의혹이 해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의원들의 의사를 묻지 않고 자동 산회 시킨 것이다. 이는 대화와 타협을 근간으로 결론내기 어려운 의안일 경우 의원들에게 표결 등의 방법으로 의사를 묻는 의회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한 심각한 행위인 것이다. 그러나 안광환 위원장은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진다며 의사결정을 포기했다. 이는 의회민주주의를 포기한 막장 드라마다.

 

5일 예정되어 있던 경제환경위원회 회의 진행에 대한 상임위원들간 토론 중 안광환위원장 본인이 직무유기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재차 일방적으로 상임위를 파행시켰다. 급기야 7일 오전 9시에 열린 위원회에서도 자당 의원의 발언은 모두 하게 하면서 4선의 민주당 출신 윤창근 의원의 발언도중 언성을 높이며 일방적으로 정회를 선포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토론이 부족하면 계속 토론을 해서라도 결론을 내리자고 하는 것을 완전히 무시하고 상임위 정신마저도 헌신짝처럼 팽개쳐 버렸다.

 

이에 흥분한 윤창근 의원은 옆에 있던 텀블러를 바닥에 팽개치자 안광환위원장은 성질과 욕설을 섞어 윤창근 의원에게 접근하고 몸싸움까지 벌어진 것이다. 이를 민주당 여성의원들이 말렸고, 갑자기 나타난 정봉규 의원이 욕설을 하면서 접근하는 과정에서 최미경, 서은경의원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이다. 이야말로 폭력정치모리배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명명백백히 밝혀 일벌백계해야 한다.

 

사태가 이러함에도 자유한국당은 기자회견을 통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책임회피와 물타기 하려는 행태는 매우 ‘자유한국당’스럽다.

 

첫째, 윤창근 의원은 안광환 위원장을 향해 머그컵을 던진 적이 없다.

 

둘째, 윤창근 의원이 가부간의 의사를 물어 달라고는 했으나 문제가 될 정도로 언성을 높인바가 없다

 

셋째, 윤창근 의원의 발언중에 위원장이 기습적으로 정회를 선포했다.

 

넷째, 욕설은 안광환 위원장과의 몸싸움과정에 동시에 나왔다.

 

다섯째, 여성 의원들이 다친 것은 정봉규 의원이 안광환 위원장을 데리고 나가겠다고 달려드는 과정에서 정의원이 폭력을 행사한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조속히 경제환경위원회 정상화에 동참하고, 안광환 위원장은 의회 파행을 사과하여야 한다. 정봉규 의원은 여성의원 폭행을 책임지고 의원직을 사퇴하여야 한다. 의장은 폭력 의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고 그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자유한국당은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 훼손에 대해 민형사상의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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