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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이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함께 세월호 5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 4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이어지는 <경기페스티벌 - 약속>에는 안산시와 4·16 세월호 가족 협의회가 함께하며 안산예술의전당과 안산 와동 체육공원, 안산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페스티벌 - 약속>은 슬픔과 아픔을 딛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이야기 하고자 기획했다.

 

별이 된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다는 ‘약속’, 그리움으로 아파하는 가족을 지켜주겠다는 ‘약속’,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의 의미를 담았다. 경기도립극단, 경기도립무용단, 경기도립국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팝스앙상블 등 모든 경기도립예술단이 출연하는 것은 물론 가수 조성모, 베이스바리톤 홍일, 소리꾼 전태원, 제주도 꼬마 동화작가 전이수, 퓨전밴드 두 번째 달 등이 함께해 3일간 ‘약속’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4월 12일(금) 안산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경기도립극단의 연극 <태양을 향해>가 열린다. 이 작품은 하루도 빠짐없이 술을 마시며 살아가는 엄마와 이를 지켜보는 중학생 아들, 이 모자(母子)를 돌보며 자신의 상처를 돌아보는 한 경찰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픔을 보듬고 깨달아가는 과정을 통해 불행도 삶의 과정이며, 그 조차도 소중하다는 것을 전달하고자 기획된 연극이다.

 

4월 13일(토)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위로의 음악을 들고 안산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을 찾는다. 경기필은 마시모 자네티의 지휘로 이은선의 ‘물 속에서(Im Wasser)’,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말러의 ‘교향곡 5번 중 아다지에토’를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은선의 ‘물 속에서(Im Wasser)’는 세월호 사건에 대한 안타까움, 공포, 탄식의 감정을 담은 곡이다. 2015년 8월 14일 드레스덴에서 초연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이번이 초연이다.

 

4월 14일(일)에는 <경기페스티벌 - 약속>의 메인 행사가 안산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경기팝스앙상블이 오후 4시부터 안산 와동 체육공원에서 식전 붐업공연 <나비날다>를 열어 팝송과 클래식, 뮤지컬 OST, 가요 등의 곡을 들려준다.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메인 공연에서는 경기도립국악단의 추모곡 연주, 경기도립무용단의 위로 퍼포먼스가 있을 예정이다. 방송인 오상진의 진행으로 소리꾼 전태원의 ‘상사화’, ‘이별가’, 크로스오버 밴드 ‘두 번째 달’의 연주, 성악가 홍일의 ‘시간을 보내고’, ‘천개의 바람이 되어’ 등의 무대로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이어서 제주에서 온 꼬마 동화작가 전이수와의 토크, 그림 전달식이 있다. 경기도립극단의 낭독 공연과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 출연진 전원의 합창 ‘잊지 않을게’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14일 <경기페스티벌 - 약속>은 정도연 연출가가 총 기획을 맡았다. 정도연 연출가는 “경기도립예술단과 출연진들이 예술로 별이 된 아이들을 애도하고, 남아있는 사람과 그 곁을 돕는 고마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우종 사장은 “12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지는 경기페스티벌 <약속>은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세월호 5주기를 기억하고자 기획했다”며 “유가족들과 더불어 준비한 ‘약속’행사를 통해 미래와 희망을 이야기 하고자 하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페스티벌 약속은….

 

· 경기도와 도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최초의 세월호 추모행사

 

· ‘지역 공동체 회복’이라는 국정과제 수행

 

· 올 1월부터 유가족들과 만나 신뢰를 얻고 공동기획하며 ‘약속’이라는 콘셉트 공유

 

■ 공연 개요

 

연극 <태양을 향해>

 

- 일    시 : 4월 12일(금) 14:00

 

- 장    소 : 안산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 티    켓 : 무료

 

- 관람연령 : 만 10세 이상 입장가

 

- 출    연 : 경기도립극단

 

- 문    의 : 031-230-3304

 

<세월호 5주기 음악회 “약속”>

 

- 일    시 : 4월 13일(토) 17:00

 

- 장    소 : 안산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 티    켓 : 무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추가 후 신청)

 

- 관람연령 : 8세 이상 입장가

 

- 출    연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마시모 자네티)

 

- 문    의 : 031-230-3302

 

- 프로그램 

 

  1. 이은선 <물 속에서>

 

  2.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바이올린 : 김다미)

 

  3. 슈베르트 <미완성 교향곡>

 

  4. 말러 <5번 교향곡 중 ‘아다지에토’>

 

경기팝스앙상블 <나비 날다>

 

- 일    시 : 4월 14일(일) 16:00

 

- 장    소 : 안산 와동 체육공원

 

- 티    켓 : 무료 (현장 관람 가능)

 

- 관람연령 : 전체 연령 관람가

 

- 출    연 : 경기팝스앙상블

 

- 문    의 : 031-230-3344

 

<경기페스티벌 - 약속>

 

- 일    시 : 4월 14일(일) 19:30

 

- 장    소 : 안산 화랑유원지 대공연장

 

- 티    켓 : 무료 (현장 관람가능)

 

- 관람연령 : 전체 연령 관람가

 

- 출    연 : 경기도립국악단, 경기도립무용단, 경기도립극단, 

 

             방송인 오상진, 성악가 홍일, 가수 조성모, 소리꾼 전태원, 

 

             크로스오버 밴드 두 번째 달, 꼬마작가 전이수

 

- 문    의 : 031-230-3274

 

■ 출연진 프로필 :경기도립극단

 

‘웰메이드 연극의 메카’를 지향하는 경기도립극단은 지난 1990년 창단한 이래 그 동안 100여회의 정기공연과 특별공연, 수백 회에 이르는 순회공연 등을 통하여 서울에만 집중되어 있던 극예술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시켜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첨병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삶에 대한 이야기, 우리 곁의 이야기를 통해 세계수준의 문화소양 확대를 모색하면서 오늘도 분발하고 있다.

 

경기도립무용단

 

1993년 창단 이래, 정재를 비롯해 민속무용, 창작무용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우리 춤 공연을 선보여 온 경기도립무용단은 ‘우리 춤의 얼’을 보존 계승해오며 그 예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경기도 대표 예술단체이다.

 

경기도립국악단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악예술단체로서 ‘경기도의 소리를 중심으로 한 한국 전통음악의 계승 및 발전’을 목표로 1996년 8월에 창단되었다. 현대적인 감각의 창작국악 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예술장르와의 접목을 통해 전통음악의 대중화를 추구하며 살아있는 한국 음악을 창조하고 있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천3백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1997년 10월 창단된 경기도립 오케스트라이다. 

 

2008년 중국(상하이, 닝보, 항주), 미국 LA(월트디즈니 콘서트홀, 웰셔이벨극장) 투어를 시작으로 2009년 스페인 발렌시아와 톨레도 페스티벌, 2010년 중국(상하이, 소저우, 베이징)투어, 이탈리아 페스티벌 초청 공연(치비타베키아, 치비달레, 류블리아나, 피스토이)으로 호평 받았다. 특히 2014년에는 일본 Asia Orchestra Week 페스티벌에 한국 오케스트라 대표로 초청 받았으며, 2015년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홀에서 공연하고 자를란트 뮤직 페스티벌에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정식 초청을 받아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 받았다. 2016년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리카르도 무티와 공연하며 지휘자의 요구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오케스트라라고 극찬 받았으며, 핀커스 주커만, 슐로모 민츠, 빌데 프랑, 케이트 로열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협연해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2017년 경기필은 아시아 오케스트라 최초로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받고, 폴란드 국영방송 초청으로 카토비체에서 공연하는 등 아시아 주요 오케스트라로 급성장하고 있다. 2018년에는 얍 판 츠베덴, 니콜라이 즈나이더, 리오 샴바달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이 객원 지휘했다. 이태리 출신의 지휘자 마시모 자네티가 예술감독으로 선임되어 2018년 9월부터 경기필을 이끌고 있다.

 

2015년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인 ‘데카(DECCA)에서 말러 교향곡 5번 음반을 발매했다.

 

경기팝스앙상블

 

매혹적인 선율과 파워풀한 리듬으로 새로운 장르의 퓨전을 연주하는 경기팝스앙상블은 1999년에 경기도립팝스오케스트라 리듬앙상블로 창단되어 2010년에 경기팝스앙상블로 재구성되었다. 언제, 어디서나,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프로그램과 문화의 향기를 전하는 문화나눔 실천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특히 국악과 서양음악을 접목시킨 퓨전음악은 경기도뿐 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도 색다른 우리음악을 소개함으로써 매년 초청의뢰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명실공히 국내 최강 퓨전 연주팀이다.

 

방송인 오상진(진행)

 

아나운서에서 MC로, 배우로,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가수 조성모

 

1998년 <To Heaven>으로 가요계 데뷔, 아름다운 미성을 지닌 ‘발라드의 황태자’이자 대한민국의 밀리언셀러 가수

 

베이스 홍일

 

-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활동 중

 

- 2009년 독일 바이에른주립극장 bayerische staatsoper 오페라스튜디오 역임

 

- 독일 Landes theater Detmold 솔리스트 역임

 

- 2011년부터 5년간 전세계 3대 오페라 극장인 wiener staatsoper 비엔나국립극장 솔리스트 역임. 매년 100회에 가까운 오페라를 하며 유럽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

 

소리꾼 전태원

 

- 제32회 온나라 국악 경연대회 판소리 일반부 금상 

 

- JTBC 팬텀싱어 2 재간둥이 소리꾼 출연 

 

- 장판개제 수궁가 완창발표, 박록주제 흥보가 완창

 

- 제주모관야행 창작판소리 ‘배비장,제주를 만나다’ 배비장역

 

- KBS 국악현악단,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외 다수 협연

 

동화작가_전이수

 

-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는 11세 동화 작가

 

- 2016년 8세 때 첫 번째 책 <꼬마악어 타코> 

 

- 2017년<걸어가는 타코>,<새로운 가족>2018년<나의 가족, 사랑하나요?> 출간 

 

- 2017년 [SBS영재 발굴단]을 통해 세상에 알려짐. 

 

- 2019년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내 그림 전시 등 다양한 전시활동

 

- 2019년 1월부터 대한민국정책정보지 Weekly 공감 연재 중

 

에스닉 퓨전밴드_두 번째 달

 

세계 민족고유의 민속음악을 다양한 접근법으로 모든 이들을 위해 친근하게 들려줄 수 있도록 고심하고, 각자의 오랜 경륜을 통해 제련된 멤버 전원의 작곡력, 연주력을 음악적 상상력의 산물로 혼연 일체화한 밴드

 

드라마 OST <구름이 그린 달빛>, <푸른 바다의 전설>, <심야식당>, <궁>, <궁S>등 다수 

 

김태영, 이승 어린이

 

- 천상의 목소리로 감동의 노래를 선사해줄 어린이

 

- 현재 세검정 초등학교 6학년

 

- 2016년 ~ 현재 역사 어린이 합창단 소속 단원으로 활동 중

 


포토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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