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 플러스인뉴스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폐지를 수거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방한용품 지원에 나섰다.
구는 생계를 위해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거하시는 어르신 156명에게 ▲경량 구스패딩조끼 ▲보온병 ▲넥워머 ▲손 소독젤 ▲방한모자 등 7종의 방한용품을 지원하며 각 동을 통해 겨울철 대설·한파에 대비한 안전수칙 및 한랭질환 예방교육 후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방한용품 전달은 새벽이나 늦은 저녁 시간 등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에게 독감, 감기 등 겨울철 질환예방을 통해 안전한 폐지수거 활동을 돕자는 취지이다.
한편 각종 애로사항과 지원 희망물품 등 만족도 조사와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추진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서경보 권선구청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밖에서 일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