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 플러스인뉴스 기자) 구리시는 지난 10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1차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하는 구리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에게 응원물품을 지원했다.
올해 1차 검정고시에 응시한 구리시 꿈드림센터 이용 청소년은 39명으로 이날 꿈드림센터는 고사장 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항균 티슈, 필기도구 등의 응원 키트와 함께 점심 도시락을 준비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점심 도시락과 간식 등 응원물품을 현장에서 제공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수칙 등 각종 유의사항을 지도하며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응시생 중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 시험을 혼자서 준비하는 데 막막하고 어려움이 많았는데 센터에서 지원해준 검정고시 교재 및 수강권, 기출문제집, 멘토링 온라인 수업이 큰 도움이 됐다”며 “시험 당일 이른 시간에 시험을 치르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달려와 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힘든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모두들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시는 학교 밖 청소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