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용인시, 저소득 홀몸 어르신 세 분 보금자리 마련

사랑의 집 운영으로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하반기 입주자 모집 예정

 

(플러스인뉴스 = 플러스인뉴스 기자) 용인시가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세 분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렸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처인구 김량장동에 노인전용주거시설인‘사랑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 집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34세가 입주할 수 있다.

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사랑의 집에 입주하도로 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입주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중 5년 이상 시에 거주하고 있는 혼자 거동이 가능한 무주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는 24명의 어르신들이 살고 있다.

이번 신규 입주는 고시텔과 반지하 월세방 등을 전전하며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던 어르신 세 분을 관할 읍면동에서 추천받아 진행하게 됐다.

시는 하반기에 읍면동 추천 및 수시 모집을 통해 입주자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주거 비용에 대한 부담없이 더 나은 보금자리에서 생활하게 되니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고 같은 건물에 사는 분들과 함께 지내니 외로움도 덜 느끼시는 것 같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가지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리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