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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자유로운 상상력과 희망을 전달할 ‘인형극 – 이상한 수호천사’

여주세종문화재단 ‘랜선국악당 시리즈’Vol.12

 

(플러스인뉴스 = 플러스인뉴스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10월 29일에 ‘랜선국악당’의 열두 번째 무대이자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인형극 ‘이상한 수호천사’를 여주세종문화재단 네이버 TV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상한 수호천사’는 프랑스 작가인 드니 피에르 필리피의 동화를 각색해 인형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얼떨결에 인간 세상으로 나오게 된 어리숙한 악마 디아블로가 순수한 아이들을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테이블에서 공연하기 적합한 관절인형과 판자인형, 영상과 다양한 그림자극은 아이들의 시선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자유로운 상상력과 희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여러 가지 배경을 표현하는 밤하늘의 별, 불 속 고아원 등의 장면은 인형극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인형이 배우로써 무대 위에서 숨 쉴 수 있도록 생명을 불어넣고 인형극이 가지는 가능성과 인형극의 문법을 발견하고 실험하는 것을 목표로 창작하는 단체 ‘예술무대산’의 작품이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의 김진오 이사장은 “드로잉극, 뮤지컬에 이어 이번에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랜선으로 인형극을 준비했다”며 “공연장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릴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기원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는 비대면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