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 플러스인뉴스 기자) 평택시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세탁방 ‘세탁해드림’사업 운영을 재개했다.

세탁해드림 사업은 지난 2월부터 첫 추진된 이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잠정 중단됐으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며 조심스레 운영을 재개하게 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마스크를 필수 착용하고 손 소독을 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또한, 이번 7월부터 한 달에 한번 6가구를 방문해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가스기술공사 평택기지지사에서 후원한 이불세트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뿐만 아니라, 평택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가스, 전기시설 등을 무료로 점검해 대상자의 주거안전까지 확인한다.

최승규 위원장은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위원님들과 한국가스기술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조성계 안중읍장은 “민·관이 하나 되어 이웃사랑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니 시너지가 극대화되는 것 같다”며 “훈훈한 안중읍을 만들기 위해 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