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 317.1mm 폭우 속 전방위 총력 대응으로 인명피해 ‘제로’

  • 등록 2025.08.14 15: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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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구조 등 50건 출동, 187명‧장비 56대 투입해 시민 안전 확보

 

(플러스인뉴스) 파주소방서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전 9시 30분까지 파주시 전역에 발효된 호우경보에 대응해 상황대책반 운영, 긴급구조지휘대 지원반 가동,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중앙119구조분부 수도권119특수구조대 출동 등 총력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우는 문산읍 기준 317.1mm로, 경기도 시·군 중 가장 많은 강우량을 기록했다. 덕천교 수위가 심각단계(5.1m)를 넘어 5.24m까지 상승하며 인근 주민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지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다.

 

파주소방서는 주택침수 등 피해현장 50건에 출동해 3건의 인명 구조와 4개소 침수에 따른 10.3톤의 배수 지원을 실시했다. 도로 토사물 등 장애물 34건을 제거하고 기타 13건을 처리했으며, 인력 187명과 장비 56대를 투입해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없이 시민 안전을 지켰다. 또한 서해와 임진강 물때를 분석해 집중호우로 인한 예상 침수지역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추가 피해 예방에도 힘썼다

 

송진규 재난대응과장은 “갑작스러운 폭우에도 한순간도 주저하지 않고 현장에서 끝까지 뛰어준 파주소방서 전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응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은 모든 대원이 한마음으로 움직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 곁에서 가장 먼저 달려가고, 끝까지 지켜내는 파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소방서]

이연자 기자 plusnewsn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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