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수원교육지원청은 24일 신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적응 지원 직무아카데미 과정인 ‘규장각’ 8회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규장각’은 유능한 청년 학자들을 선발하여 수련하도록 정조가 만든 도서관이자 정책 연구 기관으로 수원 지역은 정조가 축조한 수원 화성이 위치한 지역이다. 이에 착안해 수원교육지원청은 신규자 현장적응 지원 직무아카데미 과정명으로 ‘규장각’을 사용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복무 및 성과평가 관련 직무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수원화성과 행궁동 일대를 탐방하고 자신만의 컵을 만드는 체험 시간도 가지며 ‘규장각’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올바른 공직관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아울러,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급여, 학교회계, 물품 등 신규 지방공무원의 즉각적인 업무 처리에 중점을 두고 매월 1회 ‘규장각’ 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편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신규 지방공무원 중 한 명은 “매회 연수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어 ‘규장각’ 연수는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고 앞으로의 연수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신규 지방공무원들의 공직 이탈 방지를 위해서는 교육지원청의 역할이 크다”며 “본 과정이 공직생활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신규자 현장적응 지원 과정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신규자 현장 적응 지원 과정인 ‘규장각’을 운영하며 직무교육, 소양교육 등 교육과정을 다양화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선배 지방공무원과의 멘토링 활동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